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듣고 와서 손을 대니(20180201 굿뉴스 병원 정정호 목사)

작성일
18-02-02 11:05
조회수
1,764
작성자
관리자

소문 듣고 와서 손을 대니

201821일 설교자:굿뉴스요양병원 정정호 목사

본문: 5:27-29

5: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5: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5: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오늘은 2월의 첫날입니다. 하나님께서 맑은샘병원과 직원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 병원이 발전하고

여러분의 가정과 건강에도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년말부터 1월말까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여러 사건 사고들이 많았습니다.

힘든 소식을 많이 들어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위로를 얻고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있을 때에 그 절망을 벗어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그 소식을 확인하러 달려 갈 것입니다.

여기 12년 동안이 혈루병을 앓든 아주 가련한 여인이 있습니다.

여성으로 몸에 계속 하혈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자신에 닥친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소문난 의사를 찾아가 치료를 받아 보기도 하고

좋은 약도 사서 먹어 보았으나 치료는 되지 않고 계속 하혈만 하여 오늘까지 온 것입니다.

이 여인은 하루하루가 절망의 연속이고 참으로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일 정도로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치료를 위하여 여러 의사를 만나면서 자신의 가진 재물도 치료비로 전부 사용하여

이제 건강도 잃고 가지 재물도 잃고 절망을 안고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절망의 참담한 상황에서 여인은 희망의 소식을 들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유대땅에서 시작한 예수님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는 곳마다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 들린자를 고친다는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여인은 결심했습니다. 내가 예수님께 나아가 예수님을 만나 이 저주스러운 병을 고쳐야 되겠다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녀 예수님을 따로 독대하기가 불가능하였습니다.

여인은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내 병이 나을 것이다 라는 확신의 믿음을 가지고

군중속에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손이 옷자락에 대이는 순간에 그의 혈루의 근원이 마르고 깨끗하게 치료가 된 것입니다.

 

오늘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나아간 것이 fact입니다.

소문에는 예수님은 어떠한 병도 고친다는 것입니다. 이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병고침을 받기 위하여입니다. 그런데 유독 이 여인만 고침을 받았을까요

그것은 여인이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생겨 옷자락을 잡으니 나았습니다. 믿음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혈루병은 구약성경 레위기 15장에 보면 불결한 병으로 나병과 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절대로 사람과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전염성이 강하여 부정한 병으로 취급하여 격리하도록 하였습니다.

가정적으로 가족과 격리되고 사회적으로 마을 사람들과 격리되었습니다.

신약시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군중이 모인 곳에 들어가는 것은 당시 규범상으로 불가능하였습니다.

그것은 전염을 시킨다는 당시사회의 통념과 율법 때문이었습니다.

여인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다가갈 용기입니다. 그리고 더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사람들을 뚫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야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 믿음이 장애를 극복하고 질병을 이기는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여인은 깨끗하게 나음을 입었습니다.

 

예수님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에서 예수님과 부딪혔지만 오직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 여인 밖에

없었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에게 나아가 옷을 만지니 예수님의 능력이 나가 고침 받은 것입니다.

 

오늘 지금 여러분이 힘든 상황입니까?

병원의 상황이 어렵고 힘이 듭니까?

이 병원은 주님의 이름으로 새워진 맑은샘병원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가면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병원과 직원 여러분이

소문대로 친절한 직원이더라

소문대로 친절한 의사가 있더라

주님은 이 병원에 임재하고 있습니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환자들이 이 병원에서 소문대로 친료를 받아 나음을 입어야 합니다.

즉 환우들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터치하듯이 병원의 직원들(의사와 간호사)의 치료의 손길에

닿아 나음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문 듣고 왔더니 치료도 잘하고 살리는 병원이더라 였습니다.

직원 여러분은 믿음을 통해 예수님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우릴를 통해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것이 팩트가 되고 소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병원과 직원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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