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을 입으라 (20140102 박철규 목사)

작성일
14-01-02 22:20
조회수
2,319
작성자
원목실


새 사람을 입으라

2014년 1월 2일 맑은샘 시무식 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엡4:21-24

 

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014년 새해 아침에 직원 여러분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새 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은 우리의 옛 관습과, 옛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을

가져 의와 진리의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본문 21절에 우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이 새 사람을 입는 시작입니다.

새 사람이 될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2014년 우리가 힘차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믿음이 생겼을 때 가능합니다.

마음에 복음을 받아 들이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을 때가 새사람의 옷을 입는 시작입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 믿음의 진리대로 행하면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리고 우리의 심령이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지음을 받고 그리스도로 출발하는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14년은 여러분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참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깁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리고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꼬 할 때

그가 구한 것이 듣는 마음 (이전 성경에는 지혜라고 번역)을 주소서 했습니다.

삼성그룹의 창업주 이병철씨는 대구 서문시장의 쌀가게로 출발했습니다.

그는 당시 사업을 잘하는 일본인을 만나 그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면 이익을 남기는

장사를 잘 할 수 있습니까? 하니 그 일본인이 의식주 사업을 해라 했습니다.

이병철씨는 그의 말을 듣고 처음에는 먹는 것 중심으로 사업을 하다가 다음에는

입는 것 의류사업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건설이나 중공업쪽에 진출하여 “주” 사업을

하여 오늘날의 삼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아들 이건희에게 물려 주면서 유언으로

21세기는 IT산업과 문화 사업을 하라는 말을 하고 갔습니다.

세계제일의 전자산업과 용인 에버랜드등 많은 문화산업에 꽃을 피웠습니다.

세계가 한류의 열풍을 받아 문화 강국이 된 것도 삼성의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한 사람 이병철이 일본인의 조언의 말을 듣고 그것을 받아 실천하고,

그 아들 이건희가 아버지의 유언의 말을 잘 듣고 따르니 세계 일류기업이 되었고

우리나라가 크게 변화된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병철 회장이 아들 이건희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아들이 첫 출근을 할 때 회장실에서 그는

큰 글자로 경청이라는 글을 써 아들의 처음 출근길에 보여주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이 경청을 일평생 가장 큰 교훈으로 삼고 묵묵히 듣는 것을 지혜로

받아 경영을 하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지금도 묵묵한 그의 모습은 말하는 모습보다

듣는 모습을 온 국민이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복음이 여러분의 심령에 들려 질 때

그 복음을 영접하면 새 사람이 됩니다. 이전 것이 지나가고 새로운 역사가 나타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태양은 항상 제 자리에 있습니다. 다만 지구가 자전을 하고 공전을 하여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항상 태양이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가 바뀌고 새 해가 되었지만 결코 우리 주변 환경이 바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환경은 그대로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저와 여러분이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금 우리는 세월을 낭비하는 자가 되지 말고 아끼는 자가 되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한 뜻이 무엇인가 이해해야 합니다.

세상의 방향성에 취하여 살지 말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날마다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새사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어

2014년 한 해 동안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고 맑은샘병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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