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직분(2013.9.5 목요경건회 설교요약)

작성일
13-09-05 16:20
조회수
3,235
작성자
원목실

2013년 9월 5일 목요 경건회 말씀요약
설교자 : 창원 한마음 병원 원목 정성익 목사 (현 경남노회 부노회장)
설교제목 : 하나님이 주신 직분
본문 : 고후 5:17-19

창원 한마음병원을 간략히 소개하며,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특화된 병원으로 400 여명의 직원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현재까지 지역내에서 좋은 소문으로 흑자경영을 하는 병원입니다.
맑은샘병원을 세우신 이종삼 회장목사님과 오랜 친분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며 지내왔습니다.
이 병원이 앞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병원사역을 12년 동안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이 병원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일하는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자들입니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섬기는 자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표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사람의 인격은 그 사람의 표정에서 우러납니다.
처음 대면할 때 가지는 느낌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표정을 보고 압니다.
상냥하고 밝은 모습으로 환자들을 대해야 합니다.
웃는 모습으로 얼굴이 밝아야 합니다.
원무팀 접수에서부터 간호사의 안내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표정이 밝아야 합니다.
표정이 밝기 위해서는 옷도 밝은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이나 곤색보다 밝은색이 좋아 저는 항상 밝은색 옷을 입습니다.
가정에서 혹 좋지 못한 일이 있더라도 병원에 출근하여 밝은 모습으로 근무하면
많은 환우들이 좋아 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언어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습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말은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말해야 합니다.
두번 듣고 한번 말해야 합니다.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하고 긍정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말은 상대방을 높이는 경어를 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환우들은 몸이 아프므로 몹시 거친 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거친말을 듣고도 좋은 말을 하므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태도관리입니다.
태도는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척도가 됩니다.
태도는 바로 그 사람의 자세를 말합니다.
어떤 태도를 가졌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남을 존중히 여기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표정도 좋고 언어도 좋으나 태도가 불손하며 건방져 보입니다.
우리는 직분자로서 이 병원에서 섬김의 직분을 가진 그리스도인입니다.
희생과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여러분은 신뢰를 가진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나와의 신뢰가 쌓여야 하고
다음은 직원 상호간에 아름다운 신뢰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화목의 직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화평과 화목이 일어나야 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수직으로 쌓이고
인간 상호간에 화목하도록 하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병원안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화목의 직분자가되어 맑은샘 병원이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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