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인생 (20180621 금포 김종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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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18-06-21 14:59본문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
2018년 6월 21일 금포교회 김종훈 목사
성경말씀: 시29:2
29: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세 번째 방문하여 여러분을 뵙고 말씀을 증거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갑사하게 생각합니다.
어느 지역에 샘을 파다 온천이 터지면 그 지역에 큰 기쁨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온천지하수로 인하여 생업의 터전이 크게 번성하게 됩니다.
맑은샘병원이 거제지역에 샘솟는 영혼의 온천이 되어 지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거룩한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아 오면서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 어느 때였습니까?
동심과 꿈이 자라던 학창시절을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20대가 꽃보다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말합니다.
결혼을 하기전에 마음껏 자유의지로 생활하던 그 시절이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50대 중년이 꽃보다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들 키워놓고 여유를 가지고 여행과 오락을 즐기면서 누리는 것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삶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요?
움직이는 모든 동물중에 유일하게 옷을 입고 살아가는 것은 사람뿐입니다.
사람만이 몸에 옷을 두르고(입고) 생활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신분에 따라서 서로 다른 옷을 입고 살았습니다.
그 사람이 입은 옷이 그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는 표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양반은 양반의 옷을, 상인은 장사치의 옷을, 대감집 노비는 노비의 옷을 입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신분의 귀천이 사라지고 누구나 자유롭게 옷을 입고
살아갑니다. 특히 브랜드 가치가 높은 메이크 옷을 선호하는 시대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살고 있습니까?
병원에 근무하는 분들은 의사는 의사의 까운을 입고, 간호사는 간호복을 입고 있습니다,
교회에 목사는 목사의 옷을 입고 살고 있습니다.목사가 떨어진 옷을 입고 살 수 없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 정갈한 옷을 입고 나옵니다.
꽃보다 아름답게 사는 길은 바로 본문에서 말한 거룩한 옷을 입고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옷을 입고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까?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하는 1차적인 요소는 옷을 입은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그 사람과 대화를 해 보면 내면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믿음으로 거룩한 옷을 입고 거룩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갑니다.
즉 자연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먼저는 신분이 변화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자녀로서 날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합니다.
자녀는 아버지가 사 주는 옷을 입고 살아갑니다.
지구상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종교는 기독교가 유일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내 삶에 항상 아버지가 있는 것과 그 아버지가 모든 것을 다 해 준다는
것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염려와 걱정과 근심이 있더라도 아버지가 있으면 그 모든 것을 이기고
평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자연인이 아니고 자연인에서 신분이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꽃보다 아름답게 사는 두 번째는 수준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사람중에는 감동을 주는 사람과 감동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현 중앙병원 승강장에서 나이 많은 노인이 버스를 탔는데 수중에 버스요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사가 할머니 돈 없으면 내리세요 하니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중에 젊은 청년이 앞으로 나와 대신 요금을 내는 모습을
보고 나는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구나 훈훈하고 감동적인 모습
즉 감동을 주는 인생이 아름답구나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도 감동을 받는 인생에서 감동을 주는 인생으로 살아 정말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를 바랍니다.
참된 희생과 섬김을 통하여 감동을 주는 맑은샘직원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인 우인순 님의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듣고 마치겠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누구나 다 가지는것은 아니라지만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 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난 ,그대에게 만은 꼭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띄우고 싶습니다.
내 마음이 아침 이슬모양
청초하고 맑은 순수함이 없더라도
그대에게 만은
솔바람에 푸르르 떠는 풀잎처럼
연분홍 수줍움으로 살포시 일렁이는 가슴 열어
노을빛 따스한 눈빛으로
하얗게 웃어 보렴니다.
푸르른 잎사귀위에 또르르 구르는
하이얀 이슬방울모양
그대 가슴 위 맺히다 맺히다
끝내 땅밑 으로 사라질지라도
오늘은 핑크빛 설레이는 가슴으로
행복의 노래 즐거이 부르며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대에게
세상에서 가장 곱디 고운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보내렴니다
나의 그대여!
꽃 보다 아름다운 미소
누구나 가질 수있는 것은 아니라지만
나는 꼭- 그대에게 만은
오늘은
노을빛 하늘같은 따스한 눈빛과
연분홍 수줍은 설레임으로
사뿐히 내려 앉아
한사람만을 깊이 사랑하여 행복한 얼굴
사랑 받음이 아름다움을 알게해주신 그대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띄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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