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20141120 김장수 목사)

작성일
14-11-24 13:21
조회수
2,069
작성자
관리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20141120일 사랑의 집 김장수 목사

본문: 1:26-28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전도사로 사역시 어느 대학생이 방문하여 상담하였습니다.

전도사님 저는 지난 밤 한 밤도 자지 못하였습니다. 밤새 하나님 주신 은혜에 대해 생각하고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했습니다.

전도사님은 어떤 것이 가장 으뜸이 되는 감사라고 생각합니까?

그 때 제가 답했습니다, 나는 사람으로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최고의 감사이고

또한 주님을 만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우주 만물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즉 사랑의 가치로 창조되었고 그 가운데 사람이 가장 특별한 사랑을 받고 창조되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지만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으로

흙을 빚어 그 코에 생기를 넣어 사람을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이냐?

쉽게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초대교회로부터 많은 논란과 뜨거운 관심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은 인간은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창조되었다고 기록합니다.

인간이 죄를 짓기 전에 하나님과 소통하고 대화를 하면서 교통하는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겨 (불순종) 죄가 들어오고 타락되었지만 인간은 그 내면에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인 이전에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서로 사랑해야 하고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시들어지는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운 내면의 가치를 가진 이유입니다.

사람이란 소중하고 가치있는 존재입니다.

사람이란 아름다운 것이며 사랑 받을 가치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안주환 시인이 말한 것처럼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사람을 보고 그대는 꽃보다 아름답다 라는 고백을 하면 참으로 사람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많이 인위적인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고 생각합니다.

피부를 보고, 이념을 보고, 색깔을 보고, 학교를 보고, 사상을 보고, 종교를 보고 등등

그러다 보니 서로 나누고 전쟁을 하고 탐욕을 가지고 위선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잘못된 교육으로 인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배우지 못하고

물질적 가치관에 얽매여 세상적 가치를 추구하도록 배움을 받습니다.

자녀들에게 돈 버는 것보다, 의사가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되어라 교육해야 합니다.

참사람이 되어라 그것이 중요합니다.

이 땅의 희망은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사람에게서 희망을 보지 못하면 그 어디에도 희망을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임마누엘 되신 주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여 이 타락한 세상에 밝은 빛으로 소망으로

함께 하여 우리가 세상에 향기를 내고 참 빛을 비추고 생명을 나누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가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그 내면에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사랑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는 영의 눈을 열어 사람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해야 합니다. 장애인이라도 그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아이잭 와츠 목사님은 1미터 50의 적은 키로 얼굴은 천연두로 곰보처럼 보이고 가분수로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지만 그는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위대한 삶을 사셨습니다. 찬송가의 아버지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가 다 평등합니다.

평화의 왕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천민들을 찾아가셨습니다.

사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 눈이 열릴 때 우리 인생이 꽃보다 아름다워 지는 것입니다.

참 사람이 되십시오.

참 사람은 하나님의 빛을 가진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 안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치유받는 사람이나 치유하는 사람이나 모두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생명의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생명속에 빛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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