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뜻을 세웠나니(20160407 밀양교회 박태부 목사)

작성일
16-04-08 17:09
조회수
2,213
작성자
관리자

한 사람이 뜻을 세웠나니

 

201647

1:17-21

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18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1: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1: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1:21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이정진 상임이사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고 회중에는 큰 은혜가 넘친 줄 믿습니다.

감동적인 기도를 해주신 상임이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다니엘서에 흐르는 중심사상은

다니엘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다. 는 것입니다.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1: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다니엘서를 깊이 묵상하면 다니엘이 받은 축복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만남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유다는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당했습니다. 유대의 어린소년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 바벨론에

끌려 갔습니다. 바벨론왕은 포로국가의 통치를 위하여 각 나라에 포로 중 장래가 촉망 받는

어린 청소년들을 장학생으로 택하여 바벨론왕궁에서 가르치고 키워 장차 지도자로 세워

각 나라를 통치하는 융화정책을 썼습니다.

다니엘도 이 장학생에 선발되어 바벨론왕궁에서 학문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당시 바벨론의 국가통치 철학은 왕이 곧 신이다 라는 사상으로 모든 궁의 대소사는 ()에게

제사를 드린 후에 그것을 백성에게 팔고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니엘의 궁중생활도 이런 우상에게 절한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유대나라에서 포로로 끌려왔지만 그의 믿음의 신실했습니다. 절대로 우상에게 절한

고기는 먹지 않겠다고 궁중의 기숙사감에게 말하니 기숙사감이 생각할 때 황당했을 것이나

하나님이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 다윗이 청원한 사항을 듣게 했습니다.

이 고관대작이 다니엘의 청원상황을 사실대로 왕 앞에 고하며 그의 머리는 짤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민지 백성의 포로가 감히 지배계급의 고관에게 우상에게 절한 고기를

먹지 않고 풀만 먹겠다고 하였으니 목숨 걸고 청원한 것입니다.

아마도 악한 고관이라면 다윗의 청원을 일언지하에 기각하고 그를 죽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고관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만남의 축복을 받은 첫 번째 복입니다

이후 다니엘이 받은 복은 참으로 많습니다.

세운 우상에게 절하지 않아 사자굴에 던져졌으나 사자에게 죽지 않고 살아나 총리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요즈음 좌절을 딛고 오랜 무명의 시간을 보내고 정상에 오른 연예인이 간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냉혹하고 내일은 더 냉혹하여 참고 또 참아 그 다음 날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내하여 무명의 시절을 보내고 오늘 정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간증하는 것을 보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의 환란은 참아 이깁니다. 그리고 내일 또 환란이 오면 처음에는 싸워 이기고

나아가나 환란 저편 그 다음날에 밝은 빛이 비추어 오고 있는데 참지 못하여 포기하고

낙망하여 좌절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일 저녁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참고 내일도 참고 그 다음도 참아 영광의 아침을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4번에 걸친 왕정에서 총리가 되어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무너지고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때에도 총리로 국가를 다스렸습니다.

대부분 정권이 바뀌면 그 정권과 같이 신하들도 바뀌는 것이 동서고금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이 바뀌어도 왕조가 바뀌어도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것은 다니엘이 올바른 정치를 잘하였기 때문에 왕들의 신임이 두터웠기 때문입니다.

왕들이 다니엘의 지혜를 빌려 나라를 다스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두가지 뜻을 세우고 살았습니다.

18절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겠다입니다.

뜻을 세운다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이 확정되고 확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다윗은 자신이 확실히 정한 원칙에 따라 신앙생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록펠러도 어머니로부터 받은 신앙의 10가지 지침을 지켜 당대에 가장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다.

하루에 세 번은 기도하겠다.

 

이종삼 목사님은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9:35)

예수님의 복음사역을 목표로 세우고 삶의 현장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뜻을 세우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아마도 회장 목사님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같아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풍성히 임한 것 같습니다.

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파하고 해외에 학교를 세워 기독교 교육을 하여 제자화 훈련을 하고

거제지역에서 최초로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집 복지시설을 세우고,

이어 정원, 솔향등 노인 요양원을 세워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나아가 굿뉴스 요양병원을 세웠으며 3년 전 이곳에

급성기 병원으로 맑은샘종합병원을 세워 지역민을 섬기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목사님이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삶을 재현하고자 섬김과 사랑과 치유를 위하여 의료관광호텔을

착공하여 건립중에 있고 거제시민의 힐링을 위하여 편백숲 힐링파크를 세워 지역에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위로와 충전의 장소로 사용되어지게 하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이종삼 목사님에게 꿈을 주사

그 꿈을 이루어 가게 하신 축복입니다.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목사님은

큰 꿈을 세운 위대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이 병원과 직원여러분에게

풍성히 임하길 축원합니다. 이 병원이 거제도의 중심병원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한 사람이 뜻을

세워 하나님이 축복해 주심으로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직원 여러분이 뜻을 세워 나아가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임하실 것입니다.

이 병원이 거제도에서 최고의 섬병원이 되고 나아가 육지에서도 소문난 최고의 병원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속에 최고의 병원이 되어 사랑이 넘치고 친절한 병원 치료 잘하는 병원

많은 가고 싶은 병원으로 크게 쓰임 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이전글
확신 있는 믿음(20160410 박철규 목사)
다음글
골짜기를 다닐지라도(20160403 박철규 목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