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 (20170119 염광교회 김명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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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65회 작성일 17-01-19 20:20본문
항상 기뻐하라
2017년 1월 19일 염광교회 김명식 목사
성경 빌4:4-7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장승포 옥수동에 있는 염광교회 담임목사 김명식입니다.
교회 이름처럼 소금과 빛이 될려고 노력합니다. 항상 배우면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인사를 한번 하겠습니다. 옆사람을 쳐다보면서 (눈을 맞추고)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3초 정도 눈을 맞추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요즈음 크게 소리내어 웃을 일이 적습니다.
모두가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유행했던 말입니다.
“내힘들다”자신의 내면의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을 뒤집어 말하면 “다힘들내”입니다.
내힘들다는 내려가는 소리이고 가라앉는 소리이지만 다 힘들내 하는 말은 힘을 주고
용기를 주어 올라가는 소리입니다. 조금 관점을 달리하면 이렇게 쳐진상태가 위로 올라가는
상태로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성경말씀은 우리 인생의 지도와 같습니다.
차를 몰고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는 네비게이션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인생의 네비게이션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안개와 같은 미로의 길을 우리는 안내자 없이 걸어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인생안내서입니다. 사람을 만드신 이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고 그 사용설명서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만이 유일하게 인생의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천국의 지침서입니다.
말씀을 따라가는 인생은 복된 인생입니다. 그 길에서 주인되신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성도는 기뻐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빌립보서는 희락의 편지이고 기쁨의 말씀입니다.
빌립보서의 주제는 기쁨입니다. 그것은 세상이 주는 일시적 쾌락이나 즐거움이 아니고
영원한 소망을 가지는 주 안에서의 기쁨을 말합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닙니다.
주 안에서 누리는 영혼의 기쁨을 말합니다.
성도는 이런 놀라운 기쁨을 주 안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쁨을 빼앗아 가려는 악한 도둑이 있습니다.
이런 도둑을 잡는 방법을 본문에서는 두가지로 말씀합니다.
첫째는 5절에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입니다,.
기쁨이 깨어지면 그 자리에 근심이 들어오고 걱정과 염려가 들어옵니다
근심과 걱정과 염려는 기쁨을 빼앗아 가는 도둑입니다. 이 도둑을 잡기 위해서
우리는 넒은 마음을 가져야 하고 이것을 너거러운 자세라고 하며 이 너그러움은 하나님의 성품인
긍휼을 말합니다. 인간은 죄 가운데 살기 때문에 (죄성으로) 관용하는 마음이 부족합니다.
관용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남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관용의 마음입니다. 나는 스스로 관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속에서 성령으로 역사하실 때 관용의 마음이 열려 집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상대방이 나를 몹시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은 불특정다수를
향하여 언어나 힘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쉽게 말하면 고장난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내 자신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고장난 인격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긍휼의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긍휼의 마음은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입니다. 포용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중국 상하이에서 7년 동안 선교사역을 하다 귀국하였습니다.
중국은 공산사회주의 국가로 선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일부 국가정책에 따르는 지상교회는
공산당의 지배체제 아래에서 제한된 신앙생활을 하도록 감시 감독합니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파송된 많은 선교사들이 중국에서 활동할 때 본명을 쓰지 않고 가명을
많이 씁니다. 저도 가명으로 김바다라고 하고 아내는 김하늘이라고 하고 아들은 김호수라고
하여 불렀습니다. 가명은 넓고 푸르고 호수처럼 다 담을 수 있다는 뜻을 적용했습니다.
바다는 모든 것을 받아 주는 곳입니다.
흔히 우리는 서로 소통이 되지 않으면 그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상대방이 역지사지로 마음이 바퀴면 소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상대방이 바뀌어야 할 것이 아니고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
긍휼의 마음을 내가 가져야 합니다.
직원 여러분 관용의 마음을 가지시길 축원합니다.
두 번째는 근심과 걱정과 염려의 도둑을 잡는 길은
내가 기도하면 그 도둑을 때려 잡을 수 있습니다.
염려하는 마음은 기쁨을 빼앗아 갑니다. 염려를 가지고 내가 끙끙거리지 말고
그 염려를 하나님 앞에 맡기어야 합니다. 염려를 맡기라는 표현이 마태복음6장에 무려 5번이나
나옵니다. 인간이 염려를 한다고 그 키를 한자나 늘이지 못합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이 나의 빽 그라운드이기 때문에 염려를 그 분께 맡기면
나의 주인이 모두 해결해 줍니다.
맡기는 방법은 기도로 맡기고 오직 감사하므로 맡깁니다.
목사도 의사나 간호사처럼 간혹 우울해 질 수 있습니다.
남에게 웃는 모습 보이고 생명의 말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내면에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을 성도들에게 보이고 있지만 실상은 가면 속의 미소를
띠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사도 남의 생명을 치료하는 직업이지만 때로는 심각한 우울증이나
마음이 심란하여 염려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마음과 표정이 일치 될 때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 항상 웃음을 잃지 말고 친절한 모습으로 기쁨을 내면에 가득 담아
항상 그 기쁨이 넘쳐 병원생활이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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