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처럼 (20131208 주일예배 박철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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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목실 댓글 0건 조회 2,307회 작성일 13-12-08 20:06본문
요셉처럼
2013년 12월 8일 맑은샘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창39:1-6
39:1-6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오늘은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초림)
2000년 전에 오신 예수님이 왜? 해마다 오신다고 하는 것인가?
기독교는 날마다 주님이 우리에게 찾아 오시어야 합니다.
아직도 절망 가운데 ,곤고함 가운데,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오셔서 소망을 주시고 생명을 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초림을 기다렸던 사람들과 이제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공히 공통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의 원리를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5장에서7장에 이르는 주님의 산상의 가르침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중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
성도의 삶이 소금과 빛으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너희는 가정의 빛이라 하지 않고 , 교회의 빛이라 하지 않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 어두움이 가득한 이 세상에 빛을 비추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어야 합니다.
성경에 소금과 빛으로 살아 우리에게 모델이 되는 사람이 바로 요셉입니다.
요셉은 세상의 소금이요 빛으로 살아 그가 가는 곳마다 그 빛이 비추어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사람들 중에 요셉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소금과 빛으로 사는 삶을 살기 위하여 그의 삶을 조명해 보면
첫째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임마누엘의 신앙을 가졌습니다.
성도는 주님이 천지를 창조하고 온 우주를 운행하는 절대 전능자이심을 고백하고 믿어야 하며
나아가 그 절대 전능의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여
승천하시고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며 그의 성령으로 우리와 날마다 함게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과 영으로 함께 하심을 믿는 신앙이 임마누엘의 신앙입니다.
주님과 함께 할 때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창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창39: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창39:23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세 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소금과 빛으로 쓰임 받으려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야 합니다.
본문에 세상 사람들이 요셉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고백했습니다.
교회 안에 사람들이 저 사람 예수 잘 믿어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저 사람은
예수님에 붙잡혀 사는 신실한 사람이야 라고 칭찬해야 요셉처럼 사는 것입니다.
창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빛을 발하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범사에 믿지 않는 사람도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의 주인 보디발이 요셉을 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죄악이 다가와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성적으로 유혹해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디엘 무디 목사가 산에서 기도하고 내려 오는데 어느 젊은 전도사가 기도하고 은혜를 받아
무디 선생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기도하고 은혜 받으니 제 얼굴에 빛이 나지 않습니까?
하고 물으니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 성경에 모세가 기도하니 그 얼굴에 빛이 났지만 모세는
자기 얼굴에 빛이 난 것을 몰랐고 오히려 그 백성들이 모세의 얼굴에 빛이 남을 보았다고
했으니 자네는 잘못 은혜를 받았네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선행을 빛으로 산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빛으로 사는 사람은 남이 알아주고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빛된 생활입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것은 빛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교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일려고 얼마나 괴롭혔습니까? 사울도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심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빛의 모습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흉년이 들었을 때 보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이 무엇입니까?
요셉은 하나님을 대면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요셉은 하나님 앞에 많이 기도로 대면했을 것입니다.성도는
기도로 하나님을 대면하고, 예배로 하나님을 대면하고,봉사와 섬김으로 하나님을 대면하고,
찬양으로 하나님을 대면해야 합니다.
곤고와 질병을 가지고 치료를 받는 환우 여러분
이제 여러분도 요셉처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신앙을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옛날 초롱불을 밝힐 때 기름이 있으면 기름을 빨아들여 불을 켜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심지가
불에 타면서 초롱에 그으름이 생깁니다. 기름을 빨아들여 불을 밝힐 때는 그 빛이 밝게 나타나지만
기름이 떨어지면 그으름만 생기고 빛은 사그라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닥친 질병의 고통과 상처를 기도의 기름으로 태워 세상에 빛을 비추는 성도가 되십시오
그리하여 믿음으로 질병을 이기고 고난을 이겨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 당하고 있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입술로 고난을 이겼다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닥친 아픔을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이기고 나아가야 합니다.
요셉이 당했던 고난도 결코 작은 고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의 능력으로 이기고
나아가니 하나님이 형통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성실한 삶입니다
창39: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우리 국민은 큰 것을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나라이름도 대한민국이고 다리도 대교라고 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도 대통령이라 하고 대학교에도 대학총장이라 부르고 뭐든지 “대자를
좋아합니다.‘ 차도 큰 것을 , 집도 큰 집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큰 것 다음으로 “중앙”“제일”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성경에서 요셉은 작은 일을 잘 감당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성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78:70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시78:7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
성실하고 능숙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성실하기는 하지만 능숙함이 없으면 칭찬듣기가 어렵습니다.
성도의 신앙은 세상 가운데에서 성실해야 합니다.
직장생활도 매사에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성실한 사람은 빛을 나타내는 사람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거룩한 신자로 보이다가 직장에서 성실하지 못하면
아무런 빛을 나타내지 못하고 오히려 지탄을 받아 주님을 욕되게 할 것입니다.
성도는 반드시 성실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요셉은 가정총무로도 성실했고 억울하게 감옥에 가서도 성실하여 간수장의 신뢰를 받았습니다.
세 번째는 요셉은 하나님 앞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순간 순간마다 나를 보고 계신다는 의식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보고 있다는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입니다.
그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상통합니다.
주님이 오신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아픔과 고통, 절망과 신음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생명으로 오시는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항상 하나님 앞에 서 있어라
하나님이 보고 있다.지금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보고 계십니다.
축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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