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안에서 치유(나)-1 치유하는 교회 김의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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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54회 작성일 16-10-10 11:08본문
그리스도안에서 치유(나)
2014년 8월 4일 에스더 수양관 저녁집회 화곡동 치유하는 교회 김의식 목사
성경 엡4:31-32
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한국에서 미국 명문 프린스톤 대학에 유학을 하고 목사로 안수를 받아 미국 현지에서 목회를 하던
어느 목사님이 어느 날 자기 교회 선임장로를 권총으로 쏴 죽이고 자기도 권총으로 자살을
하였습니다. 교민사회에 큰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장로님이 목사님을 괴롭히고 교회에서 나가라고 날마다 압박하여 목사님이 견디다
못하여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 목회를 하면서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미국은 교회내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교회내 많은 문제가 쌓여 있습니다.
지금도 목사님을 내보내려는 교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인근교회에도 그런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목사님을 불쌍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사람에게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나에게 아물지 않은 상처가 남아 있으면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상처의 쓴 뿌리가 번식하는 것처럼 남에게 고통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상처를 주고 , 회의를 하면서 말로써 상처를 주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특별히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본인은 모르지만) 회의석상에서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쉽게 하게 됩니다.
이런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아픔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치유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미국에 가서 상처를 치유하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3일 동안 치유에 대한 집회를 할려고 합니다.
치유에는 자신을 치유해야 하고, 다음은 가정을 치유해야 하고, 다음은 교회를 치유해야 합니다.
첫째 날 우리 자신을 치유해야 하는 데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문31절에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상처의 증상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악한 말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여 노하기를 자주 합니까?
대인관계 혹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분을 자주 냅니까?
고성으로 떠들며 말합니까? 함부로 비방합니까?
이런 것 중 하나라도 나에게 걸리는 것이 있다면 나는 아직 치유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상처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속에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폭발하여 나타나지는 않습니까?
상처의 모든 감정을 악의와 함께 내어 버려야 합니다.
상처의 감정을 내어 버리는 방법을 몰라 직장에서 쏟아내고, 가정에서 아내에게 쏟아붓고
죄없는 자식에게 쏟아 붓지는 않습니까?
한 사람의 상처가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아픔을 주지 않습니까?
이제 상처를 끌어안고 있지 말고 모든 악의와 함께 버려야 합니다.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암환자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2.7배나 많았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 살게되면 그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암에도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한경직, 김재준 목사가 공부한 미국 프린스톤대학에 유학하여 치유상담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대학에서 가정치유사역으로 박사학위 공부를 하였습니다.
제가 목회를 할 때 주일 저녁에 성도들에게 부부 십계명을 적어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의 내용은 읽지 않고 부목사의 내용을 회중 앞에서 읽어 드렸습니다.
부부십계명 제1 신경질 내지 마라...제5 신경질 내지 마라.....제10 신경질 내지 마라
목사님과 동료 교역자들은 큰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부목사님과 사모님의 가정대란이 걱정이
된 것입니다. 다음날 새벽기도도 부목사님이 불참했습니다. 출근도 허둥지둥 했습니다.
걱정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목사님이 부목사님을 찾아 물어보니 저녁부터 아침까지
사모님과 대화를 한번도 안했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걱정어린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앙칼지고 신경질적인 사모가 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후에 시카고 교회에 목회를 하는 훌륭한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사모님이 모든 신경질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변화된 것입니다. 섬기는 여종이 된 것입니다.
화내고 신경질 낸다고 내 속에 있는 상처가 절대 치유되지 않습니다.
상처의 치유는 오직 주님이 함께 하실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야 치유가 일어납니다.
주여~ 주여~ 마음이 무겁고 상처가 있으면 조용히 주님 앞에 나와 나의 상처를 주님 앞에
쏟아 부어야 합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이런 경험을 하였을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고 감정의 조절이 되지 않고 힘들 때 입으로 폭발하지 않고
씩씩거리는 가운데 눈을 감고 주여~ 주여~ 주여 하면 목에까지 올라왔던 상처의 감정이
조용히 가라앉고 빠져 나가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도 조용한 곳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우리도 나만의 골방에서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 때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십니다.
상처받은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흔히들 말합니다. 그 인간 못된 성질 절대 해결 안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 마음을 터치하면 강도도, 깡패도, 살인자도, 도둑도, 유괴범도 ,창녀도
다 고쳐 주십니다. 주님이 치료해 주십니다. 아멘
장로회신학대학 교수생활을 마치고 화곡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교회는 건축문제 및 여러 가지 문제가 동시에 터져 사회 언론으로부터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회를 하면 장로님들이 서로 마주보고 고성을 지르고 , 다음에는 세상방언으로 욕지꺼리를 하고
그 다음에 몸싸움으로 치달아 중간에 목사가 중재하기도 어렵고 말리기도 어려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강단에서 이런 싸움하는 교회에 평안을 위하여 엎드려 주여 ~ 주여~ 1년,2년---8년을
참고 주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간에 싸웠지만 후에는 목사를 물고 씹어 쫓아내려는 형국까지 갔습니다.
목사를 못살게 군 장로님들의 근황을 살펴보니 일부는 교통사고로 죽고 병신이 되고
자녀가 경제적으로 파탄이 나고 가족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반대편에 섰던 장로님들 전부 심판을 받는 모습을 생생히 보았습니다.
지금 화곡동교회는 교회이름을 치유하는 교회로 바꾸고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주님이 저를 치료해 주셨고, 장로님들을 치료해 주셨고, 교인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당회와 제직회를 은혜 가운데 진행합니다. 모든 문제를 주님이 해결해 주셨습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나의 상처의 감정을 주님께 쏟아 부어 십자가 앞에 내려 놓아야 합니다.
다시는 그 짐을 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빈 마음에 성령님이 찾아와 사랑으로 채워 주셔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에 기록하기를
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주를 바라보는 소망이 우리 마음에 가득차야 합니다.
본문 32절에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의 사랑이 내속에 가득차면 나의 상처가 치료가 되고 치료 받은 나도 남의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동경하고 미국을 가고자 합니다.
자유가 있고 살기가 좋고 풍요롭다고 생각하여 유학을 가고 이민을 갑니다.
부족한 제가 미국 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시무를 해보니 결코 미국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사회가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한번쯤 관광이나, 연수를 가는 것은 도움이 되겠지만 미국에 살기 위하여 이민을 간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인종차별이 심합니다. 특히 황색인종에 대해서 차별이 심합니다.
미국은 맞벌이를 해야 하고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땅이 넓어 움직이는 데에 돈이 많이 듭니다.
많은 교민들이 너무너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일이 없으면 집안에 가만히 있습니다.
미국사회에서 상처를 받아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다가 주일 날 교회에 오면 위로가 되고
아픔이 치유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 상처를 가지고 교회에서 끝없이 문제를 크게 만들어
상처가 증폭되어 한인교회가 날마다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싸우고 있고 평안이 없습니다.
제가 시카고 교회에서 사역시 장로님 한 분이 항상 저의 반대편에 서서 말하고 저를 괴롭혔습니다.
회의때마다 부정적으로 말하고 결국은 그것이 상처가 되어 저도 그 장로님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의 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강단에서 기도하면서 염감을 얻어야 하는데 그 주간에
아무런 영감이 오지 않고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주일 설교를 위하여 강단에서 혼자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성령께서 임하여 성경 마5:23-24절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저는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받은 말씀을 들고 기도하고 늦은 시간에 장로님 집을 방문하여
장로님에게 그 동안 가졌던 상처를 이야기하고 장로님도 그 동안의 감정의 상처를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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