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삶 (20170330 솔향 정화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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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65회 작성일 17-03-30 16:48본문
진실한 삶
2017년 3월 30일 솔향 정화종 목사
성경 시51:1-6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51: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51: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51: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사순절 기간입니다.
사순절이란? 주님의 십자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경건한 믿음의 생활을 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본문 6절에 주님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진실된 사람을 좋아합니다.
인생 마지막이 되어 남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얼마나 인생을 진실되게 살았나? 마지막 자신에
대한 물음입니다.인생에서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즉 노출된 10%의 인생은 눈에 보여 지지만 90%는 남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간절히 바라보는 절기가 사순절입니다.
산약성경에 예수님을 제자들과 따르는 사람들에게 강조하여 말할 때 진실로/진실로 라고
표현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에 라오디게아 교회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즉 교회가 진실하지 못하다 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계19;11절에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예수님의 이름은 충성과 진실입니다. 충성과 진실은 아멘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진실 그 자체였습니다. 성도가 진실되게 살아갈려면
첫째 중심이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은 신앙이고 신앙은 곧 진실입니다 가식이 없는 삶을 진실한 삶이라 부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편지에 보면 바울도 디모데를 보면서 거짓이 없는 믿음을 보았습니다.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거짓이 없는 믿음이 진실한 믿음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다윗은 구약의 대표적인 신앙의 인물입니다. 누가가 기록한 사도행전에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진실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사람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목동으로 양을 치면서 자기가 맡은
목동의 일에 충실하였고,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소년 다윗은 갑옷도 입지 않은 채 물멧돌로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는 골리앗의 선동에 하나님을 향한 불붙는 마음으로 나아갔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단순히 싸움의 결과로 이긴 것 때문에 다윗이 충성된
사람이 아니고 그의 일생 동안 그는 진실된 신앙으로 살았기 때문에 그런 용기를 가지고
나아간 것입니다.
그의 신앙고백처럼 나는 만군의 주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다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부족해도 하나님은 강하고 크십니다.
참된 신앙은 내가 나를 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를 볼 때 얼마나 진실하냐 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진실된 회개로 나아가야 합니다.
1~4절까지는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간절한 회개의 고백이 있습니다.나는 죄인입니다.
죄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나는 연약합니다.
단순히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간음,간통죄 뿐만이 아니고 그 이전에 태어나면서부터
나는 죄인으로 잉태되었습니다. 자신의 뿌리까지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즉 다윗은 지금 자신은 죄 덩어리입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참으로 쉽지 않은 고백입니다.
남의 아내를 빼앗아 간음을 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남편을 전장의 선두에 세워 죽도록 하는
살인죄를 지었습니다. 이런 죄를 짓고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있을 때 나단 선지자가 찾아와
비유로 자신의 죄를 드러나게 했습니다.
다윗은 나단의 지적을 받고 통회하면서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눈물이 침상을 적실 정도로 그는 진실한 회개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를 짓고 사람들 앞에서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숨기지만
사람이 지은 죄는 결코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 그는 죄 중에 잉태되었다 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회개했습니다.
죄의 고백은 회개로 나타나고 회개는 회복으로 나타납니다.회복이 되어 다윗이 성군이 된 것입니다.
진실된 회개는 흉내 낼 수 없습니다. 회개를 흉내로 내는 사람은 회개 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100% 죄를 씻음 받는 것이 복음입니다.
다윗이 노년에 기력이 떨어질 때 신하들이 수넴 처녀 아비삭을 다윗의 침상에 수종 들도록
들여 보냇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처녀를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진실된 회개는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않습니다.
항간에 대도로 소문난 사람이 출소하여 그 동안의 죄를 회개하고 세례 받고 간증집회에 나가
자신의 신앙간증을 열심히 하다가 다시 도둑질 하여 감옥에 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의 회개는 참된 회개가 아닌 것입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 회개하고 180도 바뀌어 살았습니다.
그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습니다.이 말은 바울은 날마다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능력으로 십자가를 바라보며 죽도록 충성하며 전도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바울의 삶은 복음의 삶이고 회개의 삶이고 진실된 삶입니다.
세 번째는 중심에 진실한 사랑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그 중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은 온 인류를 구원하는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결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랑하는 것을 애향심이라 부릅니다.
학교와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애교심이라 하고
자기가 다니는 회사나 직장을 사랑하는 것을 애사심이라 합니다.
병원안 복도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것도 애사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절약하는 것도 애사심입니다 우리의 중심에 진실된 사랑은 주님은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윗의 회개와 기도를 통해 여러분도 참된 회개와 진실된 신앙으로 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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