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능력 (20180510 연사교회 오학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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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9회 작성일 18-05-10 16:44본문
말의 능력
2018년 5월 10일 연사교회 오학수 목사
본문: 막11:20-23
11: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11: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11: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여기 4세 어린이가 있습니다. 그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교사가 어린이 관찰란에 집중력이 없고
어울리지 못하며 심신이 박약하여 누군가 항상 돌보아야 하는 문제아 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문제아라 하지 않고 날마다 너는 커서 위대한 과학자가 될 꺼야 하고
가슴으로 안아 주었습니다.
이 아이가 바로 앨버트 아인슈타인 박사입니다.
말의 능력은 이처럼 위대한 사람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격려를 해주고 칭찬을 하면 그 격려와 칭찬을 듣고 자란 아이는 반드시 위대한 사람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시장하여 무화과나무를 보고 다가가 열매를 구했으나 열매가 없자
나무를 꾸짖었습니다. 다음날 그 곳을 지날 때 보니 무화과 나무가 말라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하니
예수님은 열매를 맺지 못해서 무화과 나무가 마른 것이 아니고 (핵심은 23절에 나옵니다)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으면 결과가 나타난다는 진리를 가르친 것입니다.
말의 능력을 가르친 것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그 대부분이 말로써 살아갑니다.
성도는 믿음, 은혜,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성도는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의 말을 해야 하고 불신앙의 말보다는 신앙의 말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세상사람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말은 의사소통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말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말에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말을 하는 사람의 지위와 능력에 따라 말의 권세가 나타납니다.
똑 같은 말이라도 평민이 하는 것과 대통령이 하는 것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리는 요즈음 말의 권세가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보면서 배우게 됩니다.
말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말로써 빛이 있으라. 나사로야 나오너라. 바다야 잠잠하라. 앉은뱅이에게 일어나라...
예수님이 하신 말에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성도의 신앙사역은 90%가 말로 하는 사역입니다. 일부는 몸으로 하는 사역도 있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사람은 말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말에도 말로써 천냥 빚을 갚는다 라고 하였습니다.
말로써 칭찬하면 고래도 춤을 추고 코끼리도 춤을 춥니다.
성경에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요1:12)
믿는 자는 세상의 자녀가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성도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정신적인 질환, 육체적인 질환을 합심으로 기도하면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저는 매주일 화요일에 행복치유학교를 운영합니다. 약 25명 정도가 참여합니다.
행복치유학교의 가장 핵심은 말 훈련입니다.
감동을 주고 힘을 주고 상대방에게 용기를 주는 말이 중요합니다.
우리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조사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잘 되는 사람들을 조사하여
공통분모를 구해보니 공통점은 말이 긍정적이다 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보고 그 사람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성도(좋은 사람)는
1.타인에게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로버트 슐러 목사는 그의 교회 앞에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우리 교회 오시오...했습니다
2.자신에게 항상 긍정적이어야 합니다.(말을 할 때)
할 수 있다. 하면된다. 다윗은 그 많은 고난중에도 자신에게 말합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하면서 자신을 하나님 앞에 긍정으로 표현하고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자신에게 말로써 너는 소중해 .. 여기까지 잘 자랐어... 앞으로도 점점 잘 될 꺼야....
마인드 콘트롤이 아니고 자신이 자신에게 힘을 주어 날마다 세상 가운데에서
이기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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