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행 (20170601 박철규 목사)

작성일
17-06-02 14:00
조회수
1,826
작성자
관리자

동 행

201761일 맑은샘교회 박철규 목사

성경 출40:38

40: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고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6월의 첫날입니다.

직원 여러분 6월 한 달 동안 하나님이 인도하는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행복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고 행복은 관계에 있습니다.

 

430년 노예생활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표하여 가는 곳은

가나안입니다.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쉬지 않고 가면 10일에서 14일 안에 도착합니다.

2주 동안의 여정을 저들은 40년이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광야에서 저들은 훈련을 받아야 했고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받아 실천해야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장소가 시내산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무려 1년 동안 머문 곳입니다.

지도자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십계명을 받았고,율법을 받았습니다.

성막에 대한 것과 먹는 자는 것, 생활하는 것 전반에 걸쳐 하나님은

율법을 주셨습니다. 성막을 짓기 위해 저들은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본문은 출애굽기 마지막 장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모든 일에 대해서 빨리하기를 원합니다. 일을 시작하여 빨리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학교에 공부하여 빨리 공부를 마쳐 박사학위를 받고자 합니다.

직장에 취직해서 빨리 승진하여 높은 자리에 갈려고 합니다.

세상에서는 빨리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빨리 가는 것이 성공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가르칩니다.

오래전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수필집을 내어 인기를 끌은 적이 있습니다.

청년들이 모인 곳에 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나이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하니 28,29,35세 등으로 답하였습니다.

빨리 가고, 빨리 성공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이 저들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빨리 갈려고 하다 보니 복잡한 세상에서 저들이 준비 없이 뛰어들어 실패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불공평한 세상, 헬 조선이라는 말을 합니다.

참된 성공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며 그것이 복된 인생입니다.

 

인생의 불행의 세가지는

첫째 조기성공입니다.조기에 성공한 사람의 말로는 대부분이 구치소나 감옥에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두 번째는 중년상처입니다. 중년에 짝을 잃으면 불행해 집니다.

세 번째는 노년무전입니다.나이가 들어 돈이 없으면 불행한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하지 않는 빨리 가는 성공의 인생은 결국 불행해 지고 맙니다.

홍콩의 부동산 재벌 리카싱에 대하여 알아보니 그는 한 때 홍콩 주식시장의 1/3을 가진

부자였습니다. 부동산 투자에도 귀재였습니다.

그가 어느 날 자기 수행 운전기사가 은퇴할려고 하여 퇴직금을 우리돈으로 36천만을 주니

기사가 말하기를 회장님 저는 이 돈 안 받아도 부자입니다. 하니 궁긍하여 물었습니다.

자네가 받은 월급으로 부자가 될 수 없는데 부자라니 ?

기사가 말합니다. 회장님을 모시고 동행하면서 항상 회장님이 하는 말을 듣고 저도

가진 것이 없지만 적은 것으로 회장님이 투자할 때 같이 투자하고 팔 때 같이 팔았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저의 재산이 500억이 넘습니다.

세상에서도 부자와 동행해도 부자가 되는 복을 받았는데 하물며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면 복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영혼의 동행자는 구입니까?

지금 혼자 가고 있으면 당신을 만드신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치가 여러분의 가치가 됩니다.

이것을 임마누엘이라 부릅니다.

 

지구상에 유대인들이 돈과 땅과 재산을 대부분 독점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강한 이유는

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째로 배우고 그것을 믿고 하나님과 동행하기 때문입니다.

셀리존스 선교사 이야기입니다.

70세까지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인도와 네팔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다가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그는 병상에서 자신을 위하여 전세계 선교동역자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일어서기도 힘든 상황에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을 찌어다라고 기도요청했습니다

그는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89세까지 노구를 이끌고 그 험한 히말라야 산맥에서 선교사역을

하였습니다.

 

가나안의 여정은 하나님이 동행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맑은샘병원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맑은샘병원의 무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좋은 의사, 좋은 직원, 좋은 시설, 좋은 의료환경이 자랑이라고 생각합니까?

결코 그렇지 않음을 여러분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맑은샘의 무기는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병원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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