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대로 거두리라 (20171019 전주동부교회 김동건 원로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8회 작성일 17-10-20 11:27본문
심은대로 거두리라
2017년 10월 19일 전주동부교회 김동건 원로목사 목사 갈6:6-10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전주에서 거제도까지 여러분을 뵙기 위해 달려 왔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여러분의 심령에도 결실의 열매가 풍성하길 바랍니다.
열매를 거두는 결실을 생각하면서 본문 말씀을 상고해 보겠습니다.
세상만사의 원칙이고 불변의 법칙은 심은대로 거둔다 입니다.
흔히 인과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한 대로, 심은 대로 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첫째 심는 노력을 아끼지 말자
기독교의 진정한 복은 시인이 고백한 것처럼 수고한대로 결과를 거두는 것입니다.
시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살후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열심히 일해라” 그리하면 좋은 결과를 기다릴 수 있다
누구나 말하기를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 라고 말합니다.
복은 가만히 있는데 오는 것이 아니고 복을 주시는 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복을 받습니다.
즉 하나님 보시기에 이쁜 일을 해야 복이 오는 것입니다.
복은 세상의 신이 주는 것이 아니고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흔히 쎈 발음으로 믿습니다. 하여 오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심어야 옵니다
미국 땅에 첫 발을 디딘 청교도들이 척박한 땅에 땀을 흘리고 기후 조건이 맞지 않은 곳에서
정성으로 씨를 심고 근면한 정신으로 가꾸어 오늘의 미국을 건설했습니다.
한국의 재벌은 단순히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지칭하지만
미국의 재벌은 근면하고 정직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을 재벌이라 하고 존경합니다.
백낙준 박사의 종강록에 보니
선교사의 추천으로 미국으로 건너가서 어느 할아버지의 집에 일꾼으로 들어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도와서 일을 하고 그 도움의 돈으로 학비를 삼아 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집을 나서면서 저기 있는 장작을 쪼개어 놓으라고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어린 백낙준은 해가 질 때까지 장작을 쪼개어 쌓았습니다.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할아버지가 깜짝 놀랐습니다. 장작이 수북히 쌓여 있었습니다.
애야 조금만 하고 그만두어야지 하니까? 백낙준이 하는 말 장작을 쪼개라는 말을 들었지
언제까지 얼마만큼 하라는 이야기를 듣지 못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하였다.
할아버지는 백낙준이 말한 것에 감동이 되어 그를 불러 이제는 우리집에서
너를 일꾼으로 생각하지 않고 아들로 생각하여 고등학교,대학교 마칠때까지 학비를 지원할테니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백낙준의 근면한 모습에 감동이 된 것입니다.
비록 맡겨진 일이 지금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하면 하나님이 최선의 결과로 복을
주십니다.
열심히 심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두 번째는 똑바로 심자
본문 8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됩니다.
욥 4: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간간히 경찰서 유치장에 찾아가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니 사회에서 뿌린 대로 거둔 모습입니다.(살인, 간음, 간톡, 사기 등등)
이제 여러분에게 개량종을 심어 줄 테니 여러분의 마음 밭에 깊이 심어 주십시오...
본문7절에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제가 20년 전에 러시아에 가보니 사람들이 참으로 가난하고 게으르게 살고 있었습니다.
슬라브 민족으로 머리는 똑똑한데 습성이 게을러 가난하게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지 이스라엘 땅에 가 보면 아랍인이 거주하는 땅은 척박하고
유대인이 사는 땅은 열매를 많이 맺는 푸른 땅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근면 성실합니다.
미국에 사는 유대인이 약43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0.3%이지만
미국을 움직이는 경제력의 대부분은 유대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 심리학의 프로이드, 사회주의 경제학자 카알 막스,
문학에서 문호 톨스토이, 정치는 핸리 키신저 박사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과 세계를 움직이는 리드로 유대인들이 많이 할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21세기에 들어와 유대인과 어깨를 겨루는 민족이 나타났습니다.
코리안입니다. 두 나라가 땅의 면적이 적은 것은 비슷하고
역사도 5000년 역사도 비슷합니다. 역사 속에 시련을 받은 공통점도 같습니다.
지정적학적인 어려움도 비슷합니다.
유대인들은 약 2000년에 걸쳐 디아스포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오늘날 유대인들은 구약신앙에 메여 있고 한국의 코리안은 신약의 공동체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낙심하지 말고 심자 (9절)
심으면 반드시 거둔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시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어느 가난한 소년이 공부는 하고 싶은데 돈은 없고 집은 가난하여 하나님 앞에 편지를 섰습니다.
하나님 전상서 하고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우체부가 편지를 보낼려고 하니 보낼 곳이
마땅하지 않아 편지를 교회 목사님에게 보냈습니다. 편지를 받은 목사님은 감동을 받아
교인들에게 알려 그 학생에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습니다.
이 학생이 한신대 총장을 역임한 오영석 박사입니다.
유태영 박사도 이와 유사한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심기가 어렵고 척박한 땅이라도 낙심하지 말고 심어야 합니다.
지금 환경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 환경 너머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조금의 상처에도 낙심하기 쉽습니다.
이제 낙심의 상처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고 그 마음의 땅에 생명의 씨를 심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거두어야 합니다.
땀흘려 심고, 최선을 다해 심고,선한 것으로 심고, 심은 후 낙심하지 않고 관리를 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열매를 거두도록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진리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원리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