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교회의 꿈(20160605 교회설립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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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37회 작성일 16-06-10 08:02본문
맑은샘교회의 꿈
2016년 6월 05일 설립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본문 마9:10-13
9: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9: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오늘은 맑은샘교회 설립예배를 드리는 뜻 깊은 날입니다.
맑은샘교회의 비젼을 알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3년 동안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꿈을 품고 지나오게 하시고 이제 그 꿈을 펼쳐 나아가게 하신 것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첫째는 맑은샘교회에 다니는 모든 성도가 행복하였으면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여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믿는 것이 행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주간에 검사장 출신 변호사 홍모씨가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높은 자리에서 땅끝으로 깊이
추락하는 모습을 우리는 지켜 보았습니다.
성공의 척도는 그 마음이 행복할 때입니다.
수십년 동안 예수 믿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오히려 예수 믿는 것이 짐이 되고 마음이 무거운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맑은샘교회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행복한 성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적 것을 절대적 가치로 여기는 것은 우상입니다.
우리시대는 많은 사람들이 우상을 많이 섬기고 있습니다.
돈을 사랑하고, 물질을 탐하고, 명예를 위하여 남을 짓밟고, 불의한 방법으로 성공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결국 하나님보다 세상의 그 무엇을 더 사랑하여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은 언제가는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입니다.
또한 자신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것.
자신의 지식을 지나치게 신뢰하는 것,
자신의 경험과 경륜에 집착하는 것. 이것은 전부 우상입니다. 자기 안에 우상입니다.
명예, 권력, 이데올로기에 메이는 것은 다 우상입니다.
두 번째는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가 가진 것으로 이웃에게 얼마나 나누어 주고 베푸느냐에 있습니다.
맑은샘교회가 나눔과 섬김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맑은샘교회는 열방을 향하여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것을 나누고 섬기도록 해야 합니다.
설립감사헌금도 이웃을 섬기는 곳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고 나누어 주고 섬기는 생명을 살리는 씨앗을 심는 곳에 사용하여
하나님의 기적이 맑은샘교회를 통하여 일어날 것입니다.
세 번째는 공동체의 삶을 사는 교회입니다
롬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맑은샘교회는 마음의 문을 열고 한 식구처럼 서로 같이 울고 ,같이 웃는 공동체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성도들이 걱정없이 마음편히 신앙생활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각 자의 부끄러운 상처를 싸매주고 서로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사랑의 공동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가 강물처럼 흘러 넘치는 공동체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주님의 공생의 삶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많은 사람들은 당시에 지배계층이 아니고 소외계층이었으며
억압받던 민중들이었습니다. 흠이 많았고,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었던 세리와 창기와 병든 자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친구로 삼았습니다.
세리의 친구, 어부의 친구, 창기를 용서해 준 사람으로 친구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저들을 비난하고 손가락질 했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 죄인을 불러 구원시키기
위해 오셨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였습니다.
저들과 같이 식사하고 위로해 주고, 기도해 주고 고쳐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에 친히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다 죄인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지 않고 넉넉한 마음으로 관용하면서 살아가길
바랍니다. 성도는 죽어 천국 가는 복도 받아야 하지만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맑은샘교회에 오는 누구라도 따뜻하게 맞이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사랑이 풍성한 공동체
교회가 되길 기원합니다.그리하여 상처 받은 자 위로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남은 생애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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