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20180701 맑은샘교회 박철규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2회 작성일 18-07-02 17:25본문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2018년 7월 01일 맑은샘교회 박철규 목사
본문 단6:10, 19-23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6: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6:20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6:21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2018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신구약 성경에는 많은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저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을 100% 믿고 신뢰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신속히 헤아려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생명을 걸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알고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길입니다.
4복음서에 공통적으로 기록된 오병이어의 이적은 한 어린아이의 작은 도시락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어린이가 먹을 아주 작은 도시락 안에 든 작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예수님께
바침으로 기적이 시작된 것입니다.
작은 겨자씨 0.8미리가 땅속에 심어져 자라면 3.8미터나 자라 숲의 새가 날아와 깃들게 됩니다.
예수님은 헌금에 대하여 성전에서 헌금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부자는 많은 헌금을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과부는 두 렙돈을 넣었습니다.
예수님은 많이 헌금한 부자보다 적게 헌금한 과부를 칭찬했습니다.
과부는 자신의 모든 것 전부를 바쳤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였습니다.(전부를 주신 것임)
이런 엄청난 사랑을 입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물어봅니다.
너희가 나를 전적으로 의지하느냐? 교회안에서만 아니고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살아 가고 있느냐?
절대신앙, 절대감사, 절대신뢰를 가진 성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니엘이란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역사의 주권자란 뜻입니다.
다니엘서 1장에 보면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하고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묵묵히 자기신앙을 지켜 기도하고 성장하여 하나님의 복으로 승승장구
하였습니다. 다니엘이 총리가 되니 바벨론의 신하들이 결국 다니엘을 시기하여 질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을 질투하는 신하들이 다리오 왕에게 나아가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라는 조서를 만들어 왕에게 인장 반지로 승인을 받아 금령의 규례를 선포하였다
그리하여도 다니엘은 하루 세 번 이스라엘을 향하여 문을 열어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결국 질투하는 신하들의 고발로 다니엘은 왕의 금령인 규례를 어긴 죄로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당시에 사자굴은 위에서 아래로 뚫린 넓은 굴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던지고 바위 위에다
왕의 조서가 없으면 열수 없도록 인봉하였습니다. 굴 안에는 여러 날 굶은 사자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생각해보면 다니엘의 현재 상황은 절체 절명의 위기상황입니다.(목숨이 경각에 달함)
세상으로 보면 전,후,좌,우가 꽉 막힌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본문에 기록된 것처럼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사자굴에서 출구는 하나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출구가 없는 사자굴처럼 캄캄한 흑암에 처하였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믿음은 힘이요 능력이 되어 우리로 기적을 보게 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을 추상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실제로 내 삶에 들어와 간섭하고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다니엘의 신앙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어떤 경우에도 감사하고 기도했습니다.
6:10절에 다니엘은 금령이 선포되어도 전에 하던대로 하루에 세 번 이스라엘을 향하여
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그 믿음이 최고의 믿음입니다.
그를 잡으려는 올무가 놓여 있는데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릎 꿇고 감사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결코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조그만 어려움이 닥치면 감사하면서 기도하지 않고
오히려 내게 닥친 고난을 원망하지 않습니까? 고난이 다가오면 피해 갈려고 합니다.
다니엘은 두 번째 마음이 민첩하고 성령충만했다.
6:3절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을 추천하는 글은
5: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4:8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다니엘은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 기도했습니다.
그는 사자굴에 들어갈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이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해피하고
잠시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상황을 피할려고 할 것입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이해가 안되어도 생각해보니 억울해도,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절대신뢰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신앙의 정면돌파입니다.
세 번째는 다니엘은 감사하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가진 것이 많을 때도 가진 것을 염려하여 걱정하고 가진 것이 없으면 많이 가질려고 걱정하고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과 근심 원망과 불평을 하면서 살아 갑니다.
그러나 성도는 어떠한 일을 만나도 하나님 앞에 감사로 나아가야 합니다
감사로 나아가는 자는 지옥처럼 느껴지는 사자굴에 던져저도 그곳이 천사의 집(천국)이 됩니다.
오히려 어려움에 처한 그 장소가 성령이 임하면 그 곳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며칠을 꿂은 사자의 으로렁 거리는 이빨이 나를 물어 뜯어 삼킬려고 해도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지금 당신에게 닥친 사자의 이빨(삼킬려고 하고 덤비는)은 무엇입니까?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혼자가 아닙니다.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절대 보호자입니다.
내게 힘주시고 능력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믿음만이 ~ 오직 믿음만이.............................
- 이전글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나니 (20108 맥추감사주일 재단회장 이종삼 목사) 18.07.12
- 다음글꽃보다 아름다운 인생 (20180621 금포 김종훈 목사) 18.06.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