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표적이니라

2016년 12월 22일 회장 이종삼 목사

성경 눅2:10-14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2: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오늘 성탄축하 예배를 직원 여러분과 같이 드리게 됨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016년 직원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성탄절을 맞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사람이 만들어 낸 말이 아니고 하늘의 천사들이 말하여 준 말입니다.

즐거운 성탄,기쁜 성탄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구유에 탄생한 아기를 보라고 하였습니다.

11절에 구주, 그리스도, 주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곧 하나님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아기로 오셨다는 뜻입니다.

기독교의 핵심교리중 하나가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한 사건입니다.

참 신으로 참 인간으로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구유에 오신 사건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자기를 계시하신 것입니다.

유대땅 베들레헴에 오신 것은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와 미가에 의해 예언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시간, 몸, 지역을 통하여 오신 것입니다.

유대땅 베들레헴에 아기로 새벽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본문에는 표적)의 알림입니다.

사람에게 표적으로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성육신이라 부릅니다,

겸손으로 오시고 낮은 곳에 오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닮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표현되지 않는 계시는 전부 가짜입니다.

아기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것입니까?

왜 우리나라에 오지 않고 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작을 마을에 오신 것입니까?

그리고 왜 갈릴리 지역에서 살았습니까?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신앙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고 현존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기로 오신 현존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닮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종교는 망상이 아니고 지역과 현실(현존),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표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이 표적을 보여준 사건이 바로 성탄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시간과 지역과 역사 속에 오신 것을 믿고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꿈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임마누엘의 신앙입니다.

이 삶의 현장이 현존이 되고 예수님이 오신 것이 신앙의 표적이 되어 나타나는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직원 여러분이 성탄의 축복을 받아 예수님을 바라보는 표적의 신앙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