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종의 변명(20161211 박철규 목사)

작성일
16-12-14 13:49
조회수
1,939
작성자
관리자

게으른 종의 변명

20161211일 박철규 목사

본문 마25:24-30

 

신앙인은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기다림은 오실 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것을 소망이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재림이라고 말합니다.

19세기 아프리카 선교사로 유명한 영국의 리빙스톤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가 선교생활중에 잠시 귀국하여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하는 말이

아프리카에 얼마나 고통스럽고 위험하며 희생하면서 선교하는 것이 어려웠습니까? 하고 물으니

그는 말하기를 나는 아프리카 선교가 너무 즐겁고 기쁨니다.

제 사역에 희생과 고생한다는 말은 빼 주십시오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사람의 성공의 바로미터는 질적이나 양적인 것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성공은 내적이고 심적인 것입니다.

교회를 섬기는 종의 일하는 자세는

첫째 지금 집중해서 일해야 합니다. 과거에 잘한 것이 아니고 미래에 잘 할 것이 아니고

지금 집중해서 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중하는데 방해를 주는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성도는 예배에 집중해야 하고, 기도에 집중해야 하고, 찬양에 집중하고, 봉사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두 번째는 충성해야 합니다.최선을 다해 충성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일을 좋아해야 합니다. 행복으로 하느냐, 기쁘게 하느냐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지 않으면

그것은 일에 대하여 실패하는 것입니다.

에머슨은 열등감과 패배의식으로 남과 비교하는 것을 지우고 일하면 성공한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본문에 게으른 종은

집중하지 못하였고, 충성하지 못하였고, 사랑하지 못하였습니다.

본문에 주인은 달란트를 다섯, , 한 달란트씩 맡기고 타국에 갔습니다.

그 맡김의 기준은 주인의 생각대로 맡긴 것입니다. 각각의 재능대로 맡긴 것입니다.

장사하여 이익을 남겨라 명하고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재능(달란트)이 있습니다.

본문에 충성한 종은 배로 남기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한 달란트 그대로 가져 왔습니다

주인이 떠나고 나서 땅을 파고 감추어 두었다가 그대로 꺼내 왔습니다.

주인이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라고 책망하고 심판하여 지옥에 던졌습니다.(바깥 어두운 곳)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 본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습니다.

무익한 종은 일하지 않고 살다가 하나님 앞에 서는 불충한 종이 되었습니다.

폴란드가 히틀러에 의해 나라가 망하고 청년들이 붙잡혀 사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을 때

어느 청년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왜 이 사람들하고 같이 잡아

가느냐고 나는 잘못이 없어....할 때 그 때 한 청년이 일어서서 그 청년에게 당신은 죽어

마땅한 사람이다. 사회와 민족을 위해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것은 게으른 것이고 악한 것이다.

게으른 것은 악한 것이니 당신은 죽어 마땅하다 소리쳤습니다.

12월은 정리의 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과 비교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어버대의 교수가 통계를 내어 발표한 것을 보면 20%의 사람은 질투 때문에 비교하면서 살고

30%의 사람은 질투 때문에 이혼을 하고 산다 라고 하였습니다.

비교의식으로 사는 것은 질투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게으른 종은 많이 받은 종과 비교의식을 가지고 일하지 않은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한 달란트 받은 종은 회개가 없는 삶을 살았다

한 달란트를 가지고 주인 앞에 와서는 본전을 가지고 왔다고 큰소리 치며 약간 반항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탓하지 않고 주인의 성격을 탓하는 자세는 불신앙의 자세입니다.

 

발명의 왕 에디슨은 전구를 발견하기까지 6000번의 실패를 하였습니다.

조수가 하는 시험마다 실패하니 선생님 또 실패했습니다. 하니 에디슨이 말하기를

실패한 것이 아니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그것은 실패가 아니고 성공이다

즉 실패를 통하여 지혜를 얻고 믿음을 가지면 이것은 실패가 아니고 성공인 것입니다.

본문의 게으른 종은 실패자로 스스로 회개 하지도 없고 오히려 자기 변명만 했습니다.

책임을 주인에게 전가하는 나쁜 종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에게 주어진 달란트로 일하지 않고 게으른 종처럼 변명만 하지 마십시오

신앙인은 모험인입니다.

때로는 실수도 하고 어려움도 겪고 두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한 달란트 받은 게으른 종은 자신의 재능 없음을 시인하고 회개했더라면 그에게 주인은

다시 기회를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최선을 다하고 충성하면 그 결과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이스라엘에 전해져 오는 전승의 이야기입니다.

모세가 120세에 하나님 앞에 부름 받을 날이 다가왔습니다.

비스가산 꼭대기에 올라가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눈으로 본 가나안을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세요 하니 하나님이 모세에게 너는 안돼 하였습니다.

그것은 모세가 광야에서 백성의 지도자로 이끌어 나아갈 때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앙하는 모습을 보고 그 백성에 대하여 절망하였습니다.

너는 내 백성을 보고 절망하였기 때문에 너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하나님의 설명이었습니다.

성도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그 물량에 있지 않고 그의 믿음에 있습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자의 달란트대로 일을 맡겨 주셨습니다. 맡은 청지기로 주인이

명한 일을 열심히 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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