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것?(20170928 거제순복음교회 김해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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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42회 작성일 17-09-29 10:16본문
몰랐던 것?
2017년 9월 28일 거제순복음교회 김해동 목사
성경 눅12:16-21
12: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2: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2: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예배하는 이 시간은 참으로 귀중한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일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귀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병에 걸리고 암에 걸리고 말기암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르고 살다가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세가지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첫째 부자는 이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반은총으로 그 해에 농사가 풍작을 이루었습니다.
이 부자는 많은 곡식을 수확하여 자기를 위해 곳간을 만들고 자기 배를 두들기며 좋아했습니다
본문에 자기 자신을 만족해 하는 모습이 내라는 단어가 여섯 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부자는 우리시대 전형적인 부자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것처럼 자기 사랑에 빠져 남을 모르고 사는 사람입니다.
자기 사랑에 빠진 사람은 대단히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자기사랑과 자기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살아가는 시대가 말세라고 성경은 알려 줍니다.
교회 안에도 이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목사님도, 장로님도, 권사님도 이런 기도를 많이 합니다.
우리교회, 우리 성도, 우리가족, 부흥하고, 잘되고, 건강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에 남과 이웃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웃을 모르고 자신만 알고 살아가고 자기 가족만 알고
자기 교회만 알고 살아가면서 가까운 이웃이 신음하고 있는 것을 외면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에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모함하고자 할 때
강도 만난 이웃에 대하여 비유로 설명해 주고 마지막에 누가 네 이웃이냐고 물었습니다.
제사장,레위인은 피흘리고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피흘린 사람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한 율법을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가장 싫어하고 미워했던 사마리아 사람은 피흘린 강도 만난 사람에게 다가가
치료해주고 여관까지 나귀에 태워 가서 치료해 주며 보살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에 실고 온 것과 같습니다.
주님은 누가 너의 참 이웃이냐 하고 너도 가서 이와 같이하라 고 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는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사람입니다.
상처와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을 위로하고 사매주고 치료하는 것은 직업을 초월해서
남을 사랑하는 소명과 사명입니다.
의사와 간호사는 불쌍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 속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도 마태복음25 장에서 소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내게 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작은 소자와 같이 내게 도움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내가 가진 것으로 도움을 주고 베푸는 것이
예수님에게 하신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직업의식으로만 환자를 돌보고 치료한다면 이는 자기를 위한 행위이므로
작은 소자를 섬기는 행위가 아닙니다.
두 번째 부자는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입니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나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성경에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할 수 있느니라 했습니다.
행17:24-30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기도 하고 높이시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때로는 우리를 아프게 하여 고쳐주시기도 합니다.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깨닫게 됩니다. 그대로 두면 교만하여 기고만장하기 때문입니다.
잠언30: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30: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금번 추석 선물이 여러분의 건강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요 명철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과 하나님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본문에 어리석은 자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즉 맡겨 놓은 것을 다시 가져 간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죽음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죽음을 몰랐습니다.
전3: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3: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갑니다. 항상 머릿속에 바쁘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많은 영웅호걸도 전부 다 죽었습니다. 세종대왕도, 이순신 장군도 다 죽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는 다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자기 변명의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하여 모르고 살아갑니다.
본문의 부자도 풍년에 자기 만족에 들떠 창고를 짓고 더 호사를 누리겠다고
자기 배를 두들겼지만 결국 그 영혼이 죽게됩니다. 부자가 죽음을 모르고 산 것이 어리석음입니다
사람은 죄가 운데 살기 때문에 태어나면 한번 죽는 것이 정한 이치입니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음 저편에서 기다리고 있는 심판을 모르고 살아 갑니다.
말씀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도 모르고 죽으면 무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은 구원의 책이기도 하지만 무서운 심판의 책이기도 합니다.
노아시대에는 물로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고 소돔과 고모라에는 불과 유황으로 심판했습니다.
이 시대 하나님의 심판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궁극적으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산자는 예수님을 믿는 자이고 죽은 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입니다.
성경은 각 사람이 믿음대로 각 사람이 행한대로 갚아 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아무에게든지 주께 하듯 하라는 것이 성경이 맑은샘병원에 주신 교훈입니다.
환우를 대할 때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병원에 맑은샘이 흘러 넘처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적시고 살리는 역사가
여러분을 통하여 나타나기를 기원하고 축복합니다.
맑은샘이 흘러 넘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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