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 주소서(20150308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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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8회 작성일 15-03-11 16:11본문
열어 주소서
2015년 3월 08일 박철규 목사
본문 행17:10~15
17: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7: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7: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17: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17: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봄의 기운이 완연합니다. 봄은 소망과 생명의 계절입니다.
봄은 숨겨져 있던 생명이 땅속에서 땅 위로 그 기운이 올라와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잠자던 생명들이 깨어나는 계절입니다. 봄은 스프링이란 단어처럼 용수철로 솟아 오르는 것을
나타냅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영혼의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로마에 편지하기를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로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마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사순절 절기에 주님을 향해 깨어 있는 영혼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에 나오는 뵈뢰아 사람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저들은 날마다 성경을 상고
했습니다. 11절에 보니 더 너그러워서 라고 표현된 문구는 개역한글역에 신사적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영어 NIV성경에는 readiness of mind 마음을 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려진 마음입니다. 열려진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내립니다.
우리의 닫힌 마음이 열리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뵈뢰아 사람들은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두가지 안경을 쓰고 살아갑니다.
맑고 투명한 안경을 쓰면 세상이 밝고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어둡고 희미한 안경을 쓰면 모든 것이 어둡고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우리 인생의 환경이 밝고 아름다워야 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12명의 정탐꾼이 동일한 환경에 똑 같이 보았지만 10명은 부정적 안경으로 보고 우리는
결코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 우리는 그들의 밥이다 라고 하여 결국 그들은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2명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고하여 결국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열려진 마음은 긍정적인 마음이며 복된 마음이며 은혜 받은 마음입니다.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것이 우리 마음에 머물게 됩니다.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기다리고 때가 되면 하나님의 응답이 반드시 옵니다.
마7장7절에도 구하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우리 각자의 믿음의 분량대로 , 믿음의 그릇대로 알맞게 주십니다.
모든 것의 출발은 열려진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크게 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비가 아무리 많이 내려도 우리가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 그 은혜가 마음에
담기지 않습니다. 확 열어야 합니다.
내 입을 넓게 열어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고후6:11,12에
6: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6: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지혜와 총명을 얻고 넓은 마음을 가져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넓은 마음의 소유자는 지혜를 가진 사람입니다.
지혜자는 넓은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백성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나아갑니다.
두아디라 자주장사 루디아의 마음을 주께서 여셨다고 했습니다.(행16장)
마음이 열리니 말씀이 들어갔습니다. 심어진 말씀이 자라 유럽의 첫교회 빌립보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 들이면 은혜가 임하고 은혜가 임하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인생의 대부분 문제는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동일한 사건이나 사물을 보고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고
불행한 사람은 동일한 사건을 보고 좁은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백성이고 택한 사람들이며 믿음의 사람입니다.
이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예수님의 생명이 그 안에서 역사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들어오면 그 안에 생명이 자라게 됩니다.
피해의식이 사라지고 마음이 넓어집니다.
지난 주간에 우리 국민중 한 사람이 미국대사에게 칼을 위둘러 상처를 준 테러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사회적인 큰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나아가 종북논란이 국회에서 터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미국대사가 상처를 봉합한 상태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기를 같이 갑시다라고 하여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같이 갑시다 라는 문구는 6.25전쟁 때 백선엽 장군이 낙동강 전투에서 연합군의 도움으로 전선을
회복하고 연합군에 대하여 같이 갑시다 한 것에서 유래되어 한미동맹의 주제가 되고
해마다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국방장관의 연설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문장이 같이 갑시다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마음이 넓을 때 같이 갑시다에 적합한 것입니다.
테러를 당한 미 대사가 SNS에 올린 글에 같이 갑시다 라고 하였습니다.
대한민국과 미국은 같이 갑시다라는 동맹구호로 하나되어 나아가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도 마음을 같이 하면 하나가 됩니다. 서로 처한 환경과 처지가 달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넓은 마음을 가지면 못 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 보좌에서 낮고 천한 땅에 인간이 되심은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입장을 바꾸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인 된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우물가의 여인에게 찾아갔고, 세리장 삭개오에게도
찾아갔습니다.찾아가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죄사함의 은혜를 주었습니다.
여인도, 삭개오도 예 그리하겠습니다. 순종하니 역사가 타나났습니다.
오늘도 상처를 받고 상처를 당한 심령들에게 찾아옵니다.
찾아오셔서 아픔을 보듬어 주십니다. 그리하면 아픈 환자들의 마음이 업이 됩니다.
우는 자와 연약한 자가 강한 자가 되도록 하길 위해 예수님 오셨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깨끗한 마음으로 태어났습니다.
비록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아픈 몸이지만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거룩한 주일은 복된 날입니다.오늘이 나의 최고의 날이라고 생각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고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복음은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영상을 지금 당겨서 믿는 것입니다.(히11;1)
남을 비판하고 비웃는 것은 소인배들이 하는 짓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큰 마음을 가집시다. 열린마음을 가집시다
성도의 신앙생활은 항상 하나님을 향하여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마음이 닫혀 가면 시험이 오고 신앙이 위험해 집니다.
하나님 지금 저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주십시오
열린 마음을 주십시오
열린마음을 가지고 지금 자리에서 일어서는 여러분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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