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옷에 향취를 맡고 (20181108 새중앙교회 정장현 목사)

작성일
18-11-22 10:57
조회수
1,538
작성자
관리자

그의 옷에 향취를 맡고

20181108일 새중앙교회 정장현 목사

말씀: 27:27-29

27: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27: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7: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늦게 찾아왔습니다.(진짜 먼 교회에서 왔습니다) 웃음....

기도하신 이성광 총무과장님의 기도가 제 설교내용보다 좋습니다.

저는 예방주사 맞는 것 겁이 많아 어릴 때 가방을 두고 도망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른이 되어 교통사고로 ,대퇴부 골절로, 맹장수술로 병원생활을 많이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던 동안 생각이 바뀌어 병원이 좋은 곳이구나 생각합니다.

친절한 백의의 천사로 저를 도와준 간호사를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본문은 아버지가 아들을 축복하는 장면입니다.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복이 본문에 전부 다 나와 있습니다.

축복 할 때 아버지는 아들의 옷의 향취를 맡고 축복했습니다. 옷의 냄새를 맡고 마음껏 축복했습니다.

옷은 그 사람의 신분과 자격을 많이 나타냅니다.

제가 어릴 때 아버지가 절을 세워 운영했습니다.

중이 되기는 싫고 스님처럼 살았습니다.

어릴 때 회색의 옷을 입고 자랐습니다.

그러다가 어릴 때 저는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아버지/어머니가 스님처럼 살았는데 제가 목사가 된 것을 알고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경찰관, 소방관, 의사,,간호사 등은 정해진 옷 (까운)을 입고 일을 하니 의사인 줄 알고 간호사인줄 압니다.

병원에는 그 옷을 보면 그 신분을 알 수 있습니다.

불난 곳에는 소방관이 소방관의 옷을 입고 불을 끕니다.

경찰관이 제복을 입고 엉뚱한 짓을 하면 지탄을 받습니다.

걸친 옷에 맞게 살아야 그 신분에 책임,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의사/간호사도 그 옷에 맞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 옷에서 의사의 향기가, 간호사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맛있는 식당의 좋은 소문은 그 식당의 제복을 입은 종업원이 친절해야 좋은 소문이 납니다.

조직의 구성원들이 그 조직의 뜻대로 향기나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 저는 주보 뒷면에 있는 병원의 미션(목표)과 비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목표와 비젼대로 살면 맑은샘병원은 세계적인 병원이 될 것입니다.

좋은 소문이 날 것입니다

 

본문에 아버지의 축복되로 그 아들이 복을 받아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의 옷의 냄새를 맡고 복을 빌었습니다.

병원에도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직원들이 입은 옷의 향기를 환자들이 맡고 소망과 위로를 받고

아름답게 쓰임을 받아 병원이 좋은 소문이 날 것입니다.

맑은샘병원 직원들의 옷에서 나는 향기가 지역에 널리 알려 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맑은샘병원이 좋은 향기가 나는 소문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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