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20150906 박철규 목사)

작성일
15-09-07 10:09
조회수
2,194
작성자
관리자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

2015906일 맑은샘교회 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야4:1-10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4: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4: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누구나 잘 믿을려고 합니다.신앙의 성장과 진보를 원합니다.

성경을 그 답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라고 말합니다.

병원입구 카페테리아에 병문안 온 여성들이 차를 시켜 건배를 하면서 빠삐용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심결에 들어보니 빠는 모임에 빠지지 말고 삐는 삐치지 말고 용은 용서하며 살아가자 라고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지혜도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신앙이 성장해야 합니다. 바빠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다던지

누구에게 한마디 듣고 삐쳐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다든지 마음에 용서가 사라져

하나님과 나와의 장벽이 생겨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함은

 

첫째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구는 둥글지만 적도 지역은 태양과 가까이 공전을 합니다.열대우림이 있고 많은 동물이 활동하고

식물이 잘 자랍니다. 태양과 멀리 공전을 하는 냉대 지방은 동물도 적고 식물도 적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쓴다고 하여도 신앙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만 신앙이 성장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열심이 있는 신앙인을 가까이 할 때 나의 신앙이 뜨거워집니다.

본문은 기도에 대해서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영혼의 호흡은 기도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그 영혼이 죽은 것입니다.

성도의 영적인 심장이 뛰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기도에 대해서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7:7절 구하라,찾으라, 두드리라 하고 있습니다.기도는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은 기도를 간절히 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신앙은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공급받는

기도라는 통로 밖에 없습니다. 기도는 성도의 유일무이한 특권입니다.

그런데 기도에는 잘못된 기도도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목적인데

자기욕심으로 잘못 구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미국에 대학생 선교단체에서 전도대회를 계획하고 추진할려고 하는데 재정이 400달러밖에 없었습니다

이 재정으로 도저히 행사를 추진할 수가 없었습니다. 회원 중에 누군가 말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우리를 위한 재정이 예비된 곳이 있다고 하면서 회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곳은 라스베가스였습니다. 회원들은 돈을 나누어 대박을 꿈꾸며 라스베가스에 가서 한방을

당겼습니다. 목적을 위하여 중간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도하여

스스로 정당화 시키고 진행했는데 대박은 커녕 쪽박을 차고 말았습니다.

물론 저들이 기도하고 하나님 한방만 해결해 주시면 전도대회 잘 할 수 있습니다,하였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기도입니다. 잘못 구한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3년의 공생애 동안에 많은 중복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우리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겟세마네에서 최후의 기도는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간절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기도에는 자기의 뜻보다는 아버지의 뜻을 구했습니다.

기도는 궁극적으로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구하는 기도는 잘못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예수님 산상보훈에서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기도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기도의 제목이 있으면 주님을 간절히 붙들고(부르고)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긍휼히 여겨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 주님이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고 덤으로 우리가 기대하지 못한 것 까지 주십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기도의 우선순위입니다.

 

예수 믿으면 모든 것이 만사 형통하고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적으로 척척 풀리고 응답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때로는 고통이 오고, 역경이 오고, 고난이 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난과 환난이 와도 예수님을 붙들면 인생의 삶이 새롭게 됩니다.

즉 모든 것이 육체적인 시각이 아니고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에 강같이 평화가 오고 기쁨이 오고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즉 자기를 낮추어야 합니다.

이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폼은 예수를 믿지만 마음은 세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마음이 주님을 향해야 합니다. 주님이 계신 곳은 높은 곳이 아니고 낮은 곳입니다.

겸손한 자는 자기를 낮추는 자입니다. 그런 자에게 예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늘과 땅과 온 우주를 창조하신 주님이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낮고 천한 말구유에 태어난신 것은

가장 낮아지심의 극치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낮아지심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면 주님이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여러분은 아무런 조건 없이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고 싶은 것은

고난당하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힘든 사람과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자신을 낮추면 주님이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이제 그런 마음(낮아지심)으로 믿음의 행동을 해야 합니다.

열심히 믿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면 마귀가 방해를 합니다.

우리는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우리시대 마귀의 방해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마귀를 대적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내 생각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할 때 이기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을 믿을 때 역사가 나타납니다.

베드로가 주님이 오라고 했을 때 주님만 바라보고 갔을 때는 물위로 걸어갔습니다

걸어 가다가 자신을 보고 주변을 보면서 물속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자신을 인식할 때 무너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의식하고 인식할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왕상18장에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 선지자와 대결에서 이기고 기손강에서 저들을

죽이고 할 때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19장에 보니 이세벨이 자기를 죽일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을 돌아보다가

무너졌습니다.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모든 선지자가 다 죽고 나만 남았다는 생각이 가득하니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자기 생각에 사로잡히니 용기도 사라지고 두려움이 그 자리에 들어와

침몰하는 것입니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대로 기도하기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겸손해 지시길 바랍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주님이 함께 하면 나에게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이전글
내가 가는길 그가 아시나니(20150913 박철규 목사)
다음글
불안을 극복하는 삶(20150830 박철규 목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