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사람(20140727 박철규 목사)

작성일
14-07-28 07: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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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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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사람

2014727일 박철규 목사

성경 딤후 2:1-7

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2: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2: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2: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사람이 살아 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만남입니다.
인생 최고의 복은 만남의 복입니다.먼저는 좋은 부모를 만나야 합니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 좋은 선생을 만나야 하고 , 좋은 친구를 만나야 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신앙 안에서 좋은 교회와 좋은 목사님을 만나야 합니다.
본문은 바울의 마지막 편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다멕섹에서 주님을 만난 것에 대하여 3번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의 간증에 의하면

그가 다멕섹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 동안 있을 때 (아마도 기도...)

바나바가 사울을 불러 예루살렘 교회에 소개를 했습니다.

많은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이 사울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전에 자기들을 잡아 가두고

핍박을 했던 것을 기억하여 아무도 사울을 형제로 가까이 하지 않을 때 바나바가

사울에 대하여 담대히 증언하고 그가 주님을 만나고 회심한 것에 대하여 회중 앞에 말하였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으로 바울이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고향 다소에 내려가 13동안 보내게 될 때 다시 바나바가 그를 불러 안디옥 교회에

공동목회를 하자고 제의하여 하나님의 사람 바울의 놀라운 역사가 안디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3번의 전도여행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신약성경 13권을 바울이 성령님의 인도로 기록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록한 성경으로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목회자로서 회고하는 마음으로 경험과 교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에 가면 이 세상에 남은 것은 물질이 이니고

나와 관계되었던 사람들만 남게 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합니다. 충성된 사람을 양육하라고 강조합니다.

성도는 주님의 부르심으로 믿음을 가지고 날마다 주님 바라보며 주님 닯아 가는 성화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삶의 모습 속에서 계속 주님을 닮아 가야 합니다.

주님을 닮아 가는 사람은 충성된 사람입니다.

초대교회 교부 폴리갑과 터투리안은 예수님을 끝까지 고백하여 (변심을 요구) 화형으로

순교하였습니다,. 터툴리안은 말하기를 주님은 86년동안 나를 배신하지 않았는데 내가 배신할수

없습니다.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 주겠다는 말을 뿌리쳤습니다.
2:10에 있는 말씀처럼 죽도록 충성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환우 여러분

비록 육신이 약하여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지나온 삶을 돌아보니 나는 충성된 삶을 살았는가?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충성된 사람으로 살아가야 되는가?

신앙인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가 되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만 메여서 살아가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나간 과거는 빨리 버리고 오늘이라는 현재와 내일이라는 미래를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기도회와 수련회에 참석하는 것은 현재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충성된 삶을

살기 위해 충전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충성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뜨거운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미래를 보면서 칭찬과 격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칭찬과 격려는 미래에

큰 힘이 되고 용기가 되고 꿈이 되어 큰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비록 부족하고 약할지라도 좋은 것으로 칭찬해 주면 칭찬을 받은 자는 힘을 얻게 되고

용기와 꿈을 가지게 되어 더 크게 나아가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몸이 아파 병원에 치료를 받기 위해 왔습니다. 약한 모습은 빨리 잊고

병원에서 나음을 입어 건강한 모습으로 충성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세가지 비유의 말씀으로 충성된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첫째 좋은 병사로 충성하십시오

충성에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교회 안에는 말꾼과 구경꾼과 일꾼이 있습니다.

군인은 상관이 명령을 내리면 병사는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은 절대 복종을 말합니다.

상관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것은 좋은 병사의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된 성도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충성스러운 종이 되어야 합니다.

가버나움의 백부장은 자기의 종(하인)이 중풍병이 들어 예수님 앞에 나와 고쳐달라고

간구하면서 주님 앞에 말합니다.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하니 주님이 말하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충성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좋은 병사는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충성된 군사가 되어 날마다 죽도록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둘째로 충성하는 자는 경기하는 자입니다.

운동선수의 특징은 고된 훈련과 인내와 눈물입니다.

땀을 많이 흘린 선수는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상을 받습니다.

운동경기는 경기의 규칙이 있습니다. 정한 규칙에 따라 경기하여 우승을 하면 상을 받습니다.

축구경기에서 공을 넣었지만 옵사이드가 되면 골로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규칙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 우리나라에서 벤 존슨이 100미터에서 세계신기록을 내었지만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복용으로 금메달이 박탈되었습니다.

믿음의 경기 법칙도 동일합니다.

성도는 정한 법과 말씀에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면서 선으로 악을 이겨 나가야 합니다.악에 굴복하면 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악을 악으로 싸워 나갑니다. 우리는 양같이 순하지만 슬기롭게 하여

양이지만 이리들과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가장 낮은 곳에서 순종하여 승리하였습니다. 낮아지고 낮아지면 하늘 문이 열립니다.

하늘 문이 열리면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 하나님이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주님도 낮아지고 낮아져 물속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와 같이 성령이 내려왔습니다.

 

세 번째 충성하는 자는 농부가 되어야 합니다.

농부의 특징은 본문 딤후2:7절에 있는 것처럼 수고하는 자입니다.

자기의 가진 것을 다 쏟아부어 1년 내내 기다리다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기다립니다.

농부는 겸손이 그 특징입니다. 벼농사에 88번의 손이 간다고 합니다.

농부는 스스로 열심히 일하여 땀을 흘리지만 그는 겸손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립니다.

비를 주시고 햇빛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는 농부처럼 우리의 인생도 실상은 스스로 살아 열매를 거두는 것이

아니고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병원에서도 많은 의사가 진료를 하고 치료를 하지만 궁극적으로 고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병원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해야 병고침의 역사가 크게 나타납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편지한 것처럼

고전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환자들을 낫게 하십니다.

 

결론을 맺으면

본문 27절에 있는 말씀처럼

우리는 생각하면서 충성해야 합니다. 생각없이 충성하는 것은 천방지축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신 말씀 따라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총명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환우 여러분 앞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나음을 입고 충성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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