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예수 (20190214 진동교회 김건태 목사)

작성일
19-02-14 17:29
조회수
1,347
작성자
관리자

나사렛 예수

2019214일 진동교회 김건태 목사

4:14-19

4: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4: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4: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식사 후 예배 시간에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여러분들이 한번 쯤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병원에서 아픈 사람, 약한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는 내가 영적으로 안정을 가지지 못하고는

섬기기가 어렵습니다. 먼저는 내가 영적으로 충만하고 강건해야 섬길 수가 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명의 선언문입니다.

진동교회는 진해의 동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나름대로 기도하면서 진동이라는 단어를 성경에서 찾아보니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 땅이 진동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을 때 온 땅이 진동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불 같은 성령이 임하였을 때 진동했습니다.

다시 한번 더 진동할 것은 예수님의 재림시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함이라 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병원에서 섬기면 더 아름다운 섬김이 될 것입니다.

나사렛의 의미는 단순히 지역적인 의미가 아니고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입니다.거룩한 신앙고백이 있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나사렛이란 첫째의 의미는 나실인이란 의미입니다. 구별된 의미입니다.

나실인으로 태어난 삼손은 깨닫지 못하였을 때 블레셋 군인에 붙잡혀 두 눈이 뽑히고 마지막에는

연자맷돌을 돌리는 처량한 신세가 됩니다.

육신의 눈이 빠지자 영적인 눈이 뜨였습니다. 자신의 허랑방탕을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마지막 기회를 하나님께 간구하여 얻었습니다.

기둥을 뽑아 신상에 모였던 수천명을 전부 죽였습니다.그리고

이스라엘에 평화가 임하였습니다. 나사렛이란 나실인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맑은샘병원에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고 나실인으로 사명감으로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르심에 대한 사명이 있습니다.소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나실인으로 일에 대하여 집중해야 합니다.

피아노 연주자는 1등을 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연주를 통하여 여러 사람에게 평화를 주고

감동을 주고 치유가 일어나고 위로를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지팡이의 의미입니다.

시편23편에 모든 인생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갑니다.

천국을 이땅에서 천국을 맛보고 살아가야 합니다.죽어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주의 지팡이로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인생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시내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를 이 곳에 보낸 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일하게 하신 것입니다.

내 삶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 무거운 짐을 예수 앞에 내려 놓고 사명의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세 번째는 싹이라는 의미입니다.

교인들이 진동교회에 출석한다고 복받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했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진동교회가 복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복의 모델입니다 . 병원 때문에 여러분이 먹고 산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 때문에 이 병원이 아름다운 병원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때 진동하고 회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거제에 있는 영혼이 온전히 섰을 때 땅도 환경도 회복되는 것입니다.

소망 없는 이 세상에 에수님이 이 세상의 싹으로 오신 것입니다. 희망으로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가지로 스스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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