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말 (20180524 다공교회 최무열 목사)

작성일
18-05-24 17:42
조회수
2,178
작성자
관리자

축복의 말

2018524일 다공교회 최무열 목사

본문: 3:10

3: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오늘 환자가 아닌 건강한 몸으로 여러분을 만나 말씀을 전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병원에 있는 많은 의료인들은 예수를 잘 믿지 않고 자신의 의술을 더 믿습니다.

사람들도 주님을 믿는 믿음보다 의술을 믿고 의사의 말에 더 맹종합니다.

목사님은 병원에서 4KM떨어진 다공교회에 지난 2016811일 부임하여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농촌교회이지만 차를 타고 나오면 바로 도심입니다.

성도들은 불평보다 감사하는 성도가 많습니다.

저는 성도들과 같이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비록 현실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성도들의 밝은 모습과 긍정적인 말을 통하여 서로 힘을 얻고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불평보다 감사하는 성도가 많고 불행한 사람보다 행복감을 느끼는 성도가 많습니다.

 

본문은 야고보가 기록한 서신의 말씀입니다.

일부 정통신학자는 야고보서를 비평하면서 지푸라기 복음이라고 합니다.

믿음보다 행위를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람이 한 입술에서 악한 말도 하고 선한 말도 합니다.

때로는 입으로 남을 무섭게 저주하기도 하고 그 입으로 축복을 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입이 가장 제어가 안되는 지체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

입원한 환자가 고통스러워 약이나 음식을 먹지 못하고 몸부림을 치면 손을 묶고 발을 묶어서

약을 먹이기도 하고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고래고래 고함을 치는 환자의 모습을 보면

입은 그 무엇으로도 제어하기가 어렵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돌이 되기 전에 엄마는 아기에게 엄마라는 말을 하고 만번 정도 되풀이합니다

아이는 엄...엄 하다가 어머...하고 어느 날 부터인가 엄마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입으로 입만 열면 남을 욕하는 사람들이 있고,(십원, 백원짜리)

남을 축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병원에는 의사의 말 한마디가 환자를 살리기도 하고,

의사의 말 한 마디가 환자를 죽이기도 합니다.

의사뿐만 아니라 의료인들의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소망과 희망을 주는 말은 생명을 살리기도 합니다.

일본에 있는 어느 과학자가 컵을 두 개 준비하여 그 속에 물을 가득 부어놓고

한 컵에는 생명과 축복의 말을 하고 다른 컵에는 썩을 물이라는 저주의 말을 했습니다.

7일이 지나 두 컵에 든 물을 분석해 보니 축복을 받은 물은 6각체로 되어 있고

저주를 받은 물은 썩어 있었습니다.

사람은 인체의 70%가 물(수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입으로 축복을 하면 축복받은 그 사람은 면역력이 증가하고 바이오리듬이 증가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저주의 말을 들으면 위축되고 몸이 상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말은 이처럼 능력이 나타납니다. 말대로 결과가 나타납니다.

속담에 말이 씨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의 말은 능력이 나타나 현실화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믿음의 말로 교육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 말대로 아이는 자라

훌륭한 사람이 되고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맑은샘병원은 믿음으로 세워진 병원입니다.

다른 병원보다 믿음의 시너지가 더 많이 발생하여 큰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첫째 믿음의 말은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말입니다.

우리 몸이 육각수처럼 반응하고 바이오리듬이 증가하는 것처럼 절망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의 말을 하는 것은 희망을 주는 것이고 용기를 주는 것이며 소망을 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의료인의 말은 상대방(환자)을 존중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즉 듣는 상대방(환자)의 기분을 좋게 해야 합니다.

의사, 간호사, 직원들이 환자를 존중해야 합니다.

환자는 존중 받는 기분을 가질 때 병이 빨리 낫고 , 괜스레 기분이 좋고 행복감을 느끼며

얼굴에 웃음이 번집니다. 기쁘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그리스도인은 감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성도가 하는 말은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통해 사용하는 언어는 긍정의 언어입니다.

감사하는 말은 듣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에너지를 줍니다.

긍정의 말과 감사의 말은 큰 힘을 얻습니다.

 

목사님이 어느 돌집에 아이 돌심방을 갔습니다.

온 가족이 아이의 돌을 맞아 축하의 말을 하고 덕담을 한 후에 아이로 하여금

복을 찾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과일, 기타 좋은 것들을 주머니에 준비하고

아이가 그 중에 하나를 갖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준비한 것을 손으로 잡지 않고 생일케익을 짜를려고 준비한 칼을 덥석 잡았습니다.

그 때 옆에 있던 심방권사가 하는 말이

아이가 크서 칼을 잡는 일을 하겠구나 ? 즉 사람잡는 강도가 될 것처럼 뉘앙스 있는 말을 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쏴해졌습니다. 그 때 동행한 또 다른 권사가 재치있게

아이가 크서 장차 많은 사람을 치료하고 수술하는 의사가 될 것입니다. 하니

전체 분위기가 갑자기 환 해 졌습니다.

 

의술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축복의 말이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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