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하라 로마에서도 증언하리라(20170803 재단회장 이종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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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42회 작성일 17-08-04 08:55본문
담대하라 로마에서도 증언하리라
2017년 8월 3일 재단회장 이종삼 목사
성경 행23:11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8월은 성장의 달입니다.
따가운 햇빛과 비가 내리고 소나기가 오고 태풍이 불어 오는 달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과 빛 그리고 땅에 충만한 물이 풍성한 달입니다.
물과 태양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 것은 식물이 성장하고 과일들이 성장하면서 영글어 갑니다.
수박 등 과일이 당도를 높이고 맛을 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나쁜 것도 있습니다. 풀이 자라고, 모기가 날고, 뱀이 많습니다.
우리 병원에도 8월은 도전과 성장이라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흔히 시대정신을 말할 때 계절정신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그 시대 시대마다 시대가 요구하는 아젠다가 있습니다.
일제치하에는 민족의 독립이 아젠다 였습니다.
해방이후에는 조국의 건국이 아젠다 였습니다.
건국 이후에는 백성이 잘 살아야 하겠다는 산업육성이 아젠다 였습니다.
산업화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민주화가 아젠다였습니다.
그러면 민주화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현재 아젠다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세계 역사에 시대의 의제를 쫓아 이루어간 나라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대적 아젠다를 순응하면서 성취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아젠다는 아마도 선진국이 되는 것이 아젠다 일 것입니다.
우리는 잘 살고 잘 먹고 하지만 아직까지 선진국은 아닙니다.
선진국은 선진국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선진국이라 부릅니다.
중국이 강대국이 되어도 선진국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될려면 정치, 경제, 교육, 종교 등 문화가 선진국 수준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사회적 개념으로 따질 때 선진국은 잘 사는 것이 선진국이 아니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선진국입니다.
오늘의 아젠다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것은 생명의 풍성함입니다. 사람들은 힐링을 하며 건강한 행복을 추구합니다.
우리병원 재단의 아젠다는 생명의 풍성입니다.
생명의 풍성을 위해
첫째는 육신의 생명이 풍성해야 합니다. 그것은 병고침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정신적인 생명의 풍성입니다. 인문학적인 개념이지만 문명과 문화를 개선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재단은 복지시설을 통하여 구현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영적인 생명의 풍성입니다. 이것은 종교적인 생명을 말합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영혼의 풍성입니다. 기독교는 생명을 살리는 종교입니다.
생명 살리기 운동이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당시 로마의 압제로 자유가 없는 시대에 유대교에 열심하여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잡아 죽이는 일에 앞장 섰지만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 생명을 얻고 복음의 능력으로 자유를 찾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전하기 위하여 활동하신 분입니다.
바울은 당시 시대의 아젠다를 통찰하신 분입니다. 그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시대의 아젠다인 선교를 통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위하여 3차에 걸친 전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가 1차에 갔던 곳은 터어키를 중심한 지역입니다.
2차는 더 나아가 그리스를 중심한 지역입니다. 3차는 두 지역을 피드백 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아마도 바울의 4차 전도여행은 그가 꿈꾸었던 로마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세계의 중심과 시대의 중심은 로마였기 때문입니다.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울의 열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평안하고 자유스러운 환경에서 파송을 받아 로마에 간 것이 아닙니다.
그는 스스로 예수 믿는다는 사유로 감옥에 가서 옥고를 치렀습니다.
2년 동안 가이사랴 빌립보 감옥에 갇혔고 이제 로마로 항소하여 죄인의 몸으로
배를 타고 로마에 갔던 것입니다.
자유가 아닌 영어의 몸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로 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마도 우리시대에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감옥에 들어가서 다른 나라에 복음을 전하기 의해 스스로 옥고를 치르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바울의 이 위대한 열정에 의하여 후에 로마는 기독교를 받아 들였습니다.
선진국은 문화의 풍성함입니다.
시대의 아젠다를 이룬 나라는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본문에 시대에 필요한 아젠다를 받아 살았습니다.
이것이 사명자의 길이었습니다.
참된 사명자는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젠다를 이루지 못하면 애타고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사명자입니다.
바울은 현실을 초월했습니다. 그의 일생은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자기의 모든 것을
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속에 예수님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빌립보서에는 그가 옥중에서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기뻐하고 기뻐해라
했습니다. 환희와 기쁨의 서신이 빌립보서입니다.
사명을 쫓아가는 사람은 본질을 쫓아가는 자입니다. 즉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아젠다를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맑은샘병원의 의제는 생명의 풍성함입니다.
육체적이고, 정신적이며, 영적인 풍성으로 융성해 가는 것이 본원에 주신 하나님의 아젠다입니다
직원 여러분
우리는 우리 병원에 주신 시대의 아젠다를 사명감으로 여겨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길 바랍니다.
바울은 어려움 가운데(죄수)에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현상을 넘어 저 멀리 승리를 내다보며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여러분들의 앞 날에도 이와 같이 열정을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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