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삽시다(20170209 정원 김장수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0회 작성일 17-02-11 19:18본문
행복하게 삽시다
2017년 2월 9일 노인요양원 정원 김장수 목사
성경 신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
설날이 지나고 정월 대보름까지는 전통적으로 설 명절로 지켰습니다.
설이 지났지만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해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뉴스 시간 끝에는 항상 스포츠 뉴스가 나오고 마지막에는 날씨 예보로 뉴스를 마칩니다.
거제도는 예보된 날씨와 체감하는 온도가 많이 다릅니다.
거제도 날씨는 온도보다 바람이 부느냐? 불지 않느냐에 따라 체감온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이 볼 때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이 행복하겠습니까? 아니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행복합니까?
우리 주변에 행복의 조건을 갖추진 못한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돈과, 재산과 명예와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오래 전 독일의 기자들이 50개국 국민을 표본조사 하여 행복 체감도를 조사하여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발표한 국가 중에 행복지수가 최고 높은 나라는 방글라데쉬였습니다.
지구촌 최하위권에 속하는 빈민국 방글라데쉬입니다.
1년에 여러차례 홍수가 발생 하여 수천명이 물에 떠내려가 죽고,수인성 전염병으로
많은 국민이 질병에 노출되어 신음하는 나라입니다.
물이 많지만 오염된 물로 국민건강이 가장 좋지 못한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시대 세계 최고의 행복지수를 가진 행복한 나라였습니다.
당시 발표에 보면 나이지리아, 인도 등 대부분 GNP가 낮고 절대빈곤에 속했던 나라들이
상위권에 속했습니다.
OECD가입 선진국이라는 스위스, 일본, 독일 등은 40위 이하로 하위권이었습니다.
행복은 성적순도 아니고 행복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물질과 명예도 아닙니다.
흔히 잘살고 못사는 것이 행복의 척도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결코 행복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돈, 지위, 명예를 행복의 척도로 삼고 살아가는 조국 대한민국은 하나님 보시기에 대단히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살기는 좋아졌으나 자살율이 1위가 되고, 신혼 이혼율도 1위가 되고, 출산율도 끝에서 1위가 되고
술소비, 청소년 흡연등 수치스러운 1위가 많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행복은 외부의 조건에 있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합니까?
행복에 대해서 항상 등장하는 것이 톨스토이의 우화입니다.
왕이 마음이 심란하여 신하를 불러 백성중에 가장 행복한 사람을 찾아 그의 속옷을 가져오라 했습니다
신하는 먼저 가장 잘 사는 부자집을 찾아갔습니다 . 문밖에서 안을 살피니 온통 시끄러운 소리와
싸움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집은 행복한 집이 아니었습니다.
신하는 그 나라에서 학식이 가장 풍부한 사람의 집에 갔습니다. 그 집도 행복한 집이 아니었습니다.
그 나라에 가장 권세를 가진 사람에게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 사람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신하는 그 나라에서 얼굴이 가장 잘 생긴 사람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혹시 만인의 연인으로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신하는 실망하여 터벅터벅 길거리를 걸아가는데 저 멀리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이 싱글벙글 웃으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아주 행복해 하며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신하는 이 사람이 내가 찾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고 그 사람을 불러 속옷을 돈을 주고 살려고 하니 그는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신하는 멍해졌습니다. 떨어진 옷을 입고 신발도 떨어져 있었으나 그는 흥겹게 노래 부르며
행복해 하며 웃음을 그 얼굴에 가득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실의에 빠져 인생을 절망하며 인생을 포기하고 막다른 길을 걸어갈 때 그 사람 앞에
한 발이 없는 사람이 절뚝거리면서 떨어진 구두를 신고 나는 행복하다 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다시 자신을 뒤돌아 보고 용기를 가져 새롭게 살게 되었습니다.
행복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스스로 질문해 보시길 바랍니다.지금 내가 행복하게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본문에 그 답이 나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기서 너는 오늘 이 자리에 나와 경건회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을 말하기도 합니다.
예배하는 모든 사람들이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행복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인생 길에서 우리는 많은 장애물들을 만납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고난과
고통이 우리를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환란을 만나고 시험을 만날 때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환란을 막아주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나아가니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어떤 때는 사업이 폭삭 망하여 길거리에 내 쫓길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행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국은 피할 길을 주시고 환란을 막아주고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행복은 내속에 마인드 콘트롤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행복은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행복합니다. 약속의 말씀에 대한 확신입니다.
말씀에 대한 약속을 믿고 살아가면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하여 행복지수가 올라 갑니다.
두 번째 행복한 자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겸허히 낮추면 성공하는 마음의 소유자가 됩니다.
항상 감사하는 자는 행복한 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내려 주신 사랑과 인간이 올려 드려야 할
감사가 만나는 것이 행복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루어진 모든 일과 이루어 질 모든 일에 대하여 자신을 낮추고 감사하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교만은 겸손과 반대되는 말입니다.
사업이 성공하고 출세하여 큰 집과 좋은 차와 사회적 지위를 가진 것이 자신의 노력과
자신의 잘 난 탓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그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지만 그 속에는 항상 불만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도 부부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존중해야 합니다.
배우자에 대해서 상대방이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과분하다고 생각하여 사랑하며 살아가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반대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높이 생각하고 상대방을 낮추어 생각하면 그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불행이 그 속에서 자라게 되면 그는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불만을 표출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사회생활도, 직장생활도 불행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자신을 조금 낮추고 세상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행복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사랑이 가득차면 이미 그 속에 천국이 들어와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인간은 온전한 인간이 아닙니다.
사람이 사랑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면 짐승처럼 살게 됩니다.
성경 66권은 크게 하나님 사람과 인간 사랑으로 압축이 되고 다시 강하게 압축하면 사랑만 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가지 계명을 지킬 것을 명하였습니다.
첫째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과,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 번째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두 가지를 하나로 압축하면 사랑하면서 살아라 입니다.
성경전체의 엑기스는 사랑입니다.
여러분은 사랑으로 살아 항상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