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20160522)

작성일
16-05-23 07:42
조회수
2,340
작성자
관리자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

 

2016522일 교회분립기념주일 박철규 목사

본문 왕하2:7~8

2: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2: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믿음은 생명입니다. 믿음의 전승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믿음이 대를 이어 후계자에게 전수되는 것은 축복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그 리더십을 전승하고, 바울이 디모데에게 목회자의 대를 잇고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선지자의 대를 잇는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 자신이 주님의 은혜를 받는 것 중요합니다. 나아가 나의 믿음의 다음 대를 전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딤후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바울에게 받은 복음을 디모데가 충성된 사람에게 부탁하고 또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게 하라

믿음의 4대가 전승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전승되어야 하고 계속 전승되면서 역사가 나타나면 그 인생이 복 받은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부름이 임박하여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르면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꼬 할 때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 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시대적인 상황이 몹시 어려웠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아합이 통치하다 죽고 여호람이 다스리던 시대로 선지자가 능력받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국운이 쇠퇴하던 시기입니다.

영적으로 힘든 시대에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갑절의 영감을 주시옵소서 그리하면 제가

주신 사명을 감당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에게도 위로부터 오는 갑절의 영감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시대는 종말의 시대입니다. 주님이 마태24, 마가13, 누가21장에서 말하고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딤후3장의 내용들이 우리시대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묻지마 살인이 발생하고 폭력이 난무하며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영적으로 무지한 시대에 사명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본문 2:7절은 요단강을 엘리야가 겉옷을 쳐서 갈랐고 2:14절은 엘리사가 엘리야의 겉옷으로

요단강을 갈랐습니다. 겉옷이 요단강을 가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이 요단강을 가른 것입니다.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에게 오십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기적을 행하였으나 지팡이가 기적을 행한 것이 아니고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어려운 시대 능력 받는 것은 예배시에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공급을 받습니다.

말씀을 하나님의 능력이 없이 설교하고 선포하면 그것은 울리는 괭과리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마귀를 대적하여 이기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이 험한 세상을 성령의 능력으로 이기고 나아가야 합니다.

누가복음에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말씀이 있습니다.(누가24,1)

너희는 이 성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했습니다. 그리하면 몇 날이 못되어

성령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들은 고향 갈릴리로 가지 않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2:1~4절에 성령이 불의 혀같이 저들의 머리에 임했습니다. 교회가 탄생하는 시발점이 된 것입니다.

 

오늘 맑은샘교회가 갈릴리 교회에서 분립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주시는 은혜로 갑절의 영감을 받아 교회가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 몸된 거룩한 교회가 세워져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곳입니다.곧 교회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능력을 잃어 버리면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받고 지탄을 받습니다.

결코 엘리야의 능력이 겉옷에 있은 것이 아니고 엘리사가 받은 능력은 하나님이 주신 능력입니다,

하나님 주신 능력이 임하니 물이 이리저리 갈라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예배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봉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스스로 예배하고 스스로 봉사하면 오래가지 못하고 곧 지치고 맙니다.

세상의 지식, 경험, 학벌 등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새롭게 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이 나를 새롭게 합니다.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갑절의 능력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그 곳이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수도꼭지가 수도관을 통하여 수원지에 연결되어 있어야 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수원지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수도꼭지는 아무런 구실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과 연결이 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통하여 나타납니다.

하나님과 나와 연결된 선이 중요합니다

나의 부흥은 오직 하나님에게 달려 있느냐 입니다.

교회부흥도 하나님과 연결되면 부흥이 됩니다.

목마른 영혼이 교회에 나와 하나님 주시는 영혼의 생수를 마시고 나아가면 그 안에 영생이 있습니다.

인생은 힘들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은혜의 생수를 주십니다.

 

엘리야는 엘리사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엘리사는 갑절의 능력을 받아 다시 선지자로 세상 속에 나아가 외쳤습니다.

성도는 소금이라고 했습니다. 덩어리 소금이 아니고 부패된 세상을 소금이 녹아 부패를 막아야 합니다.

덩어리 그대로 있으면 그것은 아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쫓아 변화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이곳이 좋으니 초막 셋을 짓고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 하니 주님은 아니다 다시 산 아래로 내려가자 했습니다.

산 아래는 세상을 말합니다. 능력을 받은 종들은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전해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을 받아 복음의 삶을 나타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지금은 위기라고 말합니다. 문제가 없이 기적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문제는

기적을 볼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은 물이 떨어지는 문제가 닥쳤기 때문에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이 개입하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이 개입하여 능력을 주시면 모든 것이 해결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하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 능력으로 살면 또 하나의 믿음의 열매가 맺혀집니다.

엘리야가 엘리사를 떼어 놓으려고 하였으나 엘리사는 죽어도 엘리야 곁을 떠나지 않고 따라다녔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뚫고 지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면 성도는 지치지 않습니다.

기도도 스스로 하면 곧 지치고 맙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지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갑절의 영감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능력을 주시옵소서 갑절의 능력을 주시옵소서 기도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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