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치유 세미나(2)

작성일
16-08-08 07:34
조회수
2,034
작성자
관리자

전편에 이어서

예수님도 몸으로 오셔서 사랑을 나타내 보여 주었습니다 .

예수님 친히 몸으로 제자들을 데리고 고아, 과부, 아픈 자, 태어나면서 상처를 가진 자들을

고쳐주시고 최종적으로 그 몸을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주심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부활하신 것도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한 것은 몸으로 한 사랑의 극치입니다.

아가페는 전부 몸으로 하는 사랑입니다.말로는 절대로 사랑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실천되어 전달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가페 사랑은 손, , 몸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사랑을 한다고 하면서 선물로 떼우는 것은 참 아가페 사랑이 아닙니다.

몸으로 안아주고 들어주고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몸을 떠나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것 소용없습니다.

몸으로 하는 사랑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내 몸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몸을 만져주고 고쳐주고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영으로 우리를 새워 주시고 우리의 몸으로 남을 섬기도록 요구합니다.

내가 남을 섬기고 도와 주어도 내 이름으로 하지 말고 주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병을 고침도 내 이름으로 하지 말고 주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사랑입니다.

아픈 사람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는 것과 아픔의 고통을 들어 주는 것도 그리고

그에게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보도록 도와 주는 것이 하나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만드셨습니다.

미국 양로원에 입소한 85세 이상 90세까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건강훈련을 시켰습니다.

손에 힘을 가하는 악력 훈련과, 뜀뛰기, 줄넘기등을 시킨 후 건강을 체크해 보니

훈련 전보다 3~4배나 건강해졌습니다. 나이가 든 노인들도 건강의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놀랍게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몸 속에 창조의 에너지를 발견하지 못하고 나이를 먹고 포기를 합니다.

강사 목사님은 줄넘기를 시작하여 건강훈련을 했다고 간증하다

40대에 해보니 300개를 하고 지쳐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60대 다시 도전하여 줄넘기를 3000개를 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74세에 45분 동안 5000개를 한다고 간증했습니다.

몸에 숨겨진 능력을 발견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재능이 없어 못해, 나는 능력이

없어못해,나는 배우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 못해, 하면서 자신속에 숨어 있는 능력을 발견하지 못 합니다.

꾸준히 하니 지금 5000개 줄넘기를 하게 된 것입니다.

강사 목사님은 얼굴이 탱탱하여 젊은이처럼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살면서 주신 능력이 100이라면 우리는 살면서 10정도만 쓰고 하나님 앞에 간다고

합니다. 많이 쓰는 사람이 15~20 정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몸속에 엄청난 것이 숨어 있습니다. 숨어 있는 것을 찾아내어 사용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몸은 축복의 생수가 흐르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몸은 축복의 덩어리입니다.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십시오(12:2)

육체의 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맡기신 사역으로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 역할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이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하여 역사 하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면 여러분이 복을 받고 대를 이어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일하는 곳에 하나님의 손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생명과 치유 (2)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넬슨 만델라 대통령 이야기를 하다

독립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갇혀 27년 동안 옥고를 치르고 풀려나 남아공의 초대 흑인 대통령이 되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만델라가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 있다가 그가 서거하였을 때 전 세계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습니다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타계했다며 아쉬워 했습니다.

만델라가 감옥에 들어가 27년 동안 수형생활을 하면서 감옥의 어두운 체질로 바퀴지 않고

출소 후에 나라의 지도자가 된 것은 그가 감옥에 처음 들어 갔을 때 간수장에게 청하여

감옥 안에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청하여 돌짝 밭을 허락받았습니다.(1~2평규모)

그는 이 자그마한 땅에 채소를 심고, 꽃을 가꾸고, 양파를 심었습니다.

27년 동안 변함 없이 정원을 가꾸었습니다.

가장 마음이 너그럽고 위대한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동물을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사람은 자기 집에 자그마한

정원을 만들어 꽃을 심고,채소를 심고, 과일 묘목을 심어 매일 같이 물을 주고 사랑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자연사랑 창조의 마음이 자리 잡아 있습니다.

오늘은 만델라가 만든 정원을 생각하며 다음 세가지를 말씀 드리겟습니다

 

첫째는 좋은 땅에 좋은 씨를 뿌려 가꾸어야 합니다.

정원사가 정원을 가꾸지 않으면 좋은 채소, 좋은 꽃이나,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비뚤어지고 좋지 못한 채소라도 정원사가 물을 주고 다듬어 주면 어떠한 외부의 도전과 공격에도

좋은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남아공은 흑백차별주의 국가입니다 오랫동안 백인들이 우월주의로 흑인들을 노예처럼 다스렸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모두 흑백을 구분하여 학교, 병원, 모든 기관이 차별화 되어

흑인들은 노예처럼 취급을 받았습니다. 흑인들이 그 땅의 원주민입니다.

백인들의 압제로 흑인들은 저주와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런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환경 속에 만델라는 흑인들의 인권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다

정치범으로 감옥에 수감된 것입니다. 그가 감옥에 있어도 정치적인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감옥 안에도 흑백에 대한 뚜렷한 차별이 심하였습니다.

27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였습니다. 출소 후에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백인들과 싸워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그는 흑인과 백인을 똑 같이 존중했습니다.

만델라가 말했습니다.

당시 비뚤어진 사회환경과 싸우다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삐뜰어졌다. 그러나 저들도 우리는

존중해야 한다. 백인을 포용하고 흑인들을 포용했습니다.

모든 사람과 식물은 정직하고 신실하며 아름다운 본성을 가지고 있다.

흑인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 안에도 누구나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서로 원망하거나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정말 우리시대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두 번째는 죽어가는 지저분한 정원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갈 수 있다.

돌짝 밭도 돌을 주워내고 기경하여 물을 주면 아름다운 정원이 된다.

죽어가는 식물도 물을 주고 정성을 쏟으면 좋은 열매를 맺는다

모든 생명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와주고 축복하면 복을 받게 됩니다.

저들의 미래를 축복하십시오, 그러면 내게 더 큰 미래가 열려 집니다.

만델라는 감옥안에서 정원을 가꾸면서 정치를 배우고 인간의 본성을 배우고 축복을 받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욕심을 내지 않고 1회만 하고 그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아니고 그 상황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오묘한 진리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멘델라가 흑암이 가득한 감옥 안에서 생명의 빛을 본 것처럼

우리도 어떠한 일이나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조선 말기에 왕궁에서 버려진 오물을 치우는 곳은 궁 바깥에 위치하고

천민들은 궁에서 나오는 오물들을 정리하고 치우는 일을 하면서 왕궁 가까이에 살았습니다.

이 천민 마을 부근에 도축장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백정은 아주 천대 받는 사람 중에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백정마을에 도축을 하는 박성춘이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조상대대로 백정이었습니다.

그의 아들이 박서양입니다. 마침 미국 선교사가 이 백정 마을에 복음을 전하러 왔습니다.

어린이들을 모아 놓고 복음을 전하여 아들 서양이가 관심을 기울려 서양선교사가 올 때마다

찾아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도축하다가 쓰러졌습니다.

당시 알렌은 고종의 주치의로 왕궁에 출입하던 서양의사였습니다.

오늘도 왕궁에 왕을 만나고 나오면서 이 천민마을에 들렀습니다. 마침 서양이가 선교사님에게

찾아와 아버지를 살려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서양이는 선교사님을 모시고 허름한 도축장 집으로

갔습니다. 의사 알렌은 박성춘씨가 열이 심하게 끓는 장티푸스에 걸린 것을 알았습니다.

당시에 호열자라 이름하는 열병에 걸리면 대부분 사람들이 전염되어 죽었습니다.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습니다. 선교사님이 박성춘씨를 진맥하고 그의 열 상태를 체크한 후

그를 업고 제중원으로 갔습니다.

당시에 의료선교로 나온 동료들과 같이 지극 정성으로 치료를 하여 박성춘씨가 살아났습니다.

그는 백정으로 처음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료 백정들을 불러 선교사님이 세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양반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교회는 분열되었습니다.

이 교회가 바로 승동교회입니다. 후에 박성춘씨는 장로가 되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백정으로

승동교회(곤당골 교회) 초대장로가 된 것입니다.

그의 아들 박서양은 제중원을 거쳐 서양의학을 공부하여 한국인 최초로 서양의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수술하고 치료하였으며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쌍놈이라고 천시하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저들이 인간답게 살게 된 것입니다.

선교사들의 마음은 오직 한 가지

저주받은 사람들 ,지옥 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인간답게 살게 하고 천국의 행복을 맛보며

시대적인 환경 때문에 인간답게 살 권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행복을 누릴 인간으로 회복하는 것이

저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병들어 하소연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모아서 가르치고 교육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갔습니다.

쌍놈도 양반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를 세워 가르쳤습니다.

학교를 세워 조선을 자랑스럽게 만들 일꾼들을 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였습니다.

나아가 저들에게 조선의 미래를 책임지게 하자 그런 선교정책을 펴 나갔습니다.

이 땅에 100년 이상 된 학교는 전부 선교사님들이 세운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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