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민 의지하는 삶(20140302 박철규 목사)

작성일
14-03-03 13:48
조회수
2,327
작성자
관리자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

201432일 맑은샘 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고후1:3-9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1:6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1: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1: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지난 한 주간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이 적셨습니다.

겨울내 잠들어 있다가 기지개를 켜고 새로운 생명으로 소생하는 계절! 봄입니다.

누군가의 시처럼 봄은 왔는데 우리의 마음의 봄은 아직도 오지 않고 땅속에 얼어 있지는

않습니까? 생명의 기운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청마로 달리는 해 2014년이 2개월이 지났습니다.

작심삼일처럼 년초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마음에 결심하여 진행하고자 했던

일들이 지금 지켜지고 있습니까?

나는 안돼하면서 벌써 포기하지는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결심과 각오는 쉽게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전적으로

타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결심은 항상 앞서 하지만 행함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나는 약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나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전능하신 주님 부족한 종을 고쳐주시고 힘을 주시옵소서

기도로 나아가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힘주시고 능력 주실 것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고 살아갑니다.

바울도 아시아에서 당한 고난이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질 지경이라고

본문 1:7,8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힙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였습니까? 바울은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왜 이처럼 견디기 힘든 고난과 고통이 우리에게 다가옵니까?

시련과 고통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고난의 골짜기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은 승리를 주십니다.(9)

고후1:3-11절에 위로라는 단어가 10번이나 나오고

환란과 역경은 9번이 나옵니다. 78기가 있듯이 910기로 나아가면 넘어지지 않고

일어서게 될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견디기 힘든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의 위로가 그 마음에 있으면 좌절하여 쓰러지지 않고

반드시 일어서게 됩니다.

위로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주는 것을 말합니다.

남의 어려운 처지를 자기 일처럼 딱하고 가엾게 여기는 동정과는 그 의미가 다릅니다.

위로는 함께 하는 것입니다. 위로를 받으면 약한 가운데에서 강하여 집니다.

사람들이 하는 위로는 때로는 동정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 위로는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여 마음을 다스릴 때입니다.

하나님 능력의 위로가 우리의 힘이 되고 용기가 되어서 고난을 이기게 됩니다.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나의 도움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고난을 이기고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섰을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승리를 했습니다.

위기가 크면 클수록 큰 승리가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앗수르의 산헤립이 18만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보낸 항복 요구문서를 성전에 들고 들어가 하나님 앞에 고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산헤립의 앗수르 군은 패하였고 산헤립은 돌아가 자기 아들에게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려움과 고난을 도피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그 문제를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로

도움을 구해 보십시오 . 죽을 병에 걸린 히스기야가 벽을 향하여 기도하니 하나님이 그의

눈물을 보시고 15년이나 생명을 연장시켰습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실패할 수 있고, 병들 수 있고, 고난이 올 수 있고 , 어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

모든 인생이 다 순조로운 것은 아닙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살아갑니다.

고난이 다가오면 우리는 사람을 붙잡고 하소연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그 하소연을 듣는 사람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고난의 기도제목을 주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하면 주님은 측은히 여기고 긍휼히 여겨

그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 빌립보 감옥에 갇혔습니다. 저들은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문제가 크면 클수록 하나님은 더 큰 승리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위로의 하나님을 만나면 반드시 기적이 일어납니다.

 

두 번째는 역경과 고난이 닥칠 때 하나님만 의지하면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하여 집니다.

시련을 통하여 은사를 많이 체험한 분이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시련을 당하였습니다, 시련을 통하여 성숙하여 졌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설교를 수 백번 듣고 지나는 것보다 나에게 닥친 고난을 주님 앞에 들고 나와 구하면

고침을 받고 성장을 하게 됩니다.

지난 주간 월세를 내지 못하여 세 모녀가 자살을 하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느 암환자가 자신을 비관하여 남에게 함부로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하였는데

고난 가운데 계신 주님을 만난 이후 그 암으로 인하여 인격이 변화되고 입술이 변화되어

성숙함 가운데로 나아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어린아이가 엄마를 신뢰하는 것은 아이의 모든 것을 엄마가 믿어 줄 때입니다.

신앙의 성숙과 성장은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힘이 생기고 용기가 생깁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신뢰하면 믿음이 성장합니다.

다멕섹의 바울이 주님을 만나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위대한 종이 된 것처럼

하나님을 만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큰 기쁨이 옵니다.

본문 4절에 섬겨 나아가면 기쁨이 옵니다.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것이 믿는 자의 사명입니다.

환난과 어려움을 당한 자를 섬기어야 합니다.

먼저 고침 받은 자가 나중에 어려움을 당한 자를 위로해야 합니다.

약한 사람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요즈음은 많은 청소년들이 일찍 권태기가 찾아옵니다.

돈을 일찍 알고, 성에 대하여도 일찍 알고, 인생에 대하여도 일찍 알아

오히려 삶의 권태가 빨리 오므로 좌절하고 낙망하여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권태를 극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어려움과 고통을 나만 당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나보다 더 처지가 나쁜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면

저들도 고침 받고 나도 고침을 받아 신앙이 성숙해 지는 것입니다.

나보다 더 아픈 자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도와 주십시오... 은혜를 사모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여 큰 은혜를 받는 여러분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전글
봄이 왔어요 (20140306 솔향 정정호 목사)
다음글
그림 그리는 사람(20140227 박철규 목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