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음료 (20161023 박철규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24회 작성일 16-10-24 17:25본문
신령한 음료
2016년10월23일 설교 : 박철규 목사
본문 고전10:1-7
10: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10: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10: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10: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10: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10: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사람의 체온은 36.5도가 정상입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체온을 재는 것입니다.
0.5도만 낮아도 문제가 심각합니다.면역력이 떨어져 엄청난 질병에 그대로 노출이 되고 맙니다.
떨어진 0.5도를 올릴려면 규칙적인 생활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숙면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영적체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앙의 영적체온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치게 됩니다.
말씀을 통하여 믿음과 신앙의 온도가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1절에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말은 너희가 알기를 원한다 입니다.
2절에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바다를 건너 간 것이 백성이 세례 받은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통하여 홍해바다를 건너므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상에서 죄 씻고
구원받음 예표) 우리 주님은 요단강에서 자신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홍해바다를 건너는 것을 세례 받았다라고 표한 것입니다.
저들이 홍해에서 올라옴으로 새 사람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다시는 세상(애굽)으로
돌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세례 받으므로 영적으로 보면 세상 홍해를 건너 가나안으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가나안으로 진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다시는 죄악 세상인 애굽으로 돌아 갈 수 없습니다.
세례는 바로 세상의 죄를 씻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표입니다.
본문6절에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된다고 하였다.
3절에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부 만나를 먹었습니다.
저들이 홍해바다를 건너 신광야에 이르렀을 때에 백성들은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다같이 원망을 쏟아 애굽으로 돌아가자 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이 백성들의 원망하는 소리를 듣고 계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려 일용할 양식을 주었습니다. 그것이 만나입니다.
광야 40년 동안 만나를 먹이셨습니다.
40년 광야 생활 동안 한 사람도 굶어 죽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불순종하여 죽은 사람은 있지만 일용할 양식을 먹지 못하여 죽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애굽과 같은 세상입니다. 애굽을 생각하면 좋아 보이는 것이 많지만
결코 땅에 것이 하늘의 것을 대신해 주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우리에게 신령한 양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신령한 양식을 하나님이 주셔서 먹고 살아가면서 점차 그것을 잊고 살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 세상에서 누렸던 좋은 것들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을 향해 가면서 과거의 애굽이 생각나 원망이 쏟아진 것처럼
일상에서 만나만 먹고 생활하니 따분하여 불평과 원망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교회를 기피하여 출석율이 저조합니다.
재미도 없고 따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즐길 것이 깔려 있는데 ~
그런 일상의 메널리즘에 빠져 신앙생활을 하다가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폭발하여 이 광야에서 우리를 죽게 하는가 ?
하고 불만을 표출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용할 양식 (하늘의 양식)을 하챦은 음식으로 여기게 된 것입니다.
만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하늘의 영적인 양식 만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받을 때 감동이 없이 받으면 언젠가 이스라엘 백성처럼 만나의 소중한 가치를 잊어 버리고
세상의 것을 탐하는 불평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영적인 일용할 양식 만나를 받아 먹어야 합니다
그리하여야 우리의 영혼이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말씀을 소홀히 하면 우리의 영혼이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불평, 불만이 가득한 광야와 같은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먹어야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주신 하늘의 만나인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지난 금요일 대우조선해양에 수천명이 정리해고를 당하였습니다.
이런 위급하고 힘든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앞길이 먹먹하여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본문 4절에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성도가 신령한 양식만 먹은 것이 아니고 신령한 음료도 마셨습니다.
여기서 신령한 음료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요한복음에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음식도 중하지만 물도 먹어야 합니다. 목이 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으니
우리를 죽게 하느냐고 모세를 원망합니다. 광야에는 가도 가도 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목은 타서 혓바닥이 쩍쩍 갈라지는 탈수증상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목마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였습니다.
이 물을 낸 반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저들이 목이 말라 광야에서 죽은 사람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령한 음식인 만나를 먹고 신령한 음료인 물을 먹어 저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가나안을 향해
진군했습니다.
우리도 신령한 양식인 말씀의 만나와 신령한 음료인 예수그리스도를 먹어야 광야 같은 세상에서
이기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하였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생수를 먹는 성도는 그 영혼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신령한 음료는 주님이 주시는 것으로 성령의 은혜를 말합니다.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리라
생수는 곧 성령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주님 몸된 교회에서 만나와 반석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인
성령의 충만을 받아 죄악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주님 주시는 성령의 은혜가 생수가 되어 여러분의 영혼을 건강하게 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