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20140306 솔향 정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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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36회 작성일 14-03-06 13:22본문
봄이 왔어요
2014년 3월 6일 솔향 정정호 목사
아2:10-14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2: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봄의 축복이 여기 모인 직원 여러분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봄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기다려지는 계절입니다.
이상화 시인의 노랫말처럼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민족의 설움을 시로서 지어 국민들에게 알린 봄의 노래도 있습니다.
“봄은 왔습니다” 산에도 봄이 오고, 계곡에도 봄이 오고,들녁과 강가에도 봄은 왔습니다.
봄처녀의 가슴에도 설레는 봄은 왔습니다.
맑은샘병원에도 병실에 입원한 환우들에게도 직원 여러분에게도 봄은 찾아 왔습니다.
봄은 생명의 시작입니다.
본문의 아가서는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찾는 사랑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을 찾는 솔로몬의 간절한 마음이 아름다운 시로 나타나 있습니다.
아가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백성을 사랑하여 찾는 시로 하나님의 찾아오심을 노래하고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찾아오심을 나타내는 영적인 내용이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든지 주님은 봄의 기운으로 생명으로 찾아 오십니다.
여러분이 병실을 방문하여 던지는 화두가
시작과 생명과 기회가 되는 말로 환우들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생명을 가진 자가 소망을 가지고 기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이 맑은샘병원을 세워 주신 것입니다.
봄이 왔습니다. 이제 일어나 생명 가운데로 걸어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봄은 변화의 시작입니다.
겨울내 움츠린 산에도 봄이 오면 푸른 기운이 돋아나고 들녘에도 계곡에도 변화의 색깔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에게 맑고 푸른 희망을 줍니다.
봄은 많은 순기능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삭막함에서 아름다움으로 변화되고, 차거움에서 따뜻함으로 변화됩니다.
봄은 즐겁고 행복한 변화를 우리에게 가져다 줍니다.
환자들에게도 봄은 변화를 가지고 옵니다.
봄은 병원을 섬기는 직원들에게도 변화를 가져 옵니다.
치료의 현장에도 봄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어 환우들의 발걸음이 회복되고 기지개를 캡니다.
봄의 변화는 모든 만물을 새롭게 합니다.
우리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변화의 시작이 봄입니다.
봄은 미래를 심는 시작점입니다. 변화를 기대하며 소망을 심는 계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봄이 오면 산과 들 그리고 정원에 어린 묘목을 심습니다.
봄은 씨앗을 심고 묘목을 심는 계절입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봄에 심었던 씨앗으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꿈과 비전을 심어두면 반드시 그 결과의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여러분이 병원에서 열심히 꿈을 심고 발전을 위하여 비전을 심어두면
결실의 계절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 것입니다.
눈물로 씨를 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봄이 여러분 앞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봄으로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마음 곁에 다가와 있습니다.
봄의 동산에 새로운 꽃도 피고 맑은샘병원에도 봄의 따듯한 온기가 가득하여
아름다운 병원 생명의 병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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