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터치 (장평교회 오홍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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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4회 작성일 17-03-24 12:20본문
예수님의 터치
2017년 3월 23일 장평성결교회 오홍환 목사
성경 마8:1-4
8: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8: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8: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 환자가 의사의 진료를 받고 의사의 말 한디에 절망하여 그는 자살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평생 동안 고통으로 살아야 하며 결코 나을 수 없습니다.
여기 혈액암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사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 환자도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절망에서 일어나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몸은 온 몸에 퍼진 암세포 때문에 절망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의사의 말 한마디가 그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의사가 말하기를 당신은 열심히 사십시오 그러면 고통을 이기고 건강을 회복 할 수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함에 따라 환자의 생명과 운명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절망적인 말은 절망을 낳고 희망적인 말은 그 속에 생명의 기운을 불러 일으켜 희망이 자라
자신에게 도전하는 힘을 주고 회복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람이란 드러난 증상으로 모든 결과가 도출되지 않고 설명될 수 없는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나병 환자는 그 때나 지금이나 천형이라고 부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구약시대에 나병은 율법적으로 저주 받은 자의 질병입니다.
저주를 안고 살므로 가족공동체에서 격리되고 마을에서고 격리되어 컴컴한 동굴 같은 곳에서
죽기를 기다리며 살아갔습니다.
영화 벤허에서 주인공의 누이와 어머니가 나병으로 동굴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들이 사는 곳은 절망이 가득한 곳이고 소망이 없이 죽음의 그림자가 있는 곳입니다.
어느 날 절망의 장소에 예수의 소문이 들렸습니다.
누구나 예수 앞에 나아가면 고침을 받는다는 빛처럼 밝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나병 환자들이 용기를 내어 예수 앞에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나병은 전염병으로 대중 앞에 나아가면 용기를 내어 사람들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나는 부정한 사람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하고 고함을 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부정한 나병환자를 피하여 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병고침의 소식을 들은 사람 중에 용기 있는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찾아 나아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소식은 들었지만 주저주저 하여 나서지 못했습니다.
본문에 이름 없는 나병환자가 “나는 부정한 사람이라”고 고함을 치면서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병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여 환자들을 비인격적으로
대하였습니다.
이 나병환자는 누구에게도 예수님 계신 곳을 물어 볼 수 없었습니다. 다 피하여 갔기 때문에..
불편한 몸으로 멀찍이서 사람들이 모이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에워싸고 있어 이 환자는 용기를 내어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나는 부정한 사람입니다.나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고함을 치니 사람들이 그를 피하여 길을 터주니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본문에 보니 예수님 앞에서 그냥 저를 고쳐 주시시오 하는 자기주장을 하지 않고
주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라고 하니 주님은 그를 고쳐 주시기 전에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고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말하기 전에 행동으로 먼저 나병환자에게 다가가 그 머리에 손을 대었습니다.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주님은 말합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저는 거제에 온지 이제 3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 “거제가 잘 나갈 때 저를 불러 일을 시키지 않고 이처럼 불경기에 불러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그러나 이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은 저에게 거제지역 복음사역의 사명을 주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달려 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병원을 찾는 이들도 자신에 대한 병고침의 불안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직원 여러분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환자들을 터치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성도는 나만의 아픔과 눈물을 가지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내부에 깨어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면 만유의 의사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터치해 주시고 고쳐 주시므로 회복이 일어납니다.
많은 상처의 흔적과 고통을 치료받아 우리도 남을 위로하고 격려하므로 터치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사랑의 터치는 환우들의 삶을 회복시키고, 용기를 회복시키고 ,희망을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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