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계절(20151129 박철규 목사)

작성일
15-11-30 09:09
조회수
2,032
작성자
관리자

기다림의 계절

20151129일 주일 맑은샘교회 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사61:1-3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은 기독교 절기상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첫째 날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오심으로 시작됩니다.기독교의 월력에서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초대교회 대림절 기도문을 보면

오 하나님 ~~~~~~~~ 예수의 생명을 내려 주시옵소서

기독교의 신앙은 기다림입니다.

주님은 금년에도 기다리고 준비하고 사모하는 자에게 찾아 오십니다.

성탄은 온 인류를 위해 주님이 찾아 오시는 날입니다.

은혜로 , 말씀의 빛으로, 진리로 생명을 가지고 찾아오십니다.

2000년 전 베들레헴에 오신 주님은 금년에도 찾아오십니다.단순히 기념의 절기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체험을 주기 위해 찾아오십니다.

주님 오심은 성탄을 뜨겁게 체험 할 수 있는 은혜의 길입니다.

주님 만나기를 사모하는 자에게 친히 자신을 복으로 주시며 찾아 오십니다.

주님 오신 성탄은

 

첫째 가난한 자에게 기쁜 소식으로 오셨습니다.

온 백성에게 미췰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아름다운 소식으로 오셨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쳐 주십니다. 그 때나 지금 모두 많은 사람들이 아픔으로 살아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아픔의 시대입니다.

2700년 전 이사야 당시의 시대상황을 보고 예언하면서 주님(메시야) 오심은 마음이 상한자를

고쳐 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했습니다.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 시대나 우리 시대가 병든 자가 많은 시대입니다. 상한 곳이 많은 자들이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성한 곳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상처투성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온 마음과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살아갑니다.

그런 절망의 상황에서 주님이 오시면 상하고 고통당하는 자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메시야는 인류의 소망이며 빛이며 생명입니다.

 

2700년 전의 이사야가 살던 시대나 과학이 발달하여 무엇이든지 가능하다고 믿는 지금이나

사람의 정신적인 모습은 똑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병들고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울분을 가지고 그 울분을 삭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육신의 질병 , 인간 관계에서 오는 관계의 질병으로 상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주님이 오시면 상처받은 자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즉 고쳐 주십니다.

치료하고 고쳐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인생들에게 때를 따라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인생이 방황하고 고통당할 때 고쳐주시고 인도하십니다.

금년에도 모든 인류는 성탄의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처럼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 생명의 주인되신 예수님 우리에게 찾아오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모시어 들입니다.

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우리 사회는 칠면조처럼 약자를 철저하게 따돌립니다.

성탄의 시대에 마음이 상한 자 고침 받기를 원합니다.

마음이 억눌려 포로된 자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육신과 마음이 눈 먼 자들에게 눈을 뜨 보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시대에 자유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적습니다.

나의 노력과 나의 의지로 참 자유를 누릴 수 없습니다.

성탄의 주님이 찾아 오셔서 가정과 교회에 기쁨과 평화를 주고 자유를 줄 때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진리와 자유가 되신 주님이 여러분에게 찾아 와야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 출석하지만 하나님 없이 종교인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에게 찾아오시면

슬픈 자들을 위로해 주십니다.

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 땅에 사는 것이 고통스럽지만 주님이 오시면(영접)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고통이 변하여 소망이 됩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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