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머무시는 곳(20160901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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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50회 작성일 16-09-02 11:19본문
예수가 머무시는 곳
2016년 9월 01일 맑은샘병원 박철규 목사
성경 눅18:35-39
18: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18: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18: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18: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8: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오늘은 9월의 첫날입니다. 가을의 문턱에 직원 여러분의 가정과 건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여기 그림 한 점이 있습니다.
지구 위에 홀로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이고 가슴에 비파를 안고 비파의 줄이 전부 끊기고 1줄만 남아
있습니다. 그림의 상단 하늘에는 희미한 별이 그려져 있습니다.
여인은 눈을 감고 있습니다. 그것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절망을 표현합니다.
한 가닥 남은 현은 절망 가운데 희망을 가지고 살아라 뚯입니다
2004년 버락오바마가 민주당 연설에서 이 그림을 보고 영감을 얻어 한 줄의 희망을 부르짖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 줄 끊어지고 지금 나만 남아 홀로 있는 것처럼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지막 한 줄의 소망의 줄을
잡아야 합니다. 사방이 캄캄하게 막혀 있어도 나에게는 한 줄 빛의 소망이 있습니다.
인생은 누구를 보고 어디에 머무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좌우됩니다.
히틀러는 잘못된 자리에 머물러 수 많은 사람을 죽이는 살인을 하였습니다.
청교도들은 교회를 건축하고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워 복된 나라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저들은 메마른 땅에 머물렀지만 저들의 인생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머무시는 곳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경건회 에배를 드리는 이곳에 주님이 머무는 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본문 다음 40절에 예수님이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무엇이 주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을까?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 주님을 모시고 동업자 , 인도자로 모시고 살고 있습니까
지금도 주님은 찾아오십니다.
가난하고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찾아오십니다.
구걸하는 인생에게 ,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에게 지금 주님은 찾아 오십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여 부르짖는 맹인에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은 멈추어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절망, 낙심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찾아오셔서 주님이 우리에게 머물러 계십니다.
용기를 주시고 힘을 주십니다.
나는 할 수 없고 나는 용기 없지만 주님이 찾아오셔서 나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시면
나는 할 수 있다. 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도정환 시인의 시에 “강”이라는 제목의 시가 있습니다.
주님은 낮은 곳을 택하여 찾아오십니다.
더러운 곳, 상처 받은 곳에 찾아 오십니다.
찾아오신 주님은 희망과 기쁨과 소망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낮은 곳에 있는 소경이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부르짖으니 주님이 듣고 발을 멈추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뛰어넘어 부르짖으니 살려달라고 고함을 치니
주님은 그를 불쌍히 여겨 기적을 베풀어 보게 하였습니다 예수 이름은 능력이 있습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이 우리병원에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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