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 (2013.9.8 맑은샘병원 직원 헌신예배 설교: 이종삼 목사)

작성일
13-09-08 21:28
조회수
3,146
작성자
원목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

본문:요4:5-14

2013년 9월 8일 갈릴리 교회 오후 2시

맑은샘병원 직원 헌신예배 참석:60명 설교 : 이종삼 회장 목사


사람마다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가 있습니다.

어떤이는 생명을, 어떤이는 사랑을, 어떤이는 마약을, 어떤이는 이데올로기를 생명처럼 여기고

그 가치를 생명보다 중하게 여겨 절대가치로 여겨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인간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생명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방이나, 세포,혈액등 모든 부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지구에는 거대한 수맥이 지하에 흐르고 있습니다. 지구의 2/3는 바다입니다.
지표면에도 많은 물이 흘러 다니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속에도 혈맥이 흐르고 있습니다.피는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에는 반드시 강(물)이 있었습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이 필요합니다. 사막 가운데 여행자가 쓰러져 신음하면서

부르짖는 것은 금도 아니고, 은도 아니고 오로지 물입니다. 물 한모금이 생명수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 요한복음 4장에 사마리아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은 제6시(우리시간으로 정오)에

물을 길으러 왔습니다. 이 시간은 물을 긷는 시간이 아닙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할 때

우물에 물을 길으러 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우물은 마을 정보의 공유장소입니다. 이웃의 소식을 알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여인은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로 사회 부적응자입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8절을 보니 이 여인은 가정이 복잡합니다.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사람도

남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결코 가정생활이 순탄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절에서는 그의 신앙도 갈등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4절에서 예수님은 이 여인의 신앙갈등에 대해서 답을 주십니다.신령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참 예배이라고 답을 주었습니다.큰 교회나 작은 교회 혹은 도시교회이거나 농촌교회가 문제가

아니고 예배하는 자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기 나타나는 수가성 여인의 모습은 오늘날 현대인의 자화상입니다.

불완전하고,가정 문제가 많고,사회 문제가 많고,개인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나의 모습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우리의 기갈한 영혼의 갈증을 채울 수 없습니다.

13절에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 라고 예수님은 말씀했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14절에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는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영생수입니다.

예수님의 진리는 우리의 영과 육을 통합적으로 치유합니다.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어 우리에게 모든 문제의 해답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영적문제와 육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재단의 설립이념이 되는 말씀

마태복음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은 3년의 공생애 기간 중에 회개와 천국을 선포하고 12제자를 세워 직접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각 회당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병든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약한 자들도 (사회적 약자) 위로해 주시고 용서해 주시고 고쳐 주셨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병든자로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 살아 가는지 모릅니다.

병든자는 회복되어야 합니디. 신앙교육을 통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선교, 의료, 복지가 예수님의 사역입니다.예수님이 들어가면 개인이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들어가면 사회가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들어가면 국가가 구원을 받습니다.


맑은샘병원은 예수님이 세워주신 병원입니다
. 기독교 병원입니다.

우리 병원은 육신의 아픔도 치료해야 하지만 나아가 정신적인 치료도 하여 영육이 건강한

모습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맑은샘 병원은 마르지 아니하는 반석되신 예수님이 그 배에서 생수를 공급하는 병원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영생하는 생수가 솟아난 것처럼 맑은샘병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원천에서

샘이 솟아 수 많은 사람을 고치는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 교수의 에세이에 인생은 흐르는 물이다 라고 했습니다.

산꼭대기 옹달샘에서 솟아난 물이 계곡을 따라 흘러 냇물이 되고 냇물이 모여 시내물이 되어

강에 흘러 들고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는 것이 종점입니다.

물이 흐르면서 탁수로 변하고 폭포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물처럼 변화가 많습니다. 폭포와 같은 인생이 될 때도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폭포처럼 환란이 오고 핍박이 오고 고난이 올 때도 있습니다.

천길 낭뜨러지에 떨어져도 그 물은 다시 흘러 바다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바다는 영적으로 죽음 저편의 천국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감당하기 힘든 환란이나 고난이 오면 우리는 이 연단을 즐겨야 합니다.

고난 저편에 서 계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고난 저편에 기다리고 있는 행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올 영광에 족히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환란 저편을 쳐다볼 줄 아는 영안을 가져야 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고난의 연단 위에서 더욱 발전해 왔습니다.

우리민족도 고난의 연단을 거쳐 오늘날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가 된 것입니다.

큰 고난이 있으면 문명의 큰 변혁이 일어납니다. 인류의 역사는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 그리고 재단 직원 여러분

물의 영향력은 참으로 큽니다. 맑은 물의 영향력은 세상에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혼탁한 탁수가 온 세상을 덮고 있어도 우리는 저들에게 맑은샘이 되어 저들의 영혼의 혼탁함을

씻어 주어야 합니다.

맑은샘 병원은 맑은 물을 공급하는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흔탁한 탁수처럼 질병과 고난으로 신음하는 환우들을 맑은샘 되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들을 섬기고 치료하여 이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물을 나우어 주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주님의 은혜로 창대해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물의 종점은 바다입니다. 바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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