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진 것이 너무나 부족할 때 (이종삼 재단회장 부산장신대 5/1 취임식날 총회장 림인식 목사 설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3회 작성일 19-05-02 16:47본문
우리가 가진 것이 너무나 부족할 때
2019년 5월 1일 부산장신대 이종삼 이사장/허원구 총장 취임식 설교 총회장 림인식 목사
본문 요한 6:1-13
6: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6: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6: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6: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6: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6: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6: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6: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6: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오늘 부산 장신대학교 제9대 이사장 이종삼 목사 취임과 제6대 총장 허원구 목사 취임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취임하시는 두 분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큰무리와 병자들이 그곳까지 따라왔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 지금 너무 피곤하니 한 주 동안은 아무 사역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돌아가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해야 하는데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군중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불쌍히 여겼습니다.
저들은 목자 없는 양같이 보여 불쌍히 여긴 것입니다.
예수님은 몰려온 무리들이 시장한 것을 보고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당황했을 것입니다.
이곳은 광야입니다. 돈도 없고 음식을 파는 곳도 없는 곳입니다.
설사 돈이 있다고 해도 오천명에게 무엇을 사서 먹일려면 음식을 파는 식당도 없고 빵을 파는 곳도
없는 광야였습니다.
마태,마가,누가 복음에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예수님 저들을 보내세요
인근 마을에 보내어 각자 해결하도록 하세요 했습니다. 각자 먹는 것을 알아서 해결하도록 하세요
우리는 종종 해결하기 어려운 일에 부딪히며 그것을 해피할려고 생각합니다.
문제에 봉착되면 요나처럼 니느웨 반대방향으로 도망을 치게됩니다.
다윗도 큰 위험을 당할 때 내가 비둘기처럼 날개가 있다면 멀리 날아갔으면 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사람들이 너무 못살게 구니 광야에서 은혜를 구했습니다.
출애굽의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 많은 사람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는 200데나리온으로
부족합니다.돈이 있다고 해도 어디가서 음식을 구해 오겠습니까?
믿음이 없으면 이렇게 해피하게 됩니다.
주님은 이미 무엇인가 작정하고 있었습니다.
본문 6절에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제자들은 몰랐지만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뜻밖에 하는 일은 없습니다.미처 몰랐다는 일은 없습니다.
........중략
필요한 것과 가지고 있는 것을 비교할 때 너무 차이가 나 큰 낙심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아주 적은 것을 사용해서 큰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일하는 사람은 반드시 큰 인물일 필요는 없습니다.
큰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려면 유용할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가 가진 것을 의존하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인생은 숫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어린아이의 한 끼 도시락입니다.
일류음식도 아니고 명품음식도 아닙니다. 빈약한 음식입니다.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이 계획하시면 크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가진 것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쓰시고자 할 때 쓰여지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혹 우리가 가진 것이 부족하고 없더라도 불평하지 마십시오
둘째는 가진 것이 부족해도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앉게 했습니다.그리고 먹을 것을 가지사 축사해 주셨습니다.
먼저는 우리가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감사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경에 가진 것으로 감사하라 했습니다.
감사는 관점의 문제입니다. 내가 보는 관점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입니다.
감사는 신앙의 힘이고 능력이고 은혜입니다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하여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끝나면 다 지나갑니다. 우리는 영생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입니다.
내게 중요한 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영원을 소유한 사람은 이 세상의 것이 좀 부족하더라도
영원을 가졌기 때문에 이 땅에서 감사로 살아 갑니다.
셋째로 가진 것이 부족해도 다른 사람을 섬기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섬김이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가진 것이 부족하면 다른 사람을 섬기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내 것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남을 섬기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점심도시락을 들어 축사하고 제자들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습니다
우리의 가진 것이 부족할 때 사람들은 봉사도 그만하고 섬김도 중단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본문에서 그 반대로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일수록 남을 섬기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막12:41절의 과부의 두 렙돈을 보고 칭찬하셨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 섬기는 모습과 여유가 없을 때 섬기는 모습을 주님은 보고 계십니다.
부족한 가운데 나누어 주니 하나님이 채워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몇 십배로 증가시켜 주셨습니다.
우리가 처음 드린 것보다 휠씬 많이 영원을 통하여 보상해 주십니다.
넷째로 부족한 상황중에도 드리니 하나님이 채워 주십니다.
12절,13절의 말씀입니다.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시중드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우리가 드린 적은 것이라도 휠씬 많은 것으로 하나님은 채워 주십니다.
선교사들이 케냐 선교를 하면서 몇 년이 지나도 복음이 전도되지 않았습니다.
케냐에 들어가면서 자기의 관을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케냐는 85%가 복음을 믿는 민족이 되었습니다.적은 것을 통하여 오랜 세월 참고
기다리면서 인내하니 하나님이 복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고난 당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할 것이다. 담대하라 했습니다,
기적은 불가능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은 부산 장신대를 향한 계획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구원할 것입니다.
신학교에 문제가 있지만 우리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도움을 믿고 서로를 정성으로 섬기어야 합니다.
학생들과 교수들과 지역교회와 지역노회가 아름답게 섬기어야 합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기적의 하나님이 부산장신대를 통하여 기적을 보게 할 것입니다.
보여주신 것을 통하여 감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사회와 동문과 지역교회와 지역노회의 후원을 통하여 부산신학대가 크게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