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습니다" (20190314 마산봉덕교회 강정식 목사)

작성일
19-03-15 10:59
조회수
1,471
작성자
관리자

사람이 없습니다

2019314일 마산 봉곡교회 강정식 목사

말씀 요5:1-9

5: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5: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제 이름은 강정식입니다. 식당에 가면 정식이란 이름을 많이 봅니다.

여러분 오늘 점심 맛있게 드셨습니까?

성경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 사라는 열국의 어미, 모세는 물에서 건져냄 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

베데스다는 은혜의 집입니다. 자비와 은혜의 집이란 뜻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베데스다는 온갖 병든 사람들이 누워있는 불행의 집입니다.자비의 집이 아니죠

요즈음은 노숙자, 병든자 치료하는 곳으로 베데스다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 베데스다에 38년 동안 병들어 누워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소원은 내가 병을 고쳐 일어나서 걸어가는 것입니다.

1절에 유대인의 명절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명절은 사람들이 기다려지고 즐겁고 많은 가족이 모여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날입니다.

유대명절은 모든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베데스다는 명절인데도 즐거운 곳이 아닙니다. 고통과 아픔이 있는 곳일 뿐입니다.

움직일 수 없는 중증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기분으로 즐겁고 행복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오늘 이곳에 예수님이 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38년된 환자에게 다가갔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병자가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라고 말했습니다.

주변에는 많은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아내와 자녀들은 어디 있을까요? 긴 병에 효자가 없습니다.

아마도 아내도 떠나간 것 갔고 자녀들도 포기한 것 같습니다.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주변에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질병 상태에 놓여 있으면 주변에 도와 줄 사람이 있습니까

힘들고 어려울 때 여러분을 진정으로 도와줄 사람이 몇 사람 있습니까?

욥이 환난을 당할 때 많던 사람들이(지인) 자신에게서 떠났다고 했습니다.

,권력, 명예가 있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지만 돈, 권력, 명예, 건강 잃으면

주변 사람들 다 떠나갑니다. 부부도, 자식도 믿을 것 못됩니다.

사람을 믿지 마십시오. 그런 상황에서 주님이 네가 낫고자 하느냐?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은 다 떠났지만 예수님은 절망가운데 있는 병자에게 찾아와 네가 낫고자 하느냐?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주님의 말씀이 황당했지만 주님의 말을 믿었습니다.

안수기도를 해 준 것도 아닙니다. 약을 발라서 고쳐 준 것도 아닙니다.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운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말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했습니다.

우리가 믿을 것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세상 사람 믿을 이 아무도 없지만 오직 주님은 우리의 구원이 됩니다.

내가 병들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아무도 나에게 힘이 되지 않을 때 나의 주님은 나에게 다가와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일어나라 합니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이 베데스다 연못에 모인 병자처럼 어려움을 겪을 때(아무도 주변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때) 여러분이 예수사랑을 가지고 환자들에게 다가가 도와 주어야 합니다.

맑은샘에 오면 여러분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고 육적으로도 치유받고 영적으로 예수님을

만나 영혼도 구원받는 놀라운 은총이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환자들이 여러분을 만나면 소망이 생기는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근심,걱정,질병으로 누워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처럼 다가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런 병원이 되어 모든 사람이 찾는 일등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혼의 생수가 맑은샘병원에서 흘러 넘쳐 수 많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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