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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 신문에 게재(2014.09.19)된 맑은샘병원 증축계획 입니다.

거제시민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거제시 내에는 응급의료기관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응급의료기관의 상위 단계인 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일각을 다투는 위급한 응급환자들이 발생할 경우, 거제 인근에는 대학병원수준의 상급종합병원이 없기 때문에 거제시민들은 안절부절못하며 부산 혹은 창원까지 가야한다. 그래서 때로는 위급한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맑은샘병원은 병원증축(500병상)과 함께 거제시에 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함으로서 거제 시민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자한다.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등 응급을 요하는 환자들에게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하고, 그들을 생명을 구하는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자하는 것이다. 

  또한, 응급의료센터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센터를 통해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앞장선다. 심뇌혈관은 바로 생명과 직결된 장기이므로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할 만큼 빠른 처치가 중요하다. 심뇌혈관 환자들이 발생 시에 타 지역으로 환자를 후송하지 않고도 거제 내에서 치료가 가능해질뿐더러 예방과 조기치료의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맑은샘병원이 증축되면 경제규모에 비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거제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이나 장비, 진료적인 측면 모두 상급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할뿐더러 창원, 부산 등 대도시 대학병원으로의 전원 및 진료로 인한 비용손실이나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하며 거제시를 의료선진지역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