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돌이 되는 삶(20140316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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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6회 작성일 14-03-16 21:25본문
머릿돌이 되는 삶
2014년 3월 16일 맑은샘 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막12:10-11
12: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2: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병실에서 한 주간 입원하여 힘들게 보낸 환우 여러분 !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었으나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지나오게 하시고,
거룩한 주일 하나님 앞에 나와 위로와 힘을 얻고 말씀을 통하여 새 은혜를 받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머릿돌이 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때 큰 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본문 10절에 건축자들이 버린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건축자는 건축의 전문가를 말합니다.
여기 나오는 돌은 건축가가 생각하기를 아무 쓸모가 없어서 버린 돌입니다.
돌은 우리들을 나타내는 상징어입니다. 예수님을 나타내는 상징어이기도 합니다.
너는 안돼, 너는 아무 쓸모가 없어,하는 전문가들의 말을 우리는 자주 듣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말하는 전문가의 조언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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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이 넘는 연세 세브란스(구 연희 병원)병원에 병원장이 금년도 직원들을 모아놓고
말했습니다. 모든 의사는 수술을 시작시 반드시 기도하고 해야 합니다.선포했습니다.
그리고 병원 슬로건으로 “의사는 치료하고 하나님은 고치신다“로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을 만나면 여러분은 버린 돌이 아니고 머릿돌이 됩니다.
본문의 머릿돌은 다른 표현으로 주춧돌을 말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버린 돌이지만 주님을 만남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쓰여지는 것입니다.
소경 바디매오가 주님을 만남으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세리장 삭개오가 주님을 만남으로 자기 중심 인생에서 남을 돕는 인생으로 바퀴었습니다.
죽었던 나사로가 주님을 만남으로 살아 났습니다.
여러분도 주님을 만나면 머릿돌이 되는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300년 동안 기독교를 핍박하고 박해하던 로마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AD 313년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했습니다.그리고 긴 세월 동안 복음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된 역사입니다.
스페인, 노르웨이, 영국등은 바이킹의 후예들입니다, 바다의 해적들로 살다가 (버린 돌)
예수님을 만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머릿돌)로 복을 받았습니다.
미중앙은행 간판이나 미국 달러에 IN God We Trust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만나면 머릿돌이 됩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반석 신앙이 됩니다.
성경에 대표적으로 버린 돌이면서 머릿돌이 되신 분은 다윗입니다.
이새의 마지막 아들로 태어나 다윗은 부모로부터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버려진
삶을 살았습니다.시27:10절에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붙잡으니 그는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기초가 튼튼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신앙인은 인생의 기초공사를 잘 해야 합니다. 그 기초가 예수님이어야 하는데
돈, 명예,권력으로 기초를 놓으려고 많이 합니다
마태복음에서
신앙의 기초를 반석 위에 놓지 않은 집은 홍수가 나고 창수가 쏟아지면 반드시 무너진다고 하였습니다.
잘못 놓은 기초 때문에 흔들리는 인생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잘못된 기초를 치우고 새롭게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 가는지 모릅니다.
주님 앞에 기초가 단단한 인생은 버린돌 같은 인생이지만 주춧돌 같은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나중이 좋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나 혼인잔치에서 나중에 좋은 것이 나왔습니다.아직은 좋은 것이 나올 때가 아닌지도 모릅니다.
사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예수님 만남은 바로 사막과 같은 세상에서 강을 만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 지신 십자가는 절망의 끝이 아닙니다.
십자가 뒤에는 새 생명의 부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부활의 기초석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부활의 산 소망을 우리에게
바라보게 하신 것입니다.
사순절은 고난과 회개를 통하여 가는 길이며 부활의 영광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부활의 사건은 1회성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날마다 다가오는 소망의 사건으로
죽었던 우리의 심령이 회복되고 살아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기독교는 절망이 없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버린 돌 같은 우리 인생이 다시 일어나 머릿돌이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의지하고 나아가면 승리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자 같은 나를 택하여 아니 버린 돌 같은 나를 택하여 머릿돌로 사용합니다.
아프고 힘들어도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이 건져주실 것입니다.
고난 ,역경,환란 중에 주님을 바라보는 환우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고전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바울이 고린도에 편지한 것처럼 우리는 세상의 천한 것, 미련한 것,멸시 받는자,버린 자인데
주님이 우리를 택하여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질그릇 같은 우리 인생이 주님을 알고 부터는 보배로운 인생으로 바퀸 것입니다.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세브란스병원 의사 1호로 등록된 박성호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천한 인생이었으나 그에게 예수님이 들어가므로 그는 교회의 장로가 되고 최초의 의사가 된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하므로 버려진 돌에서 머릿돌이 된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고쳐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헨리 나우웬은 미국의 예일대와 하버드대 교수로 잘 나가는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인지도도 높고 명예와 권력이 함께한 교수였습니다.
그러나 나우웬의 마음에는 평화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지적장애인 단체 (7명)에 들어가 남은 인생 장애우를 섬기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남은 인생 봉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을 돌아보며 자전적 글을 쓰서 지구촌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치유상담분야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면서 말했습니다.
요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나는 주님 앞에서 쇠하여야 합니다. 나는 버린돌에 불과하지만 주님이 들어와 있으면
머릿돌이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서 비록 천한 인생일지 모르지만 우리를 택한 주님이 우리를
머릿돌로 삼아 주셨습니다. 이제는 머릿돌 인생을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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