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 견고한 삶

2014년 7월 13일 박철규 목사

성경 고후1:7-11

1: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1: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1: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심한 고난 가운데에서 소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배경이 중요합니다.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을 보면 앞에 그림보다 뒤에 있는 배경이 좋아야

그림이 살아납니다. 모델이 걸어가면서 돋보이는 것은 모델도 중요하지만 모델의 뒷 배경이

중요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인생도 배경이 중요합니다.

권력이나 지식,명예 재물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배경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입니다.그리하여 소망이 견고한 것입니다.

몸이 좀 아파도 견고한 소망의 줄을 잡고 있으면 우리의 얼굴이 밝아집니다.

심리학에 클레시보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불면증 환자가 잠을 자지 못하여 의사를 찾아가 상담하고 약을 처방받아 잠을 잘

잤습니다. 시간이 지나 환자는 의사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하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처방한 약을 먹고 잠을 잘 자게 되었습니다.선생님 고맙습니다.

하니 의사가 말하기를 제가 선생님에게 처방한 약은 약이 아니고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환이었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무엇을 믿으면 그대로 된다는 것이 플레시보의 효과입니다.

소망이 있는 자는 현재 좀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면 능력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 밭에 소망의 씨를 뿌리면 때가 되어 소망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지금 어렵고 힘들더라도 주님의 말씀을 소망으로 받아 들이십시오

절망이라는 어두움이 여러분 마음 문을 노크하면 절대로 열어주지 마십시오

바울이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절망은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자는 사형선고를 받은 자입니다.

소망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의지하기를 좋아합니다. 마귀는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을 공격하여

넘어뜨립니다.

마귀는 자신의 약점(콤플렉스)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외모, 질병, 성격,약한 것들을 교묘하게 공격합니다. 비근한 예로 “니 꼬라지를 알아라 ”

배운것도 없고 , 가진 것도 없고, 외모도 비뚤어지고, 배경 백도 없고,,,,,없고,,,,

모든 생각을 자기 자신으로 채우면 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는 마귀의 공격을 단호히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고후5: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 안에 새 소망이 있고 새 생명이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편지하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예수님의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나를 바라보면 나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12년 정부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민의 사망순위를 보면

첫째가 암입니다.

둘째가 뇌질환입니다.

셋째가 심장질환입니다.

다섯째는 자살입니다.

여섯째는 교통사고입니다.

자살하는 사람의 생각은 “자기 중심”입니다 즉 “ 내 중심”으로 살다가 죽습니다.

무엇을 하던지 안된다..는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니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어느 학생이 친구들에게 심하게 따돌림을 당하였습니다.

너는 운동도 못하고, 턱도 주걱턱이라고 하여 왕따 당했습니다.

학생은 충격을 받고 날마다 절망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딸을 불러 조용히 이야기 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네 턱이 긴 것은 하나님께서 너에게 주신 것이다.

기도하면 턱을 줄여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너에게 돈을 많이 주어 성형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너는 턱 때문에 잘 될 것이다.

이 딸은 그날 이후 달라졌습니다, 얼굴이 밝았졌습니다.

절망을 이기고 소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공격할 때 우리의 죄 문제를 가지고 공격합니다.

마귀는 참소자입니다.

니가 은밀히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니가 또 죄 짓고 교회 가니 하면서 죄 문제를 날마다 참소합니다.

이렇게 참소만 하고 그 다음은 마귀는 말하지 않습니다.(절망만 부각시키고)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 다음 소망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십자가 앞에 나아가면 주님이 흘리신 보혈의 피로 깨끗이 씻어

정하고 새롭게 해 주신단다. 죄사함을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죄의 짐에 눌러서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마귀의

참소에 속지 말고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우리 주님 십자가를 바라보면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여 져 주십니다.

이사야 53장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나는 스스로 내 죄를 해결 할 수 없으나 우리 주님은 해결해 주십니다.

현실을 인생의 주제로 삼으면 우리는 절망하게 됩니다.

현실세계는 너무나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 11절에 세상보다 더 큰 하나님에게 간구하라고 합니다.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세상의 힘은 강합니다. 돈도 강하고 권력도 강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 것은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붙드는 것입니다.

현실을 이길 힘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병실에 사방이 환자이지만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망 가운데에 살아가면서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지하고

죄 가운데 붙잡혀 살아가지 말고 십자가로 나아가 죄를 대속하여 주신 주님을 믿고

절망의 현실 가운데 신음하지 말고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소망이 견고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