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20140529 진해영락교회 이성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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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87회 작성일 14-05-29 10:01본문
이 시대
2014년5월 29일 목요경건회 진해영락교회 이성관 목사
본문 눅8-26-39
사랑의 사도 요한은 예수님 당시 세대를 어둠의 세대라고 하였습니다.
요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님도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마11:15절에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로 시작하여 16절 이하에 비유로
당시 세대를 자세히 풍자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장터에 놀면서 조를 나무어 한 조는 피리를 불면 다른 조는 춤을 추어야 하는데
춤을 추지 않았고 장례놀이로 관 앞에서 한조는 슬피 울면 다른 한조는 가슴을 치며 애곡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시의 세대가 이렇게 완악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광야의 선지자 세례요한이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선포하면서 회개를 촉구했지만 당시 이스라엘은 무감각하여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고 죽어가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는 어떻습니까? 성도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본문을 보면서
첫째 부끄러움을 모르는 시대입니다
거라사인의 귀신들린 자는 외형적으로 옷을 입지 않고 오래 동안 생활했습니다.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을 드러내 놓고 부끄러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오늘날 정치인들은 음모와 비방으로 부끄러움을 잊은지 오래가 되었습니다.
우리사회는 음란과 퇴폐문화의 발달로 부끄러움과 수치를 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면 정말 부끄럽고 한심한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피리를 불어도 노래를 불러도 춤을 추지 않습니다. 양심이 돌처럼 굳어져 살아갑니다.
남의 아픔과 고통을 체휼하지 못하고 구경하면서 살아갑니다.
바울은 양심이 굳어져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대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고합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양심과 수치를 모르고 자기자신만의 쾌락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바울은
돌아서서 마음을 새롭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뜻대로 분별하여 살아가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을 본 받는 자가 됩시다
두 번째는 자리를 이탈한 시대입니다.
오늘 본문의 사람은 집에서 살지 않고 무덤 사이에서 살았습니다.
군대 귀신에 붙잡혀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이 사람을 쇠사슬로 메어 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쇠사슬을 끊고 무덤에서 살아가는
통제불능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시대의 사람들도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차처럼 내리막길을 질주하기도 하고
가정이나 사회나 메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리하여 홀로 살기를 좋아하고 가정을 뛰쳐 나가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메이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줄에 메여 살아야 합니다.
줄을 끊고 말씀을 벗어나 살아가면 그 영혼이 무덤가에 사는 것처럼 불행하게 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메여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메인 장소는 어디인가? 혹시 말씀의 사슬을 끊고 무덤이라는 세상으로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내는 남편에 메이어야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메이어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에게 메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신앙의 본분입니다.
셋째는 어두움을 향하여 달려가는 시대입니다.
무덤은 생명이 없는 곳입니다. 시체들이 누워 있는 곳입니다.
희망이 없고 ,비전이 없어 앞이 보이지 않는 곳이 무덤입니다.
죄의 사슬을 차고 질질 끌면서 절망이라는 벼랑으로 달려가는 귀신들린 자의 모습과
우리시대가 비슷하게 오버랩 됩니다.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버리고 절망을 선택하여 생명을 버리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시대가 되었습니까?
그것은 우리시대가 악한 영들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공중의 권세 잡은 악한 사탄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베드로는 이런 시대적 상황에 대하여 경고합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귀신들린 자는 제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군대 귀신의 지배를 받아 귀신이 시키는 대로 움직입니다.
악한 영의 지배를 받으면 부끄러움과 수치도 모르고 집에서 벗어나 무덤에서 살게되고
날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살게 됩니다.
오늘 우리시대에도 눈을 들어 세상을 보면 본문에 귀신들린 자의 모습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욕망의 노예가 되어 가족을 버리고 남에게 상처를 주면서
탐욕적으로 이기적으로 살아갑니다. 탐욕과 욕망의 노예가 된 귀신들린 사람들이 저지른 세월호
사건을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악한 영의 지배에서 벗어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귀신을 내어 좇는 분은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영접하고 예수님만이 나를 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는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살지는 않는가?
나는 주님이 명한 나의 자리에서 이탈하여 살지는 않는가
나는 지금 주님과 동행하지 않고 어두움을 향해 가고 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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