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주는 것을 먹어라 (20131128 박철규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목실 댓글 0건 조회 2,406회 작성일 13-11-28 10:04본문
네게 주는 것을 먹어라
에스겔2:8,3:2-3
2013년 11월 28일 목요경건회 박철규 목사
2:8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3: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날씨가 추운데 아침 일찍 경건회에 참석한 직원 여러분 !
하나님의 은혜로 복된 하루가 되기를 축복 합니다.
교회력에 의하면 예수님이 오시기 전 4주를 대림절 혹은 대강절이라고 부릅니다.
대림절 1주에는 강단 위에 촛불을 1개를 켜고 4주차에는 4개를 켭니다.
촛불을 켜는 의미는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춘다는 의미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은 어둠이
가득한 땅에 빛으로 오신 것을 나타내는 의식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는 성탄트리를 장식하여 점등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교회보다 세상이 더 먼저 트리를 장식하고 백화점에서는 요란하게
장식을 하고 연말 분위기를 뛰우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예수님의 성탄이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성육신의 사건인데 사람들은 상업적으로 이용하여
성탄의 참된 의미를 퇴색시키고 말았습니다.
대림절 기간에 교회와 성도들은 마음을 경건하게 가지고 성탄을 준비하며 회개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작은 자 ,억눌린 자,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찾아보며 같이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세상에서 작은 자들의 참된 벗이 되고 구세주로
오신 것을 기억하며 우리도 예수님처럼 행하는 것이 참된 성탄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올바른 자세일 것입니다.
지나치게 화려함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상업주의와 의식주의에 물든 기독교는 세상 사람들에게 빛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어두움에
동화되어 아무런 생명을 나누어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도의 간디가 말하기를 나는 예수는 좋아하지만 기독교는 싫다고 하여 믿지 않았습니다.
이는 영국 성공회가 지나치게 의식화되었기에 간디가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진리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성탄입니다.
캄캄한 어두움이 가득한 땅에 기구나 물건으로 어두움을 몰아내지 못합니다.
오직 빛이 비추어야만이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어두움은 스스로 물러날 수 없습니다. 성경에 이 땅을 가리켜 흑암과 어두움이 가득한 땅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 후 에덴동산에 숨었던 것은 빛을 멀리 했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으므로 어두움을 좋아하고 영적으로 어두움에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죄와 사망이 지배하는 어두움을 이기는 길은 빛이 되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있으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고 요한은 예수님을
빛으로 말씀으로 증거했습니다.
본문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라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라 하지 않고 말씀을 먹어라 하였습니다
당시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이 들리기는 하는데 저들은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 말씀을 먹지 못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도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그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먹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먹지 못하니 결국은 죄와 사망의 굴레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포로기 이후에 선지자들의 말씀이 끊기고 약 400년이라는 암흑기가 있었습니다.
말씀과 계시가 끊긴 시대에는 어두움과 절망이 가득했습니다.
어두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참된 생명이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입니다. 사람이 술을 먹어면 술이 사람을 지배하지만
사람이 생명 되신 예수님을 먹어면(믿으면) 예수의 사람이 되어 다시는 어두움 가운데 있지 않고
빛 가운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이고 굿 뉴스입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지배자는 누구입니까?
생명과 말씀이 되신 예수님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생명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본문에 에스겔 선지자는 말씀의 달기가 꿀과 같다고 했습니다.
시인은 말씀이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하였습니다
절망과 좌절에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저들이 생명되신 예수님을 빛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것이 바로 참 생명을 얻는 길이며
가장 좋은 소식 GOOD NEWS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침 일찍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요 섭리입니다.
말씀을 듣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사영리에 대해서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제1원리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요3:16 ) 줄여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제2원리는 사람은 죄에 빠져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망 가운데 거하게 된 것입니다.(죄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커다란 죄의 담이 가로막히게 된 것입니다.
제3원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를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대속의 죽음입니다.그리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죄로 막혔던 담을 헐고 생명의 길로 연결된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입니다.(대속의 죽음을 통해)
제4원리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영접하는 자가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가지게 됩니다 (요1;12)
연세대 총장을 지내고 대한민국 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용재 백낙준 박사를
여러분은 아실 것임니다.
아버지가 박수무당이었습니다. 그는 선교사의 양아들로 미국에 유학하여 예일대에서 수학하고
고국에 돌아와 큰 일을 많이 감당한 훌륭한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아들을 예수 믿도록 선교사에게 맡기고 아들은 성실하게 일하여 인정을 받고
공부를 하고 선교사가 전하여 준 예수님을 영접하여 한국기독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연세대 총장으로 한국교육사에 큰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빛을 영접한 사람들은 빛을 전하는 사람으로 그 빛을 온 세상에 반사하여 비추게 됩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주로 섬기는 복된 인생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