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기름을 부으사(맑은샘교회 개원2주년 기념 재단회장 이종삼 목사)

작성일
18-06-05 16:49
조회수
1,841
작성자
관리자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2018603일 갈릴리교회 당회장 이종삼 목사

본문 사61:1-3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맑은샘교회의 창립 2주년을 축하합니다.

지난 520일 주일은 성령 강림주일이었습니다.

1:4절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10일 동안 합심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저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면서 기도했습니다.

2:1-4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약속의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많은 구약의 예언자들이 예언하고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다락방에 불의 혀같이 임하였습니다.

약속(구약과 신약)의 성취였습니다

예수님도 성령의 임하심을 눅4:18~19절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구약에는 기름을 부어 세우는 사람으로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기름을 머리에 붓는 것은 위엄과 권위를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왕을 세울 때 ,제사장을 세울 때, 선지자를 세울 때 일반인과 구별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웠습니다.

 

오늘날 우리시대에 기름을 부어 세우는 사람은 목사, 장로, 권사, 집사들입니다,

옛날처럼 머리에 기름을 부어 적시게 하지는 않고 종들이 머리에 손을 얹고 의미만 부여합니다.

신약시대 세례는 침례로 하였지만 요즈음은 약식으로 의미만 부여하는 세례를 주고 있습니다.

현대교회는 초대교회처럼 실제적으로 행하지 않고 그 의미만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메시야입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이땅에 오신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대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선포하기 위해 오신 선지자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성령의 기름부음의 사건입니다.

성령이 오심은

첫째 교회를 성령으로 기름부어 세운 사건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재하여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신약시대 최초의 교회 탄생인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 이듯이 마가의 다락방의 교회는 성령으로 열매 맺은 첫교회입니다.

교회란 행2:4절에 있는 것처럼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세상과 구별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신앙공동체. 구별공동체가 교회입니다.

교회는 한 가족입니다. 교회는 한 가정입니다.

즉 하나님의 가족이 교회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가족이 된 사건이 바로 오순절 성령강립입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베드로가 담대하게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이들이

2: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 담대히 말합니다.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르게 됩니다.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종교는 기독교뿐입니다. 성령이 그 속에 들어오면 성령이 감동을 주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됩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릅니다.

이렇게 부르는 위대한 가족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심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한 가족이 바로 교회입니다.

 

두 번째는 성령의 오심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아 예수의 증인이 됩니. (1:8)

성령이 우리속에 들어오면 우리는 복음 전하는 사명자로 살아야 합니다.

전에 성령 받기 전에는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았지만 성령을 받고 나서는

우리의 가치관이 달라집니다. 세상 가치관이 후순위로 밀리고 예수 믿는 것이 가장 위대하고 탁월한

가치인 것을 깨닫게 되고 그 가치로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내게는 굿뉴스입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변하여도 성도는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북미회담이나, 남북회담, 평화 모드로 국제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기 때문에 결코 세상의 파도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오늘 우리가 하는 최고의 축복의 인사말은

예수 믿으세요입니다. 예수 믿는 것은 개인의 운명과 개인의 역사를 바꾸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의 기름우심을 받아야 하는 것은 사명자로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예수 믿는 자들에게 최대의 축복의 인사말은 ? 예수님 잘 믿으세요입니다.

 

세 번째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 사건은 보혜사로 오신 사건입니다.

예수님도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제자들에게 고별 당부를 하고 대제사장으로 친히 기도하고

보혜사가 오셔서 내가 내게 일러준 말을 기억나게 하고 예수 믿게 하고 , 보호 하고, 힘주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그리고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회장 목사님의 인생의 간증을 짧게 하다.

목사님은 생애에 여러 고비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때마다 성령님이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오늘까지 인도해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1986년 목회를 하기 위해 빈털터리로 고향에 들어와 처갓집에 짐을 풀고 조용히 기도할 때

성령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 성령님이 지금까지 인도해 주고 있습니다.

참기 힘든 고비 때마다 위로를 주고 힘을 주고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헤쳐나아가게 하였습니다.

 

모세의 여정에도 자기백성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애굽에서 나왔는데 앞에 홍해 바다가 막고

있었습니다.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죽일려고 쫓아오고 있습니다.

보이는 푸른 바다이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저 홍해 바다 밑을 향해 있었습니다.

강 밑에 길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맑은샘교회 성도 여러분 오직 성령님으로 충만하고 성령님을 모시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저 천국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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