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복되게 하는 삶(20140213 새장승포 민귀식 목사)

작성일
14-02-13 16:51
조회수
2,304
작성자
관리자



공동체를 복되게 하는 삶

2014213일 새장승포 민귀식 목사

 

12:10-11

 

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종말의 시대에 대하여

기록한 것을 보면 딤후3:1-5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말세에는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자기 사랑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신앙 출발점이 자기사랑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맘몬시대가 되어 돈을 사랑합니다. 돈이 인생의 목표가 되고 행복의 목표가 되고

돈이 가정의 목표가 되어 황금만능주의가 온 땅을 덮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말세에는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가 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낳아주신 부모에게도 감사치 않는 시대가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제하지 못하고 사나우며 하나님보다 물질과 쾌락을 더 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2000전에 경고한 말세의 징조가 오늘 우리시대에 전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예언의 말씀을 우리는 믿습니다.

 

자기사랑, 돈사랑, 쾌락사랑의 시대에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생활해야 합니까?

바울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주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두었습니다. 로마서 12:1-2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바울은 결론적으로 종말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씀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본받지 말아라 ... 변화된 삶을 살아라...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라

 

맑은샘병원 공동체는 하나님이 세우신 것입니다.

믿음의 부르심으로 세운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직원들이 하나된 병원공동체

입니다.나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공동체를 복되게 하는가?

나는 무엇으로 이 공동체 안에서 역할을 할 것인가?

여러분 개개인이 공동체 구성원의 사명을 깨달아 이 병원공동체를 복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공동체를 복되게 하는 방법은

첫째 서로 사랑하며 존경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1).

사랑하고 존경하는 공동체의 출발점은 우리의 가정입니다.

병원도 병원장과 의사와 직원들이 사랑의 공동체로 서로 사랑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경영자에게는 존경의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직원들은 경영자의 리더십을 존중해야 합니다.

공동체가 한 마음 , 한 뜻으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이 될 것입니다.

이런 자세로 환자를 대한다면 환자를 존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작은 소자 한 사람에게 물 한 그릇을 떠 준 것이 진정한 사랑이란 것을 생각하여

환자 한분 한분에게 친절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사랑과 존중이 있는 병원은 친절한 병원입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주님이 나타나고 여러분의 친절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이 돌려진다면

맑은샘병원 공동체는 복된 병원이 될 것입니다.

생명의 원천이신 주님이 여러분을 통하여 일하게 되고 여러분을 통하여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부지런하여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합니다.(11)

우리 주님은 2000년 전에 병든 자 , 소외된 자, 가난한 자에게 찾아가 하늘나라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환자들을 찾아가 섬기어야 합니다.

맑은샘공동체에 속한 모든 직원들이 서로 간에 주님을 대하듯이 섬기고 도와야 합니다.

그것은 친절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친절은 맹인도 볼 수가 있고, 친절은 청각장애자도 들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모습과 언어 속에 친절이 묻어나야 합니다.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고 직원들을 섬기어야 합니다.

친절은 인간 최고의 무기이기도 하고 자본입니다.

우리의 친절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환우들에게는 기쁨과 평안을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고 공동체를 섬기길 바랍니다.

김용 세계은행총재가 고국을 방문하여 모교인 중학교에서 강연을 하였습니다.

3P를 가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열정 , 목표, 끈기를 강조했습니다. 여러분도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고 끈기 있게 추진하여

맑은샘병원 공동체가 크게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전글
입을 크게 열라 채우리라 (20140216 박철규 목사)
다음글
어느 때까지 입니까/(20140209 박철규 목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