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아니냐 (2013년10월20일 주일설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목실 댓글 0건 조회 2,592회 작성일 13-10-20 14:58본문
나 여호와가 아니냐?
2013년 10월 20일 맑은샘병원 주일예배
본문:출4:10-12 설교 : 박철규 목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에 대한 소망과 목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더 나은 환경 , 더 행복한 환경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때로는 삶의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은 소망과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소망은 좀 더 살고 싶은 것이 소망이 되고 좀 더 살 수 있다면
생기가 돌고 기쁨이 충만해 집니다.
심리학에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20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리던 어느 사람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로부터 약 처방을 받아
약을 먹고 저녁에 평안한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그는 의사의 약처방에 감격하여 이제는
불면증에서 고침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니
의사가 말하기를 저는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환을 드렸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무엇을 믿고 그것을 소망으로 가지면 병도 났습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고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가 무작위로 학생들을 뽑아 새로운 반을 만들고 저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머리가 똑똑한 학생들로 구성된 특별반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학생들을 속인 것입니다. 그런데 기말고사를 치니 다른 반보다 월등히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기대가 소망이 되고 기대가 믿음이 되어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을 말합니다.
기대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소망을 저들이 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우리는 두 가지에 메여서 살아갑니다.
하나는 소망에 메여서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다른 한 부류는 마귀에게 붙잡혀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소망에 메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은혜를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마귀에게 메인 사람들은 원망과 불평과 불만으로 자신을 무너뜨리고 무력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사탄은 이런 사람들에게 나는 부족해 .나는 할 수 없어, 나 같은 것이 무엇을 하겠어
하는 절망의 씨앗을 심고 결국은 넘어지고 무너지게 합니다.
소망은 가진 사람들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본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430년 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
저들은 탄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그 부르짖음을 하나님이 들었습니다
저들은 절망적인 환경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기 위하여 모세를 불러 세웠습니다
너는 내 백성을 절망에서 소망의 길로 이끌어라 라고 소명을 주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자신에 대하여 말합니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자신에 대하여 절망적인 말을 합니다.
절망의 뿌리는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자신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는 두 번이나 나는...나는...
말을 잘못하고 입이 뻣뻣하다고 하나님 앞에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자신을 들여다 보면 모세처럼 외모, 능력, 가진 것이 없어 무엇을 하던지 나는 못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탄 마귀는 이런 팩트(사실)를 가지고 여러분을 움직입니다.
니 꼴을 보아라,, 니가 능력이 되니, 니 모양을 보아라 누가 알아 주겠니 하면서
우리의 자아속에서 우리를 무능력자로 인식하도록 속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처럼 연약한 우리에게 찾아와서 말합니다.
너는 할 수 없지만 나는 할 수 있단다. 다르게 표현하면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본문을 보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면 입이 열립니다.그리고 담대한 능력을 가집니다.
백성을 데리고 애굽에서 나오게 됩니다.
나의 현재의 모습을 보니 병들고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나의 이런 연약한 모습을 보고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소망이 생깁니다. 주님의 능력이 나의 능력이 됩니다. 옛사람이 변하여 새사람이 됩니다.
고후5: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주님이 여러분을 찾아오시면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주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마귀는 사람들에게 들어가 절망을 심어 자기 속에 자신을 심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신으로 가득채운 사람은 모든 것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중심에 주님이 찾아오셔서 주님으로 가득 채우면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소망으로 이 어렵고 힘든 현실을 이기고 나아가게 만듭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채워져야 합니다.
성경에 사울은 자신속에 자신을 가득 채워 망하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약하지만 하나님으로 채워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렸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승리한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많이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넘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사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정죄하기를 좋아합니다.
사탄은 우리 속에 연약함을 들추어 내어 넘어지고 자빠 지도록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롬3:22-26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우리는 죄인입니다. 사탄이 정죄하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자랑해야 합니다.
죄가 우리를 지배하지 않도록 우리는 날마다 깨어서 주님의 보혈의 피로 씻음을 받고 믿음으로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합니다.
장발쟝 이야기를 여러분은 소설이나 영화로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빵 하나 때문에 감옥에 갑니다. 출소 후에 성당에서 사용하는 촛대를 움치다 들킵니다.
경찰이 장발쟝을 잡아 심문하면서 성당 신부를 불러 물어봅니다. 이 촛대가 장발쨩이 훔친
것이 아니냐고 할때 신부가 말합니다. 아니다 너는 왜 내가 준 쟁반까지 가져 가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신부가 장뱔장에게 주었다고 하여 그는 풀려납니다. 그는 생각하고 새사람이 되어
살아갑니다. 장뱔짱의 이야기는 용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참된 용서를 신부를 통하여 배우게 된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바로 용서의 은혜입니다.
참된 용서속에 은혜가 있고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참된 용서속에 사랑이 가득하고 치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핵심진리는 바로 용서입니다.
원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을 사랑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박아 인류의 죄를 대속으로
용서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그것입니다.
죄가 인생을 주관하면 갈데가 없지만
십자가를 통한 용서를 받아 들이면 길이 되고 진리가 되신 주님이 생명까지도 우리에게 주십니다.
우리가 아플 때 내 마음대로 안된다고 하면서 몸부림 칩니다.
연약한 모습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아픔을 믿음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우리 속에 잘못된 신앙구조를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 속에 내가 아닌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망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자신을 들여다 보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하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예수님과 함께 하십시오
예수님의 은혜로 소망을 내 심령에 가득 채우십시오
그리고는 새롭게 나아가기를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은 화목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입니다. 소망의 길입니다.
여러분의 아픔과 고통을 이기는 길은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주님의 긍휼의 은총을 구하고
주님 주시는 평안과 위로를 얻고 주님이 여러분을 만져 주시며 치료해 주심을 믿고
날마다 주여 도와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도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가 아니냐 ........................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