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20161006 치료하는 교회 김의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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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73회 작성일 16-10-10 11:06본문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2016년 10월 06일 맑은샘병원 목요경건회 치유하는 교회 김의식 목사
성경 벧전 4:7-11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4: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주 안에서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서울까지 맑은샘병원이 좋은 소문이 나 있습니다.
인생은 잠시 잠깐 살다가 갑니다. 시대상을 보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습니다.
우리시대 뉴스를 보면 사회면에 끔찍한 내용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보험사기에 눈이 어두워 남편이 아내를 스타킹으로 목졸라 죽이고 남편을 청부하여 사고로 죽이고
밤에 덤프트럭으로 길 건너는 사람을 교묘히 밀어 버리는 시대입니다.
부부사이에 신뢰와 믿음이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돈이 지배하는 시대에 사람의 고귀한 생명이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말세지말입니다.
자식을 몽둥이로 쳐서 죽이고, 영하 13도에 창고에 가두고 , 화장실에 가두어 죽이는
끔찍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던지고 두개골을 쳐서 파열시켜 죽이는 정말로 갈 데까지 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첫째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7절에 보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세상에 붙잡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도 의사가 환자를 고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능력과 재능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고 참된 고침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치료하고 의사는 봉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잘 지켜져야 합니다.
미국 타임지에 오래 전에 실려 증명된 내용입니다.
신앙으로 치료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치료하는 것입니다.
장신대 교수로 재직하다 사표를 내고 화곡동교회 청빙을 받아 갔습니다.
시끄러운 교회이고 제직들이 싸우는 교회였습니다. 고소의 달인들이 많았습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10년을 기도하면서 인내로 참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 새벽기도회에 60대 부부가 울면서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황을 알아보니 간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보니 두 달 밖에 살지 못한다고
사형선고를 받아 의사의 손을 놓고 하나님 앞에 메달려 불쌍히 여겨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용을 알고 부부에게 다가가 간절한 마음으로 병낫기를 위한 안수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날부터 3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 부부에게 새벽마다 안수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불쌍히 여겨 3개월이 지났습니다. 두 달이 지나도 죽지 않아
병원을 찾아 CT촬영을 해보니 암의 크기가 1/3로 줄어 들어 있었습니다.
약도 안 먹고 치료도 받지 않았은데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기도하고 3개월이 지나 병원에서 확인해 보니 또 1/3이 줄어 들었습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면서 3개월이 지나 촬영을 해보니 암덩어리가 하나도 남지 않고
깨끗하여졌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사건으로 인하여 교회 안에 기도의 불이 점점 확산되게 되어 새벽기도를 2부로 드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질병은 의사가 고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치료하는 것입니다.
의사, 한의사, 간호사가 살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살리면 의사와 간호사는 도구일 뿐입니다.
의사는 자신이 하나님이 사용하는 치료의 도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기에 모인 의사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두 번째는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안에도 성도들이 하나 되지 않아 서로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합니다. 특히 개인주의가 심한
기독교인들은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자기주장을 강하게 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직원들 상호간에, 의사들 상호간에 하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화곡동교회에 부임하여 교회내 분쟁으로 인하여 8년 동안 엎드려서 기도했습니다.
8년 동안 무척이나 저를 괴롭히고 힘들게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교단에서 제주선교 100주년 행사시 행사장 입구에 누군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화곡동 교회 집사님이었습니다.
얼굴을 돌리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같이 온 노회 목사님이 팔을 잡아 이끌어 시위하는
집사님 앞으로 가보니 피켓의 내용이 데모하는 내용이 아니고 화곡동교회 담임목사를 칭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영등포노회 화곡동교회 김의식 목사님 사랑합니다.였습니다.
변하지 않을 것으로 목사를 심히 괴롭히든 집사님이 변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집사님의 부인이 암으로 죽게 되어 간절히 기도하니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꼬꾸러졌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어떻게 하면 제가 사죄를 받을 수 있습니까?
하니 하나님 응답이 그에게 임하였습니다.
제주행 첫 비행기를 타고 성안교회 앞에 도착하여 피켓을 들고 서 있었던 것입니다.
총회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4일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렇게 서 있었습니다.
그가 회개하고 돌아오니 부인이 살아났습니다.
180도 바뀌었습니다. 요즈음은 제게 찾아와서 지금도 목사님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묻기도 합니다. 나에게 원수 같은 사람도 나를 박해하는 사람도 내가 그를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면서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 서로 상대방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면서 섬기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지만 진정한 주인이 아닙니다. 청지기들입니다.주인의 것을 맡은 관리인입니다.
관리인은 믿음을 가지고 주인이 맡긴 일을 성실히 행하면 주인이 돌아와 갚아 주실 것입니다.
목사님의 아버지는 해남의 바닷가에서 빈농으로 살다가 도저히 먹고 살기가 힘들어
무안으로 이주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방황하다가 무안에 세워진 녹십자 병원에 들어가
원장님에게 통사정을 하여 무엇이든지 일을 시켜 주면 다 하겠다고 하여
허드렛 일을 하였습니다. 단 이 병원에서 허드렛 일을 하고 주일에는 교회에 가야 한다.하여
무안읍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무안읍교회 장로였습니다.
새벽기도도 따라 다녔습니다.병원에 굳은 일을 도맡아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원래 소학교 밖에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병원일을 성실히 하는 것을 보고 원장님이 마음에 들어 읍내에 있는
학교에 공부를 하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해에 전국적으로 약종상 면허시험이 있었습니다. 30명을 뽑는 인원에 2000명이 응시하여
당당히 합격하였습니다. 원장님의 도움으로 나주읍에 영생당 약방을 차렸습니다.
그리고 전도사님을 모시고 약방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약방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였습니다. 어느 날 원장님이 불러 가니 자네 우리집 큰 딸 인순이를
알지 하여 결혼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집안의 동생들 전부 불러 신앙을 가지게 하고 살림을 지원하였습니다.
우리 가문에 의사, 간호사, 약사, 목사 등의 의료계 가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소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아버지가 그 병원에서 충성스럽게 봉사하고 헌신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아 이렇게 가문이 복을 받고 목사가 되어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5년 전에 84세로 소천하였습니다.
우리 인생도 잠시 잠깐 있다가 하나님이 때가 되어 부르면 순서 없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언젠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깨어 기도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맡은 일에 충성하면 말세에 하나님이 부어주신 복을 받고 살다가
하나님 부르시면 하나님 앞에 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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