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 99를 100으로 만든다 (20140521 소망교회 이창연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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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66회 작성일 14-05-22 07:34본문
1은 99를 100으로 만든다
2014년5월 21일 수요경건회 소망교회 이창연 장로
본문 롬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오늘 저는 가장 적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설교가 아닌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감기로 목이 좀 쉬었습니다. 목소리가 맑지 않아도 양해를 바랍니다.
본문에 보니 한 사람의 불순종과 한 사람의 순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었고,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습니다.
99가 모여 있어도 100은 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 1이 더하여져야 100이 됩니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한 사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잃은 양의 비유에서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한 마리 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기업윤리적 사고로 판단하면 한 마리는 잃어버려도 기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법칙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흔 아홉마리의 양은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했습니다. 왜냐하면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나도 길을 잃으면 저렇게 주님이 찾아오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아흔 아홉마리는 우리 안에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저는 40여년 전에 대학교를 가기 위하여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홀로서기를 하였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하여 자취를 하면서 그만 연탄까스에 중독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에게 긴급 SOS를 날려 도움을 구한 후에 다시 황성수 박사의 집에 식객으로 들어가
공부를 하였습니다.대학을 졸업 후에 동아일보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정론과 바른 보도를 주장하다 언론사에서 정을 맞아 해고당하고 말았습니다.
후에 기업 CEO로 27년 동안 경영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직원들을 구분할 때 크게 네 종류로 구분을 합니다.
첫째는 일도 잘 하고 말도 잘 듣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100점 직원입니다.
둘째는 말은 잘 듣는데 일은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80점입니다.
셋째는 일은 잘 하는데 말은 잘 듣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60점입니다.
넷째는 일도 잘 못하고 말도 잘 듣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0점입니다.
수고선고라 물이 높아지면 배도 높아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사회적으로 국민 모두가 나사가 많이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법적으로 과적을 하고 너무 빨리 가려다 급하게 키를 돌려 배가 기울어지면서 침몰한 것입니다.
키를 잡은 한 사람의 항해 운전 잘못으로 배는 바다 속으로 침몰한 것입니다.
배가 침몰하니 온 국민이 패닉상태로 같이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빨리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가야 나라가 바로 설 것입니다.
저는 황성수박사의 집에서 공부를 하고 밥을 얻어 먹기 위하여 가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취직을 한 이후 생활이 안정되고 독립된 후에 저는 신앙생활을 포기했습니다.
그것은 세상이 좋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다 미국에 연수가 있어 교육을 마치고 일행 4명이 귀국을 하기 위하여 뉴욕 캐네디공항에서
출발할려고 하는데 일행 중 한명이 여권을 찾지 못하여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여권을 찾지 못한 사람이 영어도 할줄 몰라 부득이 일행이 같이 다음 비행기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kal 007비행기는 우리를 버려두고 항국으로 이륙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다음 비행기로 여러나라를 경유하는 비행기에 탑승하여 출발했습니다.
마음속으로 여권을 챙기지 못한 동료직원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뉴욕-시카고- 샌프란시스코-알래스카- 도오쿄오에 도착하여 공항 뉴스를 보니
kal 007이 리시아의 미사일에 격추되어 296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보다가 긴급으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속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탈려고 했던 비행기. 내가 탔더라면 나도
공중에서 사라졌을 것인데 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내가 보호하겠다
하나님이 나를 살려 주려고 여권을 분실케 했구나 생각하면서 한국에 가면 교회에 가야
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1983년 압구정동 소망교회에 출석하여 30년 넘게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생명을 구원한 체험을 하여 이후 흔들림 없이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여 봉사하고 섬겨
7500명이 넘는 엘리트 층으로 구성된 교회에서 장로로 임직을 받아 오늘까지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금년에는 총회를 섬기게 하시고 오늘 여러분을 뵙게 되어
참으로 감사를 드리며 평소 존경하는 이종삼 목사님과 같이 일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랜 경영 경험상 파레트의 법칙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조직에 80%는 그저 일하고 20%는 열심히 일하여 조직을 이끌어 간다고 하는 법칙입니다.
8:2의 법칙에서 나는 8에 해당되는 사람인가 아니면 2에 해당하는 사람인가
자신은 어디에 속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한 사람의 불순종은 아담을 두고 한 이야기입니다.
불순종한 아담에게는 존칭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순종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존칭어를 사용했습니다.
우리도 직장에서 클라이언트를 정성으로 모시면 그 사람이 복을 받을 것이고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조직 전체가 복을 누릴 것입니다.
오늘 여기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그 한 사람이 되어 역할을 감당하므로
큰 변화를 받아 조직이 활성화되고 새롭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촛대는 유프라테스강에서 출발하여 6000년 역사속에 계속 서진을 하여 이제
미국을 거쳐 동양 땅으로 왔습니다.
얼굴 피부색도 중간이고, 먹는 것도 가리지 않고 사계절이 뚜렷하여 기후 적응력 높고
선교사를 미국 다음으로 많이 보내는 나라가 되었고, 역사상 외침을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이제 하나님의 촛대가 조국 대한민국에 꽂혀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을 이 민족이 깨달아
온 땅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역사가 물이 바다를 덮듯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 중심에 여러분 한분 한분이 서 있습니다.
나 한 사람이 변화되어 노력하면 100%가 될 것입니다. 그런 축복이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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