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만한 믿음(2013.9.12 목요경건회)

작성일
13-09-12 10:09
조회수
2,965
작성자
관리자


2013년 9월 12일 목요 경건회
설교자 : 명진교회 강경태 목사 
설교제목 : 콩알만한 믿음
본문 : 마태복음 17장 20절

주 안에서 만나 예배로 영광을 돌리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종삼 회장 목사님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현재 거제면 명진에서 교회를 세워 개척목회를 하고 있습니다.기도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시간입니다.

세상의 모든 역사는 자연스럽게 혹은 인위적으로 굴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사는 성령의 개입이며 성령의 간섭이며 성령이 통치하는 역사입니다.

울어도, 눈물 많이 흘려도, 애써도 , 안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 안에서 성령이 역사하므로 우리는 의로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믿음이 있는 자에게 역사하십니다. 아무에게나 성령이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령이 역사하는 믿음의 형태는 어떤 것입니까?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으로 믿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습관적으로 신앙생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잘 믿는다고 하면서 율법적으로 신앙 생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신앙의 감격과 기쁨이 없는 신앙생활은 성령님이 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믿음을 가져야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은 변화산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예수님이 밝은 빛 가운데에서

변화되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만나는 모습을 보고 베드로는 천상의 항홀함에 사로잡혀

이곳이 좋사오니 하면서 초막 셋을 짖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변화산 사건입니다.

산 아래에는 남은 9명의 제자가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기 위하여 앉혀서 기도하고

눕혀서 기도하고 여러모양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행위를 했지만 오히려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기까지 할 때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와

귀신을 꾸짖고 좇아낸 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분문의 말씀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은 아주 적은 믿음을 말합니다. 우리말로 콩알같은 믿음을 말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예수님 우리는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아이를 고치지 못했습니까?

겨지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도 옮긴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없는 기도는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예수님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고향을 떠나고

정든 부모 형제를 떠나고 직업도 버리고 오직 예수님만 따랐지 않습니까?

며칠 전에는 두명씩 나누어 전도도 하러 다니지 않았습니까? 그런 우리가

믿음이 적다니요 예수님 억울합니다. 현대 버젼으로 옮기면 예수님 저는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요, 십일조도 열심히 하고요, 기도도 매일매일 하는데요, 왜 믿음이 없다고 합니까?

저는 믿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참 믿음은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울어도 애쓰도 힘쓰도 안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콩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2000년 전이나 지금도 동일하신 하나님입니다.

성령의 역사도 동일합니다.

 

이제 우리의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믿음의 회복만이 모든 것을 회복하는 열쇠입니다.

병원은 믿음으로 세워진 병원입니다. 성령님이 역사하는 병원입니다.

이종삼 이사장님은 믿음으로 병원을 세우고 믿음으로 병원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믿음의 병원이 되어 황폐한 땅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아름다운 병원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 병원에 항상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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