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하나님이 보낸 사람(20140403 성포교회 권오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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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20회 작성일 14-04-03 09:49본문
모두 하나님이 보낸 사람
2014년 4월 3일 성포교회 권오상 목사
삼상22:1~5
22: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22: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22:4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22: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엘리베이터에 타고 누군가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인사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로
행복을 줍니다. 다같이 옆사람 하고 인사하겠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세상을 밝게 만듭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여 다윗이 아둘람 동굴에 피신한 내용입니다.
다윗만 아둘람 굴에 있은 것이 아니고 400명 가량이 같이 있었습니다.
저들은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었습니다.
저들은 아둘람 동굴이라는 울타리 안에 모이게 된 것입니다.
저들의 울타리는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은 온갖 상처 받은자의 울타리가 되어 저들을 품어 안았습니다.
이들을 하나님이 보내 주었다 생각했습니다. 비록 도망자의 신분이지만 자기를 따라
아둘람 굴에 온 이들을 짐으로 생각하지 않고 저들을 보호하고 사랑으로 품은 것입니다.
이들 400명은 다윗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다윗이 품은 비젼을 같이 공유했습니다.
훗날 다윗이 나라를 세워 왕이 되었을 때 이들이 다윗왕국의 개국공신이 되었습니다.
병원은 많은 아픈 사람들이 치료를 받기 위하여 찾아 오는 곳입니다.
병원을 찾는 것은 아픔이라는 환란이 저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아픔에는 많은 사연이 있고 할 말도 많습니다.
의사는 자기의 의술로 환자를 정성껏 치유하여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중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환자의 영혼을 지키고 보호하며 환자의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환자는 의사라는 안전한 울타리를 믿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것입니다.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 다윗처럼 많은 사람의 안전한 보호자가 되어 울타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울타리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환난 당한 자,고통 당하는 자를 책임지는 사람이 되십시오
다윗은 도망자의 신세이지만 그러면서도 부모님을 모시는 효도를 했습니다.
자식으로 부모에 대한 책임을 다했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존중받기를 좋아합니다. 남이 나를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면 나도 남을
존중하게 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존중히 섬기면 하나님도 우리를 존중히 여긴다고 했습니다.
한 사람의 인격으로 아픔을 치료받기 위하여 병원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경이 날카롭고
불안합니다. 병원에서 접수를 담당하는 직원과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가 환자를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배려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환자는 존중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환자를 대하는 배려와 책임이 있어야 합니다.
의사는 의사의 책임을 다하여야 하고, 간호사는 간호사의 책임을 다하여야 합니다.
환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책임을 다하고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야 함니다.
배려와 책임을 다하는 명품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5절에 보니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다윗은 선지자의 말을 순종했습니다.
환자가 의사의 말을 순종하면 병의 차도가 빨리 회복됩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에 순종하는 병원이 되어 환우들의 영혼이 회복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영원한 의사가 되고 말씀이 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나아가는 맑은샘 병원이
되어 지역내 좋은 소문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아둘람 동굴에 있는 400여명의 사람들을 하나님이 보내었다 믿었습니다.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들을 .....
사람의 좋고 나쁨을 보지 않고 저들을 마음으로 맞이했습니다.
우리 병원도 찾아오는 환우들을 하나님이 보내었다 생각하고 친절하게 접수하고 책임을 다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오는 사람 모두를 다 받아 들여야 합니다.
때로는 찾아오는 사람 중에는 병원을 이용하는 나쁜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둘람 굴에 모인 사람들도 각양 각색이었습니다. 다윗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윗은 저들의 울타리가 되고 보호자가 되어 사랑으로 품었습니다.
병원에도 다양한 사람이 찾아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하나님이 보내었구나 생각하고
사랑으로 품고 사랑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400여명이 다윗의 꿈을 공유하여 하나가 되어 나아간 것처럼 오늘 맑은샘병원 직원 여러분도
사랑으로 하나 되어 나아가는 아둘람공동체가 되기를 바람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는 맑은샘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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