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계십니까?(20150430 울산선교교회 이기주목사)

작성일
15-05-04 09:37
조회수
2,167
작성자
관리자

예수님이 계십니까?

 

2015430일 울산선교교회 이기주 목사

본문 눅2:41~51

2: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2: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2: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2: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2: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2: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2: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2: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2: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2: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2: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니카라과 선교지를 방문하여 10년 동안 현지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를 만나

보고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곳에는 예수님께서 계신 동네가 있습니다.

자그마한 마을인데 같이 가보시겠습니까?

원래 이 마을은 마약을 거래하고 폭력과 절도가 난무하는 무질서한 마을이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근접이 불가능한 마을이었습니다.

이 척박한 마을에 선교사님이 들어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1년이 지난 날 사랑하는 아내가 하나님 품으로 먼저 갔습니다

온갖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아내를 보내고 묵묵히 복음을 전하여 1..5..10년이 지났습니다.

차로 마을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마을은 비록 지저분하고 깨끗하지 못하였지만

동네 사람들의 얼굴이 너무 너무 밝았습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악수하는 모습이 너무 친절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비록 마을은 가난하지만 너무 밝고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옥같은 마을이 복음이 들어가니 변화가 일어나 모든 사람이 천국의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같이 하시면 예배, 기도, 봉사 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이 병원을 통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본문에 소년 예수가 동행 중에 같이하지 않은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다보니 예수님 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한 성도가 형식만 남고 내용은 없이 예수님 없이 신앙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예수님 없이 스스로 잘 믿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열심히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여 헌신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복음의 주인공인 예수님이 같이

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으면서 염려와 근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예수님을 믿으면서 염려와 근심을

내려 놓고 사는 사람으로 구분 됩니다.

 

교인들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서 하는 불평은 딱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의사가 말을 자세히 안해 준다. 진찰을 받고 진료를 받으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는다

둘째는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입니다.

그런데 저는 굿뉴스요양병원이나 맑은샘병원 직원들은 대단히 친절한 것 같습니다.

병원은 몸이 아픈 사람이 찾는 곳입니다.

맞이할 때 환하게 웃으면서 밝게 맞아 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계시는 신앙 즉 예수님이 함께 하는 신앙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 중심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으면 영접하십시오

예수님을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리고는 여러분의 행동과 모습을 통하여 여러분 안에 계신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언행을 통하여 감사, 친절, 소망을 보여 주십시오

여러분의 삶을 통하여 기적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올바른 신앙입니다.

주님의 기적의 역사가 우리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 바로 주님이 함께 하는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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